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초등학교-태양광발전소-호덕간쉼터-팔봉갯벌체험장-구도성-가로림만범머리길-구도항(13km)
일자:2023년11월4일(토)
소요시간:4시간20분
소재지:서산시 팔봉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6:55분)-서산터미널((9:15분)-팔봉초등학교
올때:구도항(14:25분)-서산터미널(15:15분)-인천
경비:인천-서산왕복(20,900원)-시내왕복(3.000원)
서해랑길86코스는 팔봉초등학교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온 둘래를 걷는모양인데 황금벌판은 지나갔고 오늘은 생강수확하는모습만 주구장창 구경한다.서산은 양배추와 마늘 생강이 유명하다고한다.생강밭과 바닷가를 번갈아 조망하는데 이번구간은 서산아라메길이 같이하여서 아라메길 이정표가 많다. 중간중간 화장실은 푸세식이기는 하지만 깨끗하고 휴지도 준비되어있는것이 아라메길때문인것같다.바닷가 끝쪽이라서 서해랑길은 구도항에 가까울수록 산길로 진입하여서 산행하는것같은 느낌도 있다 .구도항쪽에 교통편은 팔봉초등학교쪽보다 조금 낳다 .구도항을 지나면 태안군에 진입한다
서산터미널-11번 구도방면
돌아다니다보면 아주머니들은 항상 친절하여서 아주머니들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면 확실하다,팔봉가는버스를 타야하는줄알고 뚤레뚤레 하다가 물어보니 9;15분버스가 팔봉초등학교를 간다고한다 그래서 20여분 기다려서 버스에 승차 시골버스라서 이 마을 저마을 들어갔다 나오는데 정확하게 팔봉초등학교앞에 내려준다
2주전에 다녀간 이곳
팔봉초등학교정문을 지나가는데 요즈음 시골은 노란 스쿨버스들이 어린이들을 등하교시키는듯 하다
마늘이라 생각하는 푸른것들
오늘은 걷는내내 양배추.생강 뿐이다
서산 아라메길과 같이 친구하는 서해랑길
아라메길에 수저하나 놓은상태?
작은 태양광 발전소 사진이 멀어서 제대로 읽을수가 없다
생강밭. 바다 생강따는 아지매들
궁금하여서 들여다 보았더니 사진 찍어가라고 한다 그래서... 찰칵
남자들이 뽑아주면 아지매들이 생강을 똑똑 짤라서 포대에 넣고 있다 ...
아라메길 이정표가 이 길에는 주로 보인다
다시 생강수확현장
그래서 생각했다 내년 이맘때는 나두 서산에 일주일정도 생강수확일을 해 보아야겠다고 ㅎㅎ
호덕간쉼터
양배추길을 따라서
한쪽은 뻘바다
뒷쪽으로는 팔봉산이 어느쪽으로 걸어도 보이는듯하다
걸어가다보는 남의집 연못 (아닌가?)
어찌되었거나 서해랑길은 아라메길에 화살표하나로 쉽게 가고있다
쌍도 이곳 도착하기전에 마주오던 할아버지는 전동휠체어를 타지도 않고 (고장이 난건지)끌고 오다가 나를 보더니 자기집에 들어가서 커피먹고 가라고...그냥가는게 어디 있냐고..치매이신가.. 괜챦다고 손을 흔들고 ㅠㅠ
마을택시승차장- 주민만이용가능하다고한다 이족으로는 버스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듯하다
서해랑길에서 벗어난줄 알았지만 저끝에 화장실이 보여서 일부러 저 끝까지 들어갔다 나왔는데 중간중간 화장실이 있다는걸 몰랐다
마을로 들어가서
전원주택단지로 들어서다가 지난번부터 만나는 서해랑길 북진자들을 여기서두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잠시 나누었다
팬션단지를 끼고 내려가고
이번구간 처음보는 서해랑길 이정표
갯벌체험장
배추옆에 핑크뮬리는 무슨조화일까
내려다보는 저카페 오늘은 발목도 컨디션두 모두 안좋아서 어지간한곳은 바라만보기로한다
모과
이곳정자에서 한참쉬어가고 이곳근처에도 화장실이 있다
이 제방길 따라서 걷다가 산으로 진입하는데 저 앞산이 오늘 등산코스다
산으로- 오랜만에 서해랑길에 산속진입이다
갑짜기 길이 엄청 넓어진다
산속에서 나오니 저 앞산으로 다시 올라가라고한다
산석을 제법 걷더니 이런 안내문들이 촘촘히 잇어서 다 읽어보지는 못하였다
떡 하나주면 안 잡아먹는... 이곳에 형상물이 있다
다시 산으로
오늘 컨디션이 바닥이라서 이런길도 버겁다 ㅠㅠ
바닷가옆으로 걸을수가 없으니 산속으로 우회하는것같다
다시 산속으로
구도성터일까
산속에서 나오나 호랑이 두마리가 반기고 있다
가로림만 범머리길
지나온 길에 떡하나주면 안잡아먹지가 이길과 연관된 길이구나
여기가 구도항일까 맞은편에도 차량들이 서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서해랑길 시.종점 이곳에서 걷기를 종료한다
슈퍼앞에 붙은 버스시간표 버스는 15분정도 기다려서 타고왔다
오늘은 아침부터 집에 올때까지 버스 로스탐임이 짧았다 그래서 이른시간에 집으로 돌아 올수 있었는데 다음부터는 태안군에 들어서니 교통이 어떨런지 모르겠다 서해랑길은 그런대로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