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변-모항항-어은돌해변-퍼도리해변-파도1리마을회관(9km)
일자:2024년4월20일(토)
시간:2시간20분
소재지;태안군 소원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널(7:50분)-만리포(4시간10분소요)
올때:파도리(15:40분)-태안(16:30분)-센트럴시티(2시간40분소요)
경비:서울남부-태안(13.300원)-태안-서울(15.700원) 시내(1.500원)
서해안고속도로 정체로 다른방법을 찾다가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만리포까지 운행하는버스를 타고 어디로 달리나 보려고 타 보았더니 오늘은경부고속도로가 오산까지 꽉 막히고 당진.서산.태안 터미널등을 거치는 ...환장하는 길이였다 .12시가 되어서 만리포에도착 .비는 오락가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고민에 빠졌는데 족히 6시간을 걸어야하는 23km정도라는데 집에 갈일이 걱정이라서 어디에서 중간탈출을 생각하였다.거기에 오락가락하던비는 더 잘 내리고... 그래서 파도리에서 그만 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도리 해식동굴을 지나쳤다. 다음에 이어갈때 해식동굴을 찾아보아야하겠다.이번코스는 해안 그리고 숲속길을 번갈아 걸었다
만리포해변 정류장
조금 걸어 내려가면
만리포해변이 나온다
서해랑길 안내도를 보았고 좌측으로 걸어간다
만리포해변-지난번에 왔을때는 물이 도로가까이 까지 들어 왔었는데 지금은 12시경이라서인지 모래밭이 드넓게 펼쳐져있다
저 아래는 젋은남녀가 나 잡아봐라 ~~ 하고 있다
저 끝 등대쪽으로는 서해랑길이 아니다
만리포 타워 전망대
만리포해변이 크기는 큰것같다
테크길을 걷다가 그만 방향을 틀으라고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수련원쪽으로
그러면 숲길이 나오고 아래 해변을 우회하는도로로 보인다
모항항
이 쯤에서 단체로 걷는 서해랑길팀을 보게 되는데 .. 저사람들이 시간상으로 맞는것같다는 생각을..
그리고 이정표는집과 집 사이로 들어가라고한다
솔향기길.해안길.그리고 파도길이 나온다
꽃잎을 떨궈내는 계절이라서 조금 아쉬운 숲속길로 들어갔다
헹금이쉼터
사금이 나온던곳이란 뜻이라고한다
숲속길을 벗어나고 저수지 옆길을 걷는다
모항저수지
저수지를 반바퀴돌아서 다시 숲속길로
이 길끝에서 마을로 내려간다
어은돌해변
저 쪼그만 섬을 한번 바라보고 좁은도로따라서 걷는데 한켠으로는 캠핑장이 자리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빈틈없이 차지하고 있고 나는 직진하여서 걸었는데 어느순간 길을 잘못들어선것같아서 되 돌아 갔다가 할수 없이 다시 돌아와서 길을 찾아 가는데..캠핑하는사람들 앞을 왔다 갔다하다보니 내가 조금 우스워 보였다
캠핑장 직진길에서 헤메이것은 어느순간 리본도 안 보였고 이 앞에 대형 굴삭기가 가로 막고 있어서였다 ㅠㅠ
산길로 들어왔고 지도상에 망미산이 있어서 올라가볼까 생각하고 상태를 보니 헤집고 올라가야하는듯하여서 이 이정표가 망미산이다 생각하고 지나친다
파도리해변에도착
유채꽃 저쪽이 해식동굴이 있는곳인데..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통과!
그리고 준비물없는데 비는 많이 내릴 태세다.갈길은 멀고 비는 그칠 생각이 없는데.어디에선가 리본도 이정표도 안보인다
이제는 완주는 못할것같고 마을쪽에서 버스정류장이나 찾아보자 하고 걷다보니 내가 마을로 우회한것같았고 이정표가 다시 보인다
파도1리 마을회관.이곳에서 비를 피할까 생각하는데 버스정류장이 가까운곳에 있다고 표기되어서
파도1리 버스정류장에도착 문닫고 비를 피하는데 이곳은 버스정보도 없다 비가오니 물어볼 사람도 없다...
기다리면 오겠지.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