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80코스

캔디# 2023. 10. 9. 15:17

 삼길포항-대호방조제-도비도-당진 한전서문-도로-왜목마을-장고항(17.2km)

일자:2023년10월7일(토)

시간:4시간17분

소재지:당진시 석문면-서산시 대산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7:30분)-당진터미널(10:30분)-삼길포 행버스

올때:장고항(17:00)-당진터미널(18;30분)-인천터미널

경비:인천-당진왕복(20.000원) 시내왕복(3.000원)

 

서해랑길80코스는 당진 장고항에서 서산 삼길포항까지인데 오늘은 버스시간이 안 맞아서 삼길포항으로 먼저가서 장고항으로 걸었다 오랜만에 역으로 진행하였으나 코스가 단순하여서 어려움은 없었다.더군다나 당진에서 삼길포가는 버스는 교로리부터 삼길포까지는 서해랑길로 완전히 버스가 달리고 있어서 버스안에서 서해랑길을 먼저 확인할수 있었다.이번코스는 언젠가 와 보았던 왜목마을이 볼꺼리고 기나긴 대호방조제길 도비도 한바퀴 그리고 도로 주행 한전당진 화력발전소 주변 선선해진 날씨덕에 무리없이 잘 걸을수가 있었다

 

삼길포항 선상회 센터

오늘은 당연히 막히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더욱 막히는데 어렵게 당진터미널에도착하니 장고항 버스는 떠났고 1시간을 기다려야해서 머리를 굴리다보니 삼길포행 버스가 30분 먼저 오길래 삼길포로 가서 80코스를 역으로 걷기로한다

시내를 벗어나서 1시간정도 걸리는 버스는 씽씽 잘도 달리고 창밖을 바라보니 허허벌판같은곳에 서해랑길 리본이 곳곳에 휘 날린다 내눈에만 보이는것이겠지만 지금 버스를타고 달리다 이 길을 기억하면 되는거였다

 

삼길포를 먼저 왔으니 일단 급검색에 들어가고 버스는 이곳까지 들어오지 않는다고하니 출발지점을 찾아서 조금 들어와 보았다

 

우럭동상을 찾았다

 

서해랑길 안내도도 찾았다

 

저 뒷쪽이 삼길산인것같고 79코스는 이쪽으로 진행 .이쯤에서 다시 버스종점으로 빽하여 나간다

 

삼길포 버스종점 이곳은 서산에서 오는 버스가 있고 내가 타고온 당진에서 들어오는 버스도 있다

 

도로옆으로진행

 

맞은편 삼길포항을 보면서 걷게된다

 

대호방조제에 올라탓다. 방조제가 길다 길다 시화 방조제도 걸었는데 이 정도야~~

좌측 바닷가쪽으로는 낚시꾼들이 고기잡느라 열중이다

 

이것은 가두리 양식장으로 보인다

 

바다 저쪽으로는 가야산줄기가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당진 한전의 모습이 드러난다

 

도비도 선착장이 보인다 도비도에서 난지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다고하는데 난지도도 조만간에 들어가봐야겠다

 

여기쯤에서 방조제가 끊어지면 계단 써비스가 있으면 좋으련만.ㅠㅠ 어쩔수 없이 미끄럽지만 내려설수밖에 없다

이곳에서 섬 아닌섬 도비도로 들어간다

 

난지도행 매표소를 확인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도비도를 한바퀴 돌아 나간다

 

저쪽은 난지도

도비도는 난지도를 바라보면서 한바퀴를 도는데 온통 켐핑나온사람들이 북적이는데 나 홀로만 걷고있다

 

도비도 전 안에는 폐건물이 있는것같고 저 것은 전망대인것같다

 

도비도를 걸어서 나오고 다시 대호방조제에 합류한다

이건 물을 빼서 여기에 방류하는것같다

 

진행방행 한전의 모습

 

지적 삼각점도 있다

 

발전소 페기물시설이라고한다

 

당진발전본부 서문에도착

 

이제부터는 도로주행이다

 

발전소 근로자들을 위한 숙박시설.그리고 음식점들이 이거리에 즐비하다

 

원룸촌 뒤로 한전

 

교로3리를 지나고

 

한참 산들거리는 코스모스거리를 걷다보면 왜목마을 이정표가 나오고 이제 도로는 굿바이하고 왜목마을로 진입하면된다

 

이곳에 들어서자 기억이 난다. 언젠가 예산에 산행을 하고 이곳에 들렀었다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낙조구경하는곳으로 알고 있다

 

요즘은 어디든지 텐트치고 이런모습이 대세다

 

이 쪽으로 서해랑길은 이어지는데 지난번에 왔을때는 걷지 않았던길이다 반대편 석문산쪽으로 걸었고 석문산으로 올라 갔었다

 

여기까지 왔으나 서해랑길 리본은 어디에선가 사라지고 확인차 되 돌아 갔다가 다시왔으나 확인이 안되서 해안으로 내려섰다

 

좌측으로는 갯벌체험 조개캐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이 길로 걸을만한데..

 

뒤 돌아본 석문산 페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여기까지 해안으로 걸었는데 점점 힘들어지고해서 어디쯤에서 도로에 접속하였다 접속해서 보니 서해랑길은 내가 확인못하였는지 도로로 리본들이 달려 있었다

 

도로에 접속하고 리본을 보면서 걷다보니 장고항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장고항

빨강등대까지는 피곤하여서 가 보지 않기로한다

 

등대로 가는길

 

서해랑길 종점에도착 사진한장 찍고 날씨가 선선하여서 좋아하는 아이스커피도 생략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갔으나

 

버스는 20분전에 떠났고 이번에도 역시 1시간을 기다려야했다 버스시간을 마추기도 힘들고 점점 터미널에서 멀어져서 1시간은 소요되는 거리인데..어쩔수가 없다

 

당진 버스터미널 꽤 여러번온것같다 다음코스는 서산으로 갈까 다시 이곳으로 올까 생각중이라서 사진 한장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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