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69코스

캔디# 2024. 3. 10. 22:34

의항출장소-구름해변(왕복)-의항해변--수망산--백리포해변-천리포해변-국사봉-만리포해변(14.6km)

일자:2024년3월9일(토)

시간:4시간18분

소재지:태안군 소원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8:10)-태안(10:50)-의항출장소하차

올때: 만리포(16:05분)-태안(17:00) 인천행)

경비;인천-태안왕복(28.600원) 시내왕복(2.800원)

 

서해랑길69코스는 유명한 백리포.천리포.만리포해변을 걷는코스이다.의항해변과 구름해변까지 5개의 해변과 도로를 피하려고 올라가는 수망산과 국사봉이 있어서 물길과 산길을 번갈아가며 걷는데 산길에서 조금 난이도가 있다.이번코스역시 태안 해변길과 같이 가는 코스라서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  아름다운 해변에는 모래들이 파도칠때마다 밀려나가는듯 만리포에는 도로까지 모래가 밀려나온다 역시 이번코스도 태안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눈에 들어온다

의항출장소 정류장 

이곳이 종점인줄 알았더니 종점은 두 정류장 더 가야한다

오늘은 이곳에 오는 버스가 10시 이후 라서  인천터미널에서 8시10분 버스를 탓다 그래도 태안에서 시간이 널널하다

 

의항포구에 정박해있는 배들

 

여름에만 문을 열꺼라고 생각하는 해양경찰서 출장소

 

개미 허리같은 개목마을

 

버스종점은 직진 저 끝이고 이정표는 좌측으로 가라고한다

 

 

오늘도 태안 해변길과 같이 간다

강화에서 태안까지 걷다보니 서해랑길은 기존에 지자체에서 브랜드로 만들어 놓은길을 연결해주는 역활을 해주는 것 같다

 

이 것은 무슨 그림일까 궁금했는데 낚시하는 하우스?  그런거라고 하는데 서울이나 대 도심 같으면 카페가 제격일꺼 같다

 

좌측  저곳으로 도는것인데 물때가 있어서인지 산으로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것 같다

 

산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해변길 테크가 잇고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태배전망대

이태백과 관련된 ... 그런것 같은데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태배전망대에서 바라본 그림

 

이런길을 걸어 나간다

 

저 아래는 이태백의 시 인지  시비가 있다

 

이런길을 유유자적 걸으면서 

 

아래로 해변을 바라보면 어디든지 그림같다

 

구름포해변

굳이 내려가지 않아도 보이는데..

 

한적한 구름포해변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인줄 알고 올라가려햤으나 전망대이고 산줄기는 끊어져있어서 올라가기는 무리다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자 희망의성지 입니다... 이런표찰이 간간히 붙어있다

 

이곳에도 이태백시인의 시와 동상까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이분이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풍경에 반하였다는걸까...

 

그리고 갈림길에서 구름포로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데 내려갔다 오라는걸까 하여서 여기까지 내려왔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주택가로 보이나 내려와서 보면온통 캠핑시설들이다

왕복1km를 걸었다

 

이왕 내려왔으니 구름포해변을 들여다본다

 

해수욕장입구

 

삼거리로 돌아와서 의향해변으로

이 섬이름이 화영섬이라고한다 올라가는길도 있으나 접근은 안 하였다

 

초등학교는 운영중인것같고 뒤에 한옥은 체험관이라고한다

 

화영섬

 

의항해수욕장입구에서 도로를 만나고 이길로 버스를타고 왔다

 

의항해수욕장 우측 칸막이는 모래가 넘치는것을 방지하는턱인것같다

 

도로를 조금 걷다가 도로로 진행하기 불편하니 해변길은 산길로 우회한다

 

산길진입

 

산을 타지 않는사람들은 조금 뻐근할것같은 제법 산길같은 분위기다

 

수망산전망대 이곳이 실제 수망산은 아닌데 수망산이라 붙혀놨다

멀리는 지나온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지도상에 수망산으로 가보기로한다 직진...

 

이곳은 맥을하는 사람들이 다니는듯.길이 있기는하나 잡풀이 많다 갈림길에서 180m정도이고  지도상에 수망산은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되돌아 나간다

 

산길에 들어서서 수망산 하나 따고 다시 도로로 내려왔다

잠시후 우측으로 

만리포로 간다

 

백리포 해수욕장으로

태안을 와본건 안면도와 금북정맥  지날때 였는데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 이름은 들어 보았었다

 

백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도 있다

 

천리포해변은 도로에서 맛보기를 하다가

 

도로에서 국사봉으로 방향을 틀라고 한다 의아해서 의심도 하다가 ...이 도로따라 계속 걸으면 만리포가 나온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방향을 틈

 

다시 산으로

 

국사봉 가는중

 

국사봉은 수망산보다 더 뻐근하다 요근래에 산행을 안해서 휴~~ 소리가 절로 나온다

 

국사봉

내 지도상에는 표기가 안된곳이라서 뭐라고 할수는 없는데 리본들이 조금 달려있다

 

이 쁜 섬 두개를 바라보고

 

역시 화력발전소쪽도 한번 더 바라보고 내려간다

 

전망대

 

쭉쭉 내려가는길에... 오토바이바퀴가 헤집어 놓은모습이 보인다

이런모습에는 욕이 저절로 나올수 밖에

 

국사봉에서 내려와서 이제는 그 유면한 만리포로

 

2007년 기름유출사건때 123만명의 자원봉사자 희생과 노력으로 극복했다 .희망의고리를 형상화한 작품이라고한다

 

테크연결로 되 있는 저섬은 들어가도 되는데 버스시간을 보니 촉박한것 같아서 그냥 눈으로만 확인 하였다

 

만리포해변은 써핑하는사람들이 있는데 물이 여기까지 들어와서 자세히보니 물이 들어와서지 낮은고으로 보인다

모래는 도로까지 나와있고 물은 태안반도 어디든지 고운데 이곳이 유명한 이유가 있을것같다

 

이제껏 해변을 지나가도 이곳 만리포해변처럼 번화한곳은 처음이다 사람들도 붐비고 차들도 많다 여름이면 인파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구조물

 

만리포사랑 노래비

 

서해랑길69코스는 여기서 끝나고 잠깐 헷갈림이 왔다 의항 가는 버스타고가다가 도로에 서해랑길 안내판이 나오는데 거기는 어디인가?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68코스 시.종점으로 나온다

여기서 트랙을 끄고 버스정류장 찾아서 도로 가운데로 나간다

 

만리포입구 기적의바다.생명의 바다라고..이곳 정류장에는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종점이고 태안터미널행 버스도 다른곳보다 많은편이다. 남부터미널로 가면 한번에 갈수 있으나 나는 인천으로 가는게 수훨하기는하다 .서해안쪽은 같은 서해안권인 인천이 편하다

오늘도 태안해변은 아름답다! 그렇게 감탄하고 .교통도 좋다..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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