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번도로-청룡산-낙조대-천마봉-수리봉-경수산-하전리(14.2km)
산행일자;2017년4월22일(토)
산행시간:5시간12분
산행소재지:전남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선운사를 품고있는 고창의 명산 선운산은 300고지의 낮은산이지만 불쑥 불쑥 솟아오른 암봉과
선운사주변 볼거리로 유명하다
오늘산행은 산악랜드 지맥팀과 합류하여서 733번도로부터 시작하여 경수산을 거쳐 합수점까지 짧지않은산행이된다
산행초창기에 짧게 선운산을 산행을하여서 아쉬움에 다시찾은산행인데
경수산을 지나서 맥을 놓치고 오늘역시 나혼자 마음대로 마무리를하였다
10시58분 도로 산행시작
지맥팀은 창재부터 산행을하고 나는 혼자서 이곳부터 시작하다고 하여서
차량으로 이동시켜주었다 (일행한명 구해서 둘이 되었다)
흔한지맥이 아니라서인지 도로절개지에는 리본같은것은없었다
팬스가없는 곳에서 들머리를 찾아서 산으로진입
도로에서 대나무밭을 지나서 묘지뒷편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길은 없어보이는듯 오룩스 트랙따라서 마구 마구 올라가야했다
고생꽤나하고 묘지가 있는곳에도착
묘가 있다는것은 그래도 길은 있다는거다
능선에도착하니 그나마 이런길이라도 나온다
희여재.비학산 갈림길
이곳에도착하니 길은 선운산다운길로 바뀌고 조금전 고생이 싹 사라지는듯하다
주력좋은 지맥팀은 이곳에서 비학산을 왕복을 하였단다
우측의 비학산
이제는 선운산의 명품암봉들이 눈에들어오기시작한다
좌측이 쥐바위
해리 갈림길
이길을 보면서 고생하지말고 해리에서 오를것그랬나싶다
일반산행은 이쪽 해리에서 오르는팀들도 있는것같았다
이 바위는 새같은데 이름은 없어보인다
내려다보는 도솔제
쥐바위뒤로 거북이같은 배맨바위도 보이고
에스자로 휘감아 능선은 이어지는데 조망이 아주좋아서 사방팔방 바라다보는 모습이 좋은 선운산이다
이정표는 청룡산으로진행
이정표 이름들이 낮익은듯하여 방향을 잘잡아야할듯
잠시 헷갈린곳이다
도솔암삼거리
선운산산행은 대부분이 도솔암으로 내려가는것같다
돌탑지대를 지나면서 배맨바위를 바라보는데
배맨바위라는데
아무리봐도 거북이내지는 사자같은데 배를 맸다니까 그런줄 알겠다
멀리서보면 정말신기한게 부드러운능선에 불쑥 솟아오른 저 거북이같은 배맨바위의 탄생과정이
궁금해진다
지나온길을 쥐바위에서 바라본다
쥐바위
밧줄잡고 내려서는데
이바위가 어떻게 쥐바위가 되었는지는 조금 아리송하다
청룡산
선운산의 몇개의 봉우리는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바위측면에 이렇게 통일되게 붙어있다
청룡산삼각점
청룡산에서 배맨바위 정면을 바라본다
청룡산장수거북바위
배맨바위
거북이목같은곳에다 배연결하는 줄을 달았다는뜻일까?
암릉이 없는길은 순하기순하다
뒤돌아본 배맨바위
선운산의 상징같은 배맨바위 위용이 대단하다
철계단으로 사정없이 내려서고
낙조대암봉지대
낙조대
이곳에서 진행방향은 좌측으로 내려서야하는데
배맨바위부터는 선운산 산행하는사람들이 즐비하고
지나온 철계단구간
천마봉
낙조대에서 천마봉으로 무심코왔는데 천마봉은 왕복하는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빽하여 낙조대쪽으로간다
낙조대에서 용문굴방향으로
시간상 용문굴은 생략하고
지나온길을 바라본다
소리재방향으로
소리재
이제껏 지나온길과는 사뭇다른 잘 다듬어지지않은길이 소리재부터 이어지는데
대나무굴도 지나고
견치산갈림길
견치산(개이빨산) 0.5라는데 오늘은 모든곁길을 생략하기로한다
바라보니 가깝지도않고
바라보는 견치산
고창에서는 저곳이 견치산이라고하고
지도상에는 이곳을 견치산이라고한다
그래서 이곳은 돌탑만있고 삼각점도 있다는데 나는 확인못했다
이정표는 수리봉으로
수리봉이 선운산 주봉으로 인정하는것같다
이제껏 편하게 내려섰으니 수리봉오르는길이 만만치않다
수리봉(336km)
이정표는 마이재로
마이재
대부분의 산악회가 마이재부터시작하여 선운사로 내려서는것같다
오래전기억도 그런것같았다
경수산가는길
이정표는 모든산을 봉으로 표기하였다
오래전 산악회에서는 경수산부터시작하였는데 요세는 경수산을 띄우는경우가
없어보였다 시간적여유를 주면은 경수산까지 갈수있는데 시간도 많이 주는것같지 않아서
경수지맥팀을 따라 온것이다
바라본 경수산
어느세 산벗꽃도 바람에 흩날리고 이제는 파아란잎세들이 산을 채우고있다
경수산 오르는길이 조금 가파르다
경수봉(경수산)
지도와 위치가 조금다르다
이곳에서 조금 멀지만 선운사까지 등로가 있다
지도상 경수산 삼각점
경수산에서 좌측으로 조금 더가야한다
문제의 하천갯벌체험마을
아직도 이정표가 있고 길도 또렸하여 경수지맥합수점인줄 알았다
그래서 의심없이 걸었다
2017년 끝물 진달레도 구경하고
직진하면 바닷가가 나오고 당연히 그길이라고 믿었고
*멀리 건너편은 변산지맥줄기란다*
어디쯤 왔을때 트랙이 벗어나있고 많이 벗어나지 않았는데
그냥가자!! 하고 그냥 갯벌체험장으로 내려섰다
그리고 아무도없는길에서 고생좀하고 트랙과는 점점 벌어진다는걸 알았고
오늘 또 다시 나혼자 아무대로 내려서고 후회를 또한다
산행종료
도로로 내려서고 차량이 있는곳까지 도로따라 한참 걸었다
이러지 말아야하는데... 담부터는 조심조심 다른사람이 가는길로 잘 가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