불기고개-서리산-축령산-수리바위-휴양림주차장(9.1km)
산행일자:2016년5월5일(목)
산행시간:4시간30분
소재지:경기도 남양주 수동면
서울에서 가까운 100대명산 축령산과 철쭉이 유명한 서리산 연계산행에 나선다
맥은 어디든 연결 되었고 도로가 끊어 놓았다
한북정맥에서 갈라진 천마지맥 그리고 천마지맥에서 갈라지는 축령분맥
대부분의 산악회에서 주차장에서 서리산.축령산 원점산행을하는데
운좋게 불기고개부터산행을한다
그래서 651봉(화채봉)을 지나 서리산.축령산을 함께 탈수가 있었다
쉽게 생각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오르내림이 심했고 바위들도 꽤 많아서 휴양림 그리고 육산이라 생각한것이
잘못생각이였고 10여년전기억이 축령산만 진행했었는데
오늘 연계산행은 훌륭한산행이였다
10:12분 불기고개
10:38분 화채봉(651봉)
11:50분 철죽동산
11:57분 서리산
12:30분 절고개
12:57분 축령산
14:42분 주차장
불기고개
수동고개라고도하는것같고
2년전 가까운거리라 대중교통으로 청량리에서 버스를타고 혼자 오다가
여기는 와보지도 못하고 어디쯤에서 12시가 넘었다
그렇게 겁나게 막히는건 처음봤고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고
대중교통보다 조금 비용이 더 들지만 (회비9900원) 이것이 낫겠다싶었다
그러나 황금연휴첫날 도로는 무지하게 막히고 한숨이 나온다
그래도 2년전 상황은 아니라 10시가 조금넘어 도착한다
도로 우측은 가평이다
펜스 열린곳이 축령분맥하는통로다
이리 들어가면 주금산으로 갈수있다
서리산으로
헬기장같음
오늘의 진행방향은 직진
난 이런 푸르른길이 좋다
뒤돌아본 참호봉
보호수조망터
우측으로 길이 있다
고로솨 채취 나무
이곳 수동쪽도 고로쇠가 유명한것같다
지금은 수액이 안 나온다
화채봉 오르는길은 엄청 빡세다
651봉(화채봉)
이정표만 있고 헬기장터다
서리산으로
서리산 안부로가는길에 암릉우회지역
꽤 힘든길이다
암릉위회 끝
서리산 철죽동산가는길
안부에 올라서면 우측에서 사람들이 오는데 아마도 주차장에서 서리산 오르는길같다
조망터에서 운악산쪽 조망
가야할 철죽동산
철죽동산에서 축령산조망
이곳철죽은 분홍색이다
그리고 키가 커서 터널을 지나가도된다
철죽동산 표석
철죽동산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철죽은 아직 시기가 어정쩡해서 만개한꽂을 볼수는없다
서리산
서리가 쉬 사라지지 않았다는 얘기같다
만개하지 못한 철죽을 다시한번 바라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산불감시카메라와 헬기장을 지난다
훤히 뚤린 시원한 길을 내려간다
임도
잣향기수목원을 찾는 어떤여자분을 빽 시키고
이곳에 오니 이정표에 잣향기수목원이 있다
불기고개가 그렇듯 이곳 임도도 가평과 경계인듯하다
헬기장
서리산에서 또 내려가고
절고개
오래전 기억에 축령산만 산행하고 절고개로 내려갔다
그래서 오랜만에 서리산과 연계산행을 하는것이다
이런길을 오르는데
축령산 가는길도 쉽지많은 않다
축령산
삼각점
가야할 능선
그러나 직진 길은 없다
이정표를본다
돌아가라는건데...(이해못함)
되돌아와서 내려가다보니 올라온길
하늘이 무지개로 이쁘다
다시와서 사람없는 틈을타서 정상석을 찍고
곰곰히생각 이정표대로 돌아 내려온다(한심ㅉㅉ)
정상에서 돌아내려와서 올려다본 축령산정상
애지간하면 이리로 철계단이라도 놓을법한데 ...
자연 그대로도 좋지요 그렇게 생각을 뒤집는다
헬기장을 지나
좌측으로 줄이쳐진하산길을 보는데
무심히 지나다
암릉구간을 지나는데 우회유도길이였다
못 지날정도는 아닌데 다시 되 돌려 우회길로 내려간다
줄그어진곳으로 내려가는사람도 있다
안전시설
남이바위
천마산쪽
능선삼거리에서
어디로갈까 고민하다 수리바위쪽으로
수리바위가는길도 암릉구간이 있는데
그리 험하지는 않다
암릉구간 내려옴
수리바위
사진찍는사람이 오래 걸려서 그냥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바위의 위용이 대단하나 나무에 가려 찍어도 잘 보이지 않는다
수리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주차장으로
암반약수라는데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지나친다
이제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그네도 타고
화장실에서 씻고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인공적인 폭포를 지나 대형버스주차장앞에 계곡에 들어가 발을 담그고
후미를 기다린다
3시40분경 출발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연휴첫날이라 서울로가는길은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