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재=북고사-향로봉-활공장-칠봉산(왕복)-임도-명산(왕복)-임도-하도교-학교길-수리재(10km+3km)
산행일자:2021년5월8일(토)
산행시간:3시간45분
산행소재지:무주군 무주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7:20분)-대전터미널(9:40분)-무주터미널(10:30분)-도보이동
올때:무주터미널(15:35분)-남부터미널(18:05분)
경비:강남-대전(10.300원)-대전-무주(5.000원) 무주-남부터미널(15.200원)
계:30.500원
무주읍의 낮은산 향로봉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고 완만하고 넓은등로를 걸으면 활공장이 있다 산행이 짧으니 백하지맥상에 오지산 칠봉산을 왕복하고 절개지위에 외롭게 분리된 명산까지 산행하면 산행은 끝나고 학교길.소풍길로 이어지고 질마바위를 통과 하면 마무리가 된다 앞섬다리 뒷섬다리로 명칭되는 금강줄기가 휘감은 그림이 볼거리인 쉽고편한 산행지다
무주터미널
남부터미널에서 직통이 있는데 몇개월전에 7시20분버스가 있다고하여서 가보았더니 첫차가 없어지고 두번째차가 첫차가 되었다는데 그걸 타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아서 포기를 하였다가 두번째 방법인 강남-대전-무주로 ...
비용은 비슷한데 시간은 배차관계로 조금 더 걸렸다
특별히 버스정보가 있어서 이번산행을 결정한것은 아니고 지도를 보니 터미널에서 조금 걸으면 될것같아서였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고 읍내로직진 20여분 걸렸다( 내가 생각해도 용감무쌍 ㅋㅋ)
금강.아주 깨끗하게 조성되어있다
직진. 직진 물어보지않고 잘도 가고있다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성당앞에서 좌틀
산쪽으로 또 직진~~
이 꽃이 지금 필때인가? 의문을 가지고 과수원지나 도로건너
물어보지 않았어도 이정표 없어도 여기쯤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수리재터널
그래서 들머리.날머리를 수리재로 정하였다 이 터널지나서 쑥 들어가면 북고사가 나온다
나는 어찌 되었든 이길따라서 진행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어서 들어가보았으나 등로가 아니였다
이제부터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도 수리재로 나온다
등로는 아주 유순한데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지 속도가 영 안난다
연필 이정표 학교가는길
북고사
북고사에서 오르는등로도 있으나 나는 수리재에서 올라왔으니 북고사는 통과
안내도는 이곳에 있다 수리재 경사테크밑에 있었으면 좋으련만...
잘 닦인등로
그리고 편한숲길 좋아요!!
향로봉이 보인다
수리재에서 1km조금 넘는거리라 아주 단숨에 오를수있는것 같다
향로봉(420m)
향로봉이란 이름은 무주의 오면 맞은편 적상산 향로봉이 있어서 햇갈리는 이름이지만 그림상으로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다
어찌되었든 이곳도 향로봉이다
(위에 정자에는 모노레일타고온 가족들이 버글 거려서 그들이 내려갈때까지 이곳에서 있기로하였다)
무주의 그유명한 앞섬다리 뒷섬다리-먼저온 사람들은 한반도형세를 만들었다고하기도한다
옥천의 둔주봉같이 볼거리가 이것이고 또한 산을 내려서면 저 강가를 걷는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무주읍내와 건너편 적상사 좌측으로 넓적한부분이 산상호수 적상호가 위치한곳이다
사람들이 다 비켜선뒤 사진한컷!
모노레일승차장
모노레일이 안 다니는줄알고 올라서서 순간적으로 모노레일 밟고 걸어갈뻔! (하마트면 욕 먹을뻔)
나두 이것 한번타보고싶다 5000원이라는데..
활공장으로
모노레일-와우! 재미있겠다
재미 있겠다
5000원 받아서 유지는될까 걱정도 된다
길은좋고 숲도 좋고 이정표도 좋다
좌측 전망대
앞섬
우측으로도 임도가 나란히
아주좁은등로
오늘 제일 힘든곳이 이런계단뿐인데 ..다리가 휘청거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권률정이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왕복하는것조차 힘이 들어서 패스하고 활공장으로
이제부터는 임도따라서
아쉽지만 지나친 권율정
바람은 몹시도 불고 바위하나도 뒹굴어 내려서서 지키고 있어서 허물어진줄알았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있고..
활공장의모습
활공장주변에서 꼬마 굴삭기가 덜덜거리면서 일을하고있다 모른체 지나쳐오고 이 볼록렌즈앞에 선것은 칠봉산입구를 찾으려는것이였는데 이곳은 아닌것같고
볼록렌즈에 비치인모습이 멋있었는데 ..실물보다
우측 멀리 백하산이라고 생각한다
볼록렌즈있는곳에서 조금더 걸으면 직진으로 이런곳이 나온다
앞에 사진에 고추모종이 있는데 아주머니가 심으려고한다고하였고 텃밭처럼 일구워 놓았다 조금전에 지나친 굴삭기아저씨가 남편이고 활공장을 운영한다고..그리고 고추말고 꽃이 이쁜 도라지를 이곳에 심을 예정이란다 그러면 칠봉산가는길이 조금은 복잡해 질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진하려는데 아주머니는 거길 뭐하러 들어가냐 고생일껀데 하였고 나는 조금만 들어갔다가 나올께요 하면서 산행을 이해못하는 아주머니에게 웃으면서 말을하고 진입
이제까지는 꽃길이였다면 지금부터는 가시밭길이다 이정표와 등로는 활공장에서 멈추었고 지맥산행팀과 단조로운 향로봉산산행에 연장을 하려는 산꾼들의 족적뿐이다 초반에는 잡목을 헤치고 조심스레 진입
살짝 들어나는 약간의 바위지대도 있다
백하지맥합류지점?
몇개의 띠지가 걸려있고 등로는 직진이다 잡목이 없는곳은 그런대로 걸을만해진다
칠봉산정상부
칠봉산(519.9m)
생각보다는 높이가 있다
나무에 가리워졌있고 특징없는산인데
삼각점이 있다
임도에서 500m정도
이곳에서 직진하여서 좌측임도로 합류한다고도 하는데 나는 빽하여서
되돌아 나왔다
그사이 아주머니는 남편있는곳으로 가버렸나보다
이곳에서 명산을 찾는라 분주해졌다 도통 이해가 안가고 보이는건 임도뿐이고 그래서 급검색에 들어가보기도 하였는데 이해는 가지 않았고 그래서 명산은 못가면 말고~ 마음으로 임도따라 터덜 터덜...
바라본 칠봉산줄기
임도를 어느정도 내려서니 임도좌측으로 산이하나보이고 트랙도 그쪽을 가르친다
앞에 좌측으로 제일 낮은곳을 바라보면 사람이 다닌흔적이 보이고 등산로아님 표지판도 달려있다 나도 그 흔적따라서 진입 진입하기가 잡목때문에 편하지는 않다
명산(402.8m)
겨우 올라올라왔는데 한쪽은 완전급사면 절개지이고 내려다보니 아찔해보이기도하다
되돌아 내려가지 않을 방법이 있나 내려다보니 방법이 없어 보였다 되돌아 내려가는게 상책이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활공장
활공장에서 임도 안타고 바로 내려서는길도 있어보였다
명산아래 절개지--어느곳도 내려설만한곳이 없다
직진끝에 다른분들의 산행기를보니 임도벗어나서 산길로 들어섰다고하는데 나는 그것을 못보아서 끝까지 임도로 걸었다
올려다본 임도개설 절개로 외로워진 명산
임도끝-이정표 대부분은 농특산물판매장쪽으로 내려선다고한다
하도교를 지나서 금강맘새김길에 들어선다
다라아래에서 한참을 쉬어가고
앞섬다리.금강.학교길을 걷는다
찔레꽃
질마바위
예전에 사진을보면 이곳에 질마바위 안내문이 있었는데 사라져버리고 판독어려운 이것만 남아있다
질마바위-학교가는길을 만들기위해 직접 돌을 쪼아 내었다는바위
규모가 상당할줄 알았는데 소박하다 그리고 물이 차면 지나기가 힘들었을것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이어지는 학교가는길
질마바위 .하도교
어느정도 강가를 걸었다 그리고 산으로 다시진입 북고사로 향한다
북고사 진입도로 도로따라서 내려가고
좌측으로 꺽으면 수리재터널이고 나는 어느순간 우측으로 걷고있었다
그래서 들머리 테크길에 합류하였다
수리재터널에서 앞에보이는 아파트쪽으로 걸어서 읍내로이동
편의점에서 냉커피 사서 속을 달래고 터미널로 계속 걷는다
버섯교? 이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는데 요즘은 왜 바람이 이리도 심하게 부는지 모자를 붙잡고 걸었다 인구가 적어서인지 무주읍은 깨끗하고 한산하였다 만약에 버스를 많이 기다려야한다면 터미널맞은편에 한풍루? 를 구경하려고도 했는데 20여분정도후에 버스가 있어서 구경은 하지 않아았다 버스시간이 애매하면 이 다리아래 강면길도 잘 가꾸어져있고 시간을 보낼곳은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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