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룡산.화악산
산행일자=2013년8월15일
좋은사람들 산악회
석룡산만가는 산악회일정에 화악산까지 다녀오기로하고 부지런히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인지 등산로인지 비온뒤같이 물이흐르는게 시원하게 느껴진다
나무들이 쭉쭉 시원스레 잘도생겼다
석룡산 정상석은 두동강이 났던걸 붙여놓았나보다
등로없음에서 화악산으로 향한다
내가아는 서래야님의 표지판이 이곳에도 많이볼수있다
지맥만하다 높은산에서만 느낄수있는 그런느낌이 오랜만에 만족스럽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었다
이제부터 부대 철조망과 같이동행 오르락 내리락하고
너덜도 볼만했다
부대정문을 만나 근무중인 초병에게 길을묻고
이곳에서 중봉으로향하고
중봉 정상석도 두동강이 나서 아래에다 내려놓고 이것은 새로한것 같다
이후로 사진을 찍지못했다 지도도 없는 상태에서 어디서 잘못됐는지 길이 희미하더니
계곡이 나타나 표지기까지 보았는데 풀만 무성한 임도가 나오고 망설임 때문에
왔다갔다하다가 방법이 없어서 뛰기시작 뱅뱅돌아 계곡이 나와 그때야 안심하고보니 복호동 폭포 직전이였다
시간이 촉박하다 느껴져 계속 얼마나 뛰었는지 출발시간 2분전에도착
그좋은 조물락 계곡에 발한번 담거보지 못하고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