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항-삼길산(선택코스)-임도-도로-화곡1리마을회관-롯데케미컬사옥-대산터미널(12km)
날짜:2023년10월14일(토)
시간:3시간 36분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 인천터미널(6:55분)-서산터미널(9:25분)-삼길포종점
올때:대산터미널(14:05분)-서산터미널(15:15분)-인천터미널
경비:인천-서산(8.500원)-서산-삼길포(1.900원)-서산-인천(12.500원)-대산_서산(1.500원)
당진을 벗어난 서해랑길은 서산을 걷기시작한다 키로수가 짧고 볼거리가 거의 없는 코스다 요즘 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짧은 79코스가 상당히 좋다는 느낌? 예전같으면 짧으면 두코스를 붙여서 걷는게 당연한데... 당진보다는 서산이 조금 멀지만 대중교통 첫날 상황은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삼길포항에서 삼길산을 오르던지 서해랑길을 걷던지 선택하여도 되는데 산에대한 욕심이 조금 남아 있어서 삼길산으로 올라갔다
서산터미널 시내버스 시간표
서산은 예전에 팔봉산.황금산.그리고 삼준산을 올때 대중교통으로 다녀서 이번이 세번째 오는거다 .대산방향 버스를타야한다
삼길포는 당진에서도 .서산에서도 버스가 있다 50분정도 걸리는데 좌석버스여서 요금이 조금 비싸다
일주일만에 다시온 삼길포
서해랑길안내도를 관심있게 들여다본다.항상 닥치는데로 가는성향이라서 공부를 제대로 안하여서 이곳에서 잠깐 들여다보고 그러다가 난관에 부디치면 급검색에 들어가는 답이 안 나오는 내스타일이다 ㅠㅠ
이곳에서 도로건너 서해랑길을 찾아본다
도로건너 삼길포팬션쪽으로 걷다가 우측 임도로 들어가면된다
서해랑길임도 이길 따라서 꼬부람 꼬부랑 편하게 결으면 되는데...
나는 삼길산전망대로 올라간다
지지난주 코로나를 앓고 일주일 꼼작 못하고 추석주간은 쉬었고 그 다음주 서해랑길은 그럭저럭 걸었는데 오늘은 이곳 올라 가는데 무지하게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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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산으로 가는길
삼길산봉수전망대라고 써있다
실질적으로 이곳이 삼길산이 아니고 다음봉우리가 삼길산이라고한다
삼길산봉수전망대
사방으로 트여서 이곳저곳 한바퀴 구경해본다
저쪽이 삼길산이라고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기필코 저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나두 얼떨결에 가다가 내려왔다
지난코스에 걸었던길 대호방조제 그리고 당진발전소
이쪽은 굳건히 가야산줄기일꺼라고 지난코스에서 믿었던 ... 그러나 공군부대가 자리한 서산망일산이였다
다음코스때 짧으니 서해랑길 들어서기전에 저산에 올라 가보려한다
봉수전망대에서 빽하여야하나 고민했는데 지도를보니 이곳에서 좌틀하면 다시 서해랑길에 합류할수 있다
(등로가 아주 잘되어있다)
화장실있고 우측은 벗꽃길인 임도에 내려섰으나 잠시후 리본을 산쪽으로 누군가가 유도하여서 산으로진입
산속을 걸으니 그리험하지는 않지만 의도하지 않았고 컨디션도 상당히 안좋아서 내려갈 생각이 가득하다
한참인 산부추꽃
지도상에 삼길산으로 가는길이 좁지만 선명하게 사람이 다닌흔적이 보이나 중간묘지 지나서 우측으로 다시 임도가 보이길래 미련없이 내려선다
편하기만한데...
이런길도 때로는 운치가 있고 좋다
서산아라메길과도 같이간다
진짜 몇코스가 지나도록 보지못한 서해랑길 이정표를 오랜만에 이 코스에서 자주 볼수있게 되었다
새로 생긴 도로인듯하다 차량이 전혀없다 이런길을 직진으로 쭉 편하게 걸어서
빨간색 꽃이 너무 이뻐서 다가가 보니 아주 작은 넝쿨장미다
멀리서보면 작고 탐스러워서 가까이 안 가볼수가 없다
화곡1리마을회관에도착하고
볼것도 쉴곳도 없는 허허벌판에 진입
오늘은 비가 온다고하고 우박.번개도 요란하다하여서 고민하다가 우비,우산 만반에준비하고 걸었으나 비는 오지 않으니 고마우나 베낭이 무거워 어깨만 아프다
저 산위에 궁전은 무었일까? 골프장인지 ...알수가 없다
10월에는 온갖 가을들꽃이 풍성하여서 눈이 즐겁다
김적및 김홍옥묘역이란다 이곳이 유일하게 쉼터가 있어서 쉬어간다
저 산아래가 묘역인듯하다
넓은들에 익은곡식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자상한 서해랑길 방향표시
이번코스도 리본과 화살표를 주시하면 어려움은 없다
롯데케미컬사옥
대산5리 경로당에도착
도로따라서 걷다가 도로옆 아래로도 걷다가
농협사거리에도착
그리고 79코스종점에 도착한다
대산버스터미널이 이번코스 시.종점이다
이번코스는 짧고 특별히 볼것은 없다 시간이 남거나 체력이 남으면 맞은편 망일산에 올라갓다가 내려오면 되지만 시간은 남아도 체력이 고갈돤 상태라서 다음코스에 오르기로하고 버스터미널에 들어가니 바로 버스가 들어온다. 담으코스 올때도 교통편은 좋아서 편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