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버스정류장-전곡항-케이블카승차장(왕복)-살곶이-공생염전-한맥중공업-백미리체험장-궁평항(24km)
날짜:2022년9월17일(토)
시간:6시간07분
소재지;화성시 서신면
갈때:오이도역-123번-탄도종점하차
올때:궁평항(5:00분)-400번-어천역 수인선환승
이번코스는 123번을타고 종점하차 전곡항1km못미친 지점에서 대중교통사정상 그곳에서 끝내고 시작한다
탄도는 안산시 대부도이고 전곡항은 화성군 서신면인데 전곡항 케이블카승차장까지 들어가는것인줄알고 왕복2km 를 더 걸었다. 이번코스는 같이가는길이, 화성 황금들녘길인데 이정표는 있으나 선명하지 않아서였는지 내가 혼선이 많이 와서인지 어느부분에서는 반대로 돌아서 다니다가 제대로 나오기도하고 도로에서 사라진 리본을 주시하지 못하여서 두번을 도로따라 걷다가 다시 찾기도하여서 뜨거운 가을햇빛과 바다 땡볕에 또다시 엄청 그스려서 돌아왔다
전곡항은 축제중이고 탄도항은 발디딜틈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였다. 이제는 대중교통이 점점 힌들어지는데 궁평항에서 집에 돌아오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렸다
탄도 123번 버스종점
여기까지가 안산시 대부도이고 이제는 화성시 구간으로 들어간다
88코스 시,종점인 전곡항으로 걸어간다
제부도 바닷길에 케이블카가 다닌다
이쪽은 탄도항 누에섬쪽인데 시간상 그냥 지나친다
전곡항은 일반배들이 드나드는곳이 아니고 요트정박지로 보이는데 떠있는 요트들이 볼만하다
뜨거운 가을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ㅋㅋ 도로를 걸으니 뜨거워 미치겠다..
서해랑길.경기둘레길 안내도-이곳에서 제대로 보고 걸었어야하는데 .. 당연히 전곡항마리나 그리고 서해랑 케이블카승차장까지 들어갔다 나오는걸로 생각하고...
탄도항.누에섬을 바라보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진행중인 길로 생각없이 걸었다
전곡항 마리나
그리고 케이블카승차장까지 들어가서 좌측산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케이블카한번 찍어주고
해안산책로로 내려갔다
길은 좋은데 서해랑도.경기둘레길도 없다 . 아차! 싶어서 되돌아 나가니
서해랑길은 이곳으로 안내되고 있었는데 그래서 2km 정도 왕복하였다.더위에다가 오늘 코스도 긴데... 한숨을 쉬면서 다시 서해랑길을 찾아 걸어간다
화성황금해안길이 같이 하는데 이정표가 살짝 미흡한듯하기도하고..그래서 어디에서 이정표를 놓치고 산업단지옆 도로를 한참 걷다가 다시 합류
철책으로 안내되는 서해랑길을 잠시 놓쳤던거다
다시 합류하고
전곡공원에 도착
전곡공원을 반바퀴 돌아서 다시 도로에 접속하여서 도로따라서 걷는데 제부도입구 버스들이 자주 다닌다.제부도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여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아이스커피 한잔 사들고 리본을 주시하면서 가던길을 다시 걷는데 어느상가 골목에서 좌측으로 리본이 달려있다
그리고 이런길로 한참을 걸어서 (사진으로보니 직진 저앞에 문제의 부분이 보인다.앞에 뾰족한부분을 한바퀴 돌아야하는듯하다)
이 작은섬도 들어갈수 있게 해 놓았으나 오늘 걸어야하는 키로수때문에 모든걸 생략하기로한다
문제의 지점-이 팬션 직진이 맞는건지 몰라도 좌틀로 리본과 화살표가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올라갔더니 우측으로 도다시 리본이 달려있었다
지도상에 이 부분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역방향으로 걸었고
걷다보면 만나는 팬션근처에서 왜 방향이 다를까? 고민에 빠져서 두번을 왔다갔다 하였다
그래도 굳건히 살곶이라는 이정표 따라서 바닷가주변으로 내려갔다가
산길로진입
산길을 빠져나오니 이런곳이 보인다 군부대시설로 보여서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고
오지산행에 맞먹는 풀밭을 헤집고 나왔다... 그러나 이정표는 다시 헤집고 나온쪽을 가르치고.. 무언가 잘못되었는데 그래서 이 부근에서 역방향이 아니라 정방향으로 잠시 걸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되 돌아 갈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특랙을 보고 제일 빠른 길로 들어서고
진입했던그곳에 접근하여서 다시 길을 찾아 보았다... 여기는 아니고 더 내려가보니
내가 샛길로 올라온 그 길에 좌.우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올라오면서 우측으로 돌아서 표시를 보아서 한바퀴 이상하게 돌았지.좌측으로 표시를 보았다면 살곶이를 통째로 잘라 버렸을거다 ..
꽃도 아니고 열매도 아닌것이 예쁘다
오늘 엄청 헤멘다... 다시 정신을 집중하고
송교리 어촌계가 붙은곳에도착 다시 방파제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이정표상에는 공생염전이라는데.
좁은 방파제길을 길게 걷는게 힘이든다
동행염전은 소금생산을 안하는듯하다
내가 출생한곳이 화성.송산면인데 기억에도 없는 60년대초반 남양염전이라는 곳이 우리 아버지의 직장이였었
다고한다.규모가 상당한 근대식 염전이였다는데 아주 오래전에 사라진것같다
도로에 다시 도착 직진으로 한참 걷는데 이정표에 궁평항은 좌측이라고하고 우측은 백미리로 나온다 내생각은 우측이 궁평항이 맞을것 같은데.. 고개를 절래절래 하면서
한맥중공업앞에도착 덤프트럭등 온갖 차량들이 끊임없이 다니는 길을 한참 걷다가 우측으로 어디에서인가 해안가로 길을 유도 하였던것 같은데 그것을 놓쳤고 도로따라서 걷다 보면 다시 서해랑길이 나오겠지하고 걷다보니
백미리 어촌 체험마을에도착
다시 찾은 서해랑길
백미리 어촌체험장에도착
트랙터마차
걸어들어가도되는 저곳
이곳까지 들어왔다가 갈길이 먼데... 금방 되돌아 나온다
저 바위를 바라보면서 반바퀴쯤 걸어서
산으로 진입
한동안 숲길을 걷는다
리본이 잠시 안보이면 길을 놓친거니까.. 집중을하여서 보는데 황금들녘길은 안내가 조금 부족한듯하다
궁평항권에 진입
바다로 들어가는곳은 간간히 보인다
궁평항 해송길? 소나무숲으로 들어간다.뜨거운 가을햇빛을 잠시 피하였고 해송숲도 아름다웠다
이 길끝에 사유지라고 막아놓은건지 문만 달아 놓은건지 .. 그래서 잠시 우회하였고
궁평항 낙조길? 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다리 아래에는 낚시 체험하는사람들이 옹기종기~
궁평항
마음이 바빠지고 사람들과 차량으로 붐비는 이곳으로 마구 마구 들어와서 버스타는곳을 물어보니 조금전에 낙조길에서 바깢으로 나가야한다고한다
이곳은 화성시라서 송산포도 사가라고 여기저기 포도상자가 쌓여있다.지난번에는 대부도포도 였는데...
30분정도 기다린것같다.400번버스는 탓으나 화성시내를 빙빙 돌기도하고 도로가 막히기도 하고 그래서 어천역에1시간20분정도 걸려서도착하였다. 다음코스부터, 점점 멀어지는데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