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89코스

캔디# 2022. 9. 13. 19:58

남동보건진료소-대부도팬션시티-상동방조제-동주염전-선감약수터-산길-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불도-대부도광산퇴적암-탄도정류장(18km)

일자:2022년9월12일(월)

시간:5시간19분

소재지:안산시 대부도

갈때:인천터미널(8:30분)-790번-육골정류장하차-도보24분접속

올때:탄도 버스정류장(16:04분)123번-오이도역하차 환승

 

서해랑길89코스는 산길이 40프로가 되는것같다  이번에도 수많은 팬션들과 캠핑장을 지나고 한참인 대부도포도밭을 지나간다.동주염전과 갯벙의 게들이 들랑거리는게 새로운 볼꺼리이고 산줄기의 이름은 붙어있지는 않지만 바다향기수목원권에 산줄기와 뜻밖에 광산퇴적암을 구경하고 올라올라가야하는  봉우리가 뻐근하기도한데 대부도를 벗어나서 화성시에 접어드는길목이고 제부도.누에섬.서해랑 해상케이블카가 대부도광산퇴적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것이 일품이다

코스의 종점은 화성시의 전곡항인데 오늘 걷기가 많이 힘들었었고,교통상황으로도 123번을타고 탄도로 오고가는게 낳을것 같아서 탄도에서 마무리하였다

육골정류장에서 지난번에 걸은길로 다시 들어섰다 이번에는 헤메지않고 언덕위에주택 그리고 작은절집 포도밭.농로 이렇게 지나서 종이미술관앞으로 지나고

 

남동보건지료소에도착 24분 걸렸다( 그래서 걸을만하다는 결론)

 

서해랑길 89코스에 접속한다

 

보이는건 전원주택과 팬션뿐-해솔마을 우측으로 들어가고

 

팬션단지

 

지난번과 비슷한 그림들

 

이정표

 

하얀색

 

주황색-이꽃은 어디서나 타고 올라가고 있다

 

리본따라서 걷다보니 도로를 횡단하게되고

 

개량종 코스모스

 

대부도 해솔길 마스코트-주둥이쪽이 이정표다

89코스역시 경기둘레길과 서해랑길이 대부해솔길에 곁들여가는길이라서 이정표와 리본이 잘되어있다

 

대부해솔길을 걸으면서 아쉬운것은 강화 나들이길과 평화누리길은 화장실이 중간중간 있는데 이 동네는 도통 화장실을 만날수가 없다 .동주염전 가까이에 화장실이 하나 있었으나 여름인데도 꽉 잠겨있다...

 

이 골목을 지나는데 승용차들이 쉼없이 들어오고 짜증이 솟아 오르는데.. 아마도 지름길이라고 들어오고 있는것 같앗는데 결국은 큰도로 만나기전에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보이는건 팬션단지뿐-이곳에서 잠시 도로따라 걸어야하는 서해랑길

 

요즘 몸값이 천정부지인 샤인머스켓.. 자라는곳도 자태도 우아해보인다.

 

도로를 걷다가 다시 이곳에서 틀어 들어가는데

 

조금전에 지나왔던 팬션단지를 갯골이 가로막고 있는건지.. 그래서 빙빙 돌아가는것으로 보였다

 

풀덮힌 이런뚝방길은 산을 걷는것 만큼이나 피곤하였다

 

테마팬션시티에도착

 

규모가 상당하다

 

잡풀에 스치는길따라서 걷는다

 

게들이 수시로 들랑거린다

 

동주염전구간에도착

이때부터인가 피곤함을 느끼기시작하여서 속도가 나지를 않는데 오늘은 마주오는 두팀의 서해랑길 걷는사람들을 보게 된다

 

동주염전-염전이 보이는곳이고 전망대처럼 흔들의자가 있다

어제 kbs 창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염전에다 태양열판을 세워서 그나마 많지않은 염전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한다

 

아직도 걸어가는 풀밭

 

이곳이 동주염전인데 키로수는 입구를 말하는것같다

 

동주염전을 구경한다.소금창고도 들여다보고..

 

동주염전 체험장.안내문이 있는곳

그리고 산길인것같은데 올라서면 팬션들이 자리하고있고...

 

짧은산길진입

 

이녀석이 가르치는 방향따라서

 

이곳이 상동방조제인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123번을 이곳부터 만나게 되는데 정류장이름이 나루터다

저 끝까지 걸어가서

 

이런 조향물들이 있는곳까지 들어왔다

 

또다시 대형팬션단지를 지나고

 

123번버스가 지나는 도로에서 잠시 고민을 한다 이제10km정도 걸었는데 피곤함이 몰려와서 여기서 중단할까 생각했지만 그러나  다음코스가 한없이 길어지던지 다시 오던지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천천히 쉬엄쉬엄 더 걸어보기로한다

 

선감약수터 가 나오고 이후로는 나즈막한 산주변을 걷는다

 

이런길을 걷다가

 

도로를 가로지르고 바다향기수목원권인데 인지 못하고...

 

다시 산으로

 

제법 올라가기도하는것같고 돌탑들도 쌓여있는곳이 나온다

 

살짝 올라가고

 

다시 돌탑. 무슨봉우리라도 있나해서 온맵을 살펴보나 특별히 표기된것은 없다

 

가장높은곳에도착 내 지도에 다.사 23611472 이 번호가 정확하게 기재 되있어서 깜짝 놀랬다!

이후로 음악이 고요히 흐르고 찾고찾아도 안보이던 화장실이 나와서 무슨일인가하고 주변을 살피니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이곳은 바다향기수목원이고 상상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상상전망대

언젠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검색되어서 궁금하였었는데 ..계획에 없이 서해랑길목에서 바다향기수목원을 접하게 되었다

 

상상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동력이 장착된 페어글라이딩

 

저~ 쪽에 제부도가 보인다

 

바다향기수목원뒷산은 지도에도 표기된것은 없지만 잔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나름 산행하는 재미가 있고 능선도 꽤 길게 보인다

두번쩨 봉우리 

이곳에서 뒤에 오던사람들이 내가 가는쪽으로 내려가도 수목원으로 갈수 있냐고 물어본다.. 나두 처음인데.. 없을꺼라고 대답하고 나는 저 끝까지 가는 중이라고 되돌아 가시라고... 했는데 걷다보니 내말이 맞았다

 

내려가는중

 

돌아서 다시 저곳 정자 있는곳으로 올라가야한다(팔효정)

 

팔효정으로~

 

좁은 저 바닷물을 건너면 저쪽은 화성시다

 

마지막정자를 지나고

 

공동묘지옆으로 내려간다... 좌측 작은섬이 불도

 

불도방조대를 건너는데 바닥에 화살표가 해솔길 안내도 색깔이 선명해서 좋다

 

불도안내문

 

바닷가쪽으로도 길이 보인다

그러나 나는 산으로 진입하였다(진입은 산으로 하라고 인도한다)

그리고 도로에도착. 편의점을 찾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한잔 사들고 다시 이정표따라서 걸어간다

 

규모가 상당한 캠핑장에도착

 

대부광산퇴적암층 입구

 

멀리서보면 산을 절단해놓은것 같은데

 

가까이 가보니 규모가 상당해보이는데..

포천아트벨리와 비슷한모습으로 보였으나 호수규모가 상당히 크다 

 

 

굳게 닫힌문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되돌아 나와서 저 꼭대기로 올라간다(이정표가 그렇게 나온다)

 

산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광산폭파 할때 드러난 호수의 모습이라고한다 공룡발자욱도 있다고하는데 이곳에서는 못 보았다

 

광산퇴적암층 꼭대기 전망대

 

그리고 다시 산행모드로  올라간다

 

이곳은 탄도와 제부도 전망대인것같다

 

우측 대부도(안산) 탄도 누에섬 그리고 풍력발전기

그 멀리가 화성시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가 여유롭게 움직이고 있는게 보인다

 

당겨보았다

 

탄도 누에섬도 당겨 보았다

걸어서 들어갔다 나오는것 같은데 이번에도 다음에도 서해랑길에 곁들여서는 시간상 안될것같고 다음에...여유롭게 가보아야겠다

 

산에서 내려왔고 도로에 도착하니 화장실같은 편의시설은 없다

 

123번 버스종점 탄도.이곳에서 89코스를 마치기로한것은  전곡항까지 1km정도지만 교통사정이 이곳이 훨씬 나을것같았다.추석연휴 월요일에 20km정도를 걷고 다음날에 출근하는게 무리라는걸 ... 후회를 조금 하였다.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바뀌면서 엄청 버벅거리기도 하여서 쓰다만 산행기를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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