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72코스

캔디# 2024. 2. 5. 13:43

만대항-당봉-가마봉-73코스교차점이후 알바-후망산-와랑창으로복귀-꾸지나무골해변(종점)-73코스도로이동 (10km)

일자:2024년2월3일(토)

소요시간:3시간55분

소재지:태안군 이원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7:00)-태안터미널(9:50분) 400번 만대항종점하차

올때:내3리(3:27분)-태안터미널(5:00)인천터미널

경비:인천-태안왕복(28.600원) 시내왕복(2.800원)

 

오랜만에 서해랑길을 걸어본다.지난번 끊어진 75코스는 키로수가 길어서 무리한것 같아 고민을 했는데 일단 서산을 건너 뛰어 태안으로 와 보았다 .오늘은 어쩐지 서해안고속도로가 전혀 막히지 않아서 많은 시간을 터미널에서 기다려야하는데 급 검색에 들어가고  매표소에서 물어보니 친절하게 답하여 주었다.그나마 만대항 가는 버스가 1시간정도 기다리면 되어서 만대항으로 향하였다 태안군 이원면의 지형이 한없이 뾰족한게  할수없이 만대항에서는 들어오고 되돌아 나가는 형세인데 73코스와 교차도하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어디로 가는줄 모른다.솔바람길1코스와 같이하는 서해랑길72코스는 난이도가 상이라고 하고싶다.해안으로 내려섰다가 산으로 올라갔다를 반복..후망지맥이 가운데를 관통 차라리 산줄기를 타는게 수훨할것같다

 

터미널 원북방면버스를 타는데 베차시간이 2시간 이상으로 보인다 터미널에서 소요시간45분정도

 

만대종점 이곳에서 400m정도 걸어들어가란다

 

작은항구 만대항

 

솔향기길

 

서해랑길 73코스.72코스 시.종점

여기서 한참을 살펴보았다 몇개월 쉬었고 두코스 건너뛰어 이곳에 오기는 하였는데 막무가네 내 스타일이지만 도대체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솔향기길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이 예상되어서 서해랑길 사진을 한장 찍어서 살펴보기로한다 .72코스를 걸었는데 중간에 73코스로 걸었다고 착각이ㅠㅠ

 

들어갑니다

 

초입에 테크길은 저 끝에서 끝나고 물이 빠졌을때는 바닷가로 내려가라는데 이해를 못하고...

 

물이 많을때는 이곳 산으로 진입... 이렇게 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수시로 반복된다

 

저 끝에까지 갔다가 오잉!  되돌아 나온다

 

산으로진입

 

내려왔으나 또 올라가고

 

산길에도착 그리고 삼형제바위왕복을한다

 

삼형제바위

 

이후로도 이런 이름판이 곳곳에 계속있다

 

이곳을 바라보고 산으로진입

 

저곳은 바다건너 서산 황금산이다

 

산길에서 마주한 여성분과 잠시대화를하고 서로가던길을 가는데 후망산에서 내려와서 그 여성분을 다시 만나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분명 서해랑길72코스를 걸었는데 중간에 잊어버리다니 ㅠㅠ

 

당봉전망대에도착

 

산에서 내려보는 모슴은 해안을끼고 있어서 그림이 비슷하다.아름다운 태안의 모습이다

 

잘룩하고 내려서는곳마다 이름이 붙여져있다

 

산위에서 바라보면 모든바다는 비슷해 보이는데.이쪽바다도 바다색이 옥색으로 이쁘다

 

이 아저씨 때문에 깜짝 놀랬다 멀리서보니 사람의실제 사이즈같아서 남자가 앉아 있는줄알고...

이분이 태안 기름유츌사건 이후에 곡괭이 하나로 솔향기길을 만들었다고한다

 

가마봉전망대

 

가마봉에서 바라보는 여섬

 

여섬전망대에서

 

여섬해변에도착 건너가보려면 갈수도 있을것같다

 

오르락 내리락이 더 힘들어서 후망지맥 산길로 잠시 걸어 보기로한다

 

펄럭이는 수많은 리본들

 

팬션단지를  지나고 이후로는 임도로 걷는것같아서 조금은 편해진듯하다

 

아직까지는 충실하게 걷다가

 

73코스와 72코스가 교차하는지점에 왔다.. 난 당연히 73코스라 생각하고..( 내 특기) 확인없이 임도따라서 걷다가 후망산왕복해야지.. 이곳부터 알바가 시작한것이다

 

후망산 올라가는길

후망산입구 시설물 우측 철조망따라서 들어가본다

 

후망산

 

의외로 1등삼각점이 있다.조망도 뭐도 없는데..

 

후망지맥 후망산까지 확인하고 되돌아 나온다

 

그리고 내가 잘가고 있다고 생각하여서 산에서 도로로직진 내 특기인 헤집고 내려오기 성공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내가 생각한방향이 아니다 난 분명 청색 방향표시를 따라 걸었는데.. 그래서 도로따라서 되돌아 나가본다 그러다가 초입에 만난 여성분을 만난다  자기는 72코스를 걷고 있다고, 나두 73코스라고 우기다가.. 사진을 찍어둔 서해랑길 지도를보니 72코스를 걷다가 느닷없이 73코스로 바꿔탄 것이였다

 

잘못 들어선지점이 어디인지는 알겠지만 거기까지 내려갈 시간이 없다 버스시간이 3시20분이고 그래서 이곳 산길로진입

지도를보니 종점으로가는길이 이곳으로 들어가도 나오고 지름길로 보였다 이곳부터 오랜만에 할수없이 전력질주 하였다

 

그리고 이곳 와랑창에서 합류 안도의 한숨을 내쉬였다

 

비슷한 그림이고 시간도 촉박하고 ..

 

양식장이 있는지 이곳은 폭포소리가 들리고 계곡물같이 사정없이 흐른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아무생각이 없다 이정표에는 왜? 꾸지나무골해변이 2km 이상으로 표시되어 있나 오룩스로 재보아도 1k가 안 나오는데..

 

오룩스에서 재본 1km도 안되는 지점에 서해랑길 시.종점 안내도가 있다 휴~ 한숨을쉬고 여기서 트랙종료하고 도로따라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꾸지골해변

 

서해랑길이정표는 해변에서 조금 걸어나오니 이곳에 설치되어있다

도로따라서 걷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버스가 만대항으로 들어간다 시간도 10분이상 여유가 있다

 

따뜻한 버스정류장 맞은편에는 편의점가지 있는게 신기하였다

종점발3시20분버스는 이곳에 7분정도 지나서 도착하였다 오늘도 한껀하여서 재미있는 서해랑길이 되었다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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