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고개-성치산(왕복)-성봉-신동봉-능선-12폭포계곡길합류-주차장(11km)
산행일자:2021년10월9일(토)
산행시간:3시간57분
산행소재지:진안군 주천면-금산군 남이면일대
성치지맥 성치산은 진안군 주천면과 금산군 남이면을 경계하고 있어서 전북과 충남을 넘나드는곳이다
성치산주봉을 성봉이라하는지 정작 성치산은 진안군에서 관리안하고 있는것같고 성봉과 신동봉만이 금산군에서 십이폭포와 같이 관리하여서 이정표가 성봉쪽으로만 가르친다.등로좋고 좌우로 조망도 좋은산이고 육산에다 중간중간 암릉도 적절하여서 기대이상으로 즐거운데 십이폭포는 두개정도 빼고 억지스러워서 웃음이 나오고 산속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산은 처음이라 불쾌함을 주는게 아쉽다
용덕고개
금산둘레산길은 광대정재라고 표기하고 있다
성치지맥고개이기도하다
이곳에서 산행준비하고
산으로 진입
등로는 아주 유순하다
구절초가 한참이여서 어디서나 한들거린다
벌목지대를 지나는데 용덕고개부터 어디에도 이정표는 없다 그러나 바닥등로는 선명하여서 어려움은 없고 결정적인 갈림길에는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벌목지대를 걷다가 바라본 건너편봉우리는 주천면에 명덕봉으로 보인다
이정표는 없고 금산군에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만이 간간히 나온다
용덕고개에서 우측으로 벌목지대를 걷는 등로형태다
앞에 보이는산은 천등산으로 보이고 그 뒤로는 대둔산 암릉이 보인다
성치지맥과 금산둘레산길이 같이하는 515.8봉
처음 만나는 바위
처음보는 바위는 항상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후로는 더 멋있는 바위들이 나오는데..
지나는길에는 약초꾼들이 많이 보인다 무엇을 채취하냐고 물으니 버섯을 채취한다고 하는데 이곳에 버섯이 많은가보다
성봉이후로 등로에는 수없는 쓰레기들이 보여서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데 어쩌다 떨어뜨린게 아니고 당연히 버리고 간 쓰레기로 보이는데 내려와서 동료에게 말을하니 버섯채취하는사람들이 그러는것 같다고한다
성치산을 찾는중에 이곳쯤에 리본이 여러개 달려있는데 무명봉같은데 글쎄...
이제부터는 제법 암릉지대가 나온다
바라보는 성치산
암릉길을 걷다보니 아닌것같아서 다시 옆으로 붙어서 내려서는데 암릉길이 제법 된다
*처음으로 나오는 이정표*
이곳이 주의 지점이다 이정표는 성치산성봉을 가르치고 산으로 올라가는길과 우측 우회길이 보이는데 우측 우회길로 직진하여서 봉으로 올라서야 성치산정상이 나온다 .정작 주천면 성치산가는길은 이정표가 없다. 나도 그래서 이정표에서 산으로 올라섰다가 트랙을보니 잘못 올라선거라서 도루 내려갔고. 이후에 성치산왕복후에 이 지점에 도착하니 많은사람들이 나와같은경로로 착각을 하고 있어서 성치산으로 방향을 틀으라고 가르쳐주었다
이곳이 성치산인줄알고 정상표시가 없다고 생각한곳이고 뒤에 한무리의 일행도 이곳을 성치산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주천면 성치산정상은 헬기장이다
성치산 삼각점
성치산(671m)
오래된삼각점에 글씨를 써놓은것같다
지도상에도 이곳이 성치산으로 되어있건만 아쉬운 성치산정상이다
이곳에서 인증을하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성봉으로 향한다
때아닌계절에 진달레
성치산삼거리이후 편한길을 조금 걷다가 암릉구간이 나오고
로프도 두개나 나오는 재미있는길이 나온다
(로프가 없어도 되는길이기는하다)
성치지맥 557.6봉
등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하고 가끔 좌우 갈림길이 고민 될때는 리본 많이 달린길로 가면된다
위에 무슨봉우리가 없을 때는 완만하고 뚜렸한 우회길로 가면된다
처음 십이폭포 갈림길에 도착하여 아까처럼 착각이 일어난건 성봉 왕복하고 이 이정표따라 내려가야하나 였다 그러나 이번부터 3개의 십이폭포길이 나온다
성봉(648m)
성봉은 정상석이 제대로 있다
성봉 안내문
이곳에서 조망은 없어 보이고
오늘처음 흔들어서 주변산을 알수 있다는 이 엡을 사용해 보는데 아주 멀리 산줄기만 가르치는것으로 보여서 그리 탐탁치는 않았다
성봉을 내려서서 2번째 폭포 갈림길을 지나쳐서 신동봉으로 가는데 앞선 친구가 신동봉가는길이 힘이드니 그냥 계곡으로 내려가라는데 이미 계곡 하산길은 지나쳤다 ..
바라보는 신동봉
계곡하산길 지나서 오르내림이 연속으로 있어서 약간 힘이 들기는하나~
신동봉 오르는 암릉. 제법 암릉오르는 재미가 있다
신동봉(605m)
암릉을 재미있게 오르면 신동봉이 나오고 곧장 계곡하산길3번째가 나오는데 앞선친구가 연락이와서 그냥 직진능선을 걸으라고한다 직진길도 한동안은 선명하다
산동봉에서 살짝 벗어나야 조망이 트인다
골프장도 아닌것같은데 엄청 파헤쳐 무슨공사를 하는중이다
이곳에서 다시 피크 렌즈를 흔들어 보았다
역시나 먼곳.. 내눈에 안보이는산들이 기록된다 처음이니 그렇고 다음에 다시한번 사용해보아야겠다
직진길에 암릉구간을 우회하고 어느순간 능선에서 좌틀하는데 이제부터는 등로는 있으나 발길이 뜸해진것을 느끼고 쓰레기와 많이 접하고 우측으로는 철조망이 들어오지 말라고 쳐있고 약초꾼들의 흔적이 만히 보인다
능선에서 내려오기전에 만나는 바위
이제는 능선을 버리고 십이폭포골로 내려와서 큰기대를 가지고 폭포구경에 나서나...ㅠㅠ
처음에는 물이 없어서 그러나 했지만
이름이 근사한 12개의 폭포와 안내도 처음 내려서면서 12폭포 12번째것은 못 보았지만 거기서 거기일꺼라는 확신이 드는건 왜일까?
이폭포를 찍겠다고 아래로 가다가 쫙~~ 미끄러지고 미끄러진 자세로 사진 찍고 간신히 일어나서 나왔는데 성능좋은 카메라에 나도 모르게 동영상이 찍혀있었다 ㅋㅋ
그래도 여기까지는 폭포라고 인정을 해주었지만
계곡길이지만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이 폭포하나 볼만하다
이것도 폭포요~
이것도 폭포라니... 해도해도 너무하다 12개를 맞추려니 이런일이...
마지막으로 계곡물에 손이나 한번 담거보고 계곡길을 걷는다 폭포가 많이 웃겨도 계곡길이 난이도가 없어서 좋다 계곡
물이 시원하지는 않았다
산행종료 십이폭포다리
화장실도없고 편의시설도 없다 건너편산을 넘으면 진악산인것같다. 모객이 잘 안되는 성치산이 계절도 아닌데 성원이 되어서 기분좋게 잘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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