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完)

수도지맥4구간

캔디# 2014. 5. 11. 19:17

 장자동고개-우두산-비계산-산제치(16.4km)

산행일자:2014년5월10일

산행시간:6시간

 

수도지맥의 절정이라는 우두산.비계산구간이다

장자동고개에서 큰재까지는 특징없고 벌목이 성가시지만 이후로는 멋드러진 암릉구간이 발길을 잡는다

날씨도 시원하고 기대하지않았던 철죽이 눈을 즐겁게도 해준다

 

10시39분: 장자동고개

지난구간 역산행으로 이번구간도 이곳에서시작한다

 

이번에는 고개에서 우측

 

잠시후에 헬기장이 나오고

 

고불암도로

 

특징없는구간에 벌목한 나무들이 누워있고

 

고불암도로에서 20분쯤 처음 알바조심구간이 나온다

직진하지말고 좌틀해야하는데 많은사람이 직진 서둘르지않은덕에 앞선사람뒤를 따르는 알바를 모면했다

경험에의하면 앞선사람을 따르는게 알바의원인중하나다

 

벌목지대를향하여진행한다

 

벌모지대에서바라본 단지봉

 

 

11시44분:임도

 

장자동고개에서55분

 

소나무가 아래부분은 병든것같은데 품종이 그런지도모르겠다

 

이구간 산행내내 철죽이 아름답다

 

폐헬기장

마령도 확인못하고

 

12시13분:성황재(큰재)

성황재 안내판은 못보고 지나쳤다

 

 

 

 

 

분홍색철죽도...

단지봉갈림길도확인못하고

조금진행하다보니 우회길이 또렸한길로 마구진행하다 위를보니 봉이 서있는느낌

우회길합류지점에서 알게된 작은가야산

그냥갈수없어 치고올라서니 길이없으니 죽을맛이다

 

12시42분:작은가야산

우회안하고 제대로 올라선사람도 길은희미했다고 내려서는길은 아얘없으니

누가 여기를 가야산이라고 작은 정상석을세우고 숨겨놓은것같다

 

우회하고 되올라갔다 내려온 문제의 우회합류지점

 

작은가야산이 끝나니 이제부터 암릉구간이다

 

바라본 작은가야산

 

암릉

 

암릉을 내려서니 죽전가는길이 나온다

여기도죽전이 있네

 

당겨본 가야산

 

지나온 암릉구간

 

가야할 마루금

 

 

1시26분:우두산

작은가야산에서44분

삼각점은 앞으로 고꾸라질것같다

우두산에서 의상봉까지 명산구간산행나선사람들로 정상은 오랜만에 북적인다

이곳에서 의상봉왕복산행에 나선사람들이 많지만 난 가지않기로했다

암를구간이고 긴 구간에 오바페이스와 무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기때문

바라봐도 멋있고 안가보았지만 다음기회를 만들기로하고 바라만 보는데 멋지다

 

의상봉0.6이지만 왕복40분정도소요된다

마장재로

 

암릉

 

이정표에 주차장은 고견사방향인것같다

명산구간이라 이정표따라진행하면 될듯하다

 

암릉

 

 

암릉옆으로

 

아쉬운 의상봉

 

암릉을 우회하고 사다리도내려오고

자물쇄바위가 있다하여 열심히 살폈지만 확인못함

 

867봉 오름

 

2시14분:마장재

우두산에서48분

 

마장재에서 우측으로 다시 주차장이 나온다

이제는 산책나온사람들을 만난다

 

철죽군락지안내판

(867봉)

 

노르재

철죽

이 폈었는지는 모르지만 철죽군락지가 한눈에 보인다

 

헬기장

 

뒷들재

 

3시17분:1095봉

이곳에서 우틀하면 봉우리하나가 나오고 우리는 좌틀하여 비계산으로

 

 

바라본 비계산

 

구름다리

밑을바라보지 못하고...

시원한바람이 너무좋은데

 

비계풍혈안내판

 

3시40분:거창비계산

마장재에서1시간26분

 

원래는 이런모양인것같다

 

1분후 합천비계산

 

2분후 삼각점 비계산

 

세번째 비계산을 내려와 산성터같이 돌무더기를 내려오면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오늘의 두번째 알바주의구간

내려서면서 직진하여야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서 많은사람이 이곳에서 알바

알바하고 돌아오는사람을 만나면서 두번째 알바구간도 무사통과

 

 

다시암릉구간

 

올라서야할 암봉

 

통천문

문으로 들어가지말고

바위옆으로 올라서야한다

 

이제는 암릉구간이 끝난것같고

 

어마어마한 너덜지대가 나온다

너덜가운데로 길이 났으니 위 아래로 너덜이다 내려오면서 생각하니 너덜지대를 우회한거다

 

 

묘지가는길인듯 임도가 한참나온다

 

616.2봉 삼각점

 

612.2봉

날머리가 보이는것 같은데 612.2봉이 나온다

612.2봉을 지나면 밧줄로 등로를 안내하고 밧줄이 끝나면 나무계단이 나온다

 

 

4시50분: 산제치

 

준공비 좌측으로 골프장이있고 일부는 골프장에서 씻은것같다

맥산행을 하면서 오랜만에 멋진산행이였다

2.3구간에서 컨디션의 난조가  산행을 힘들게 했기에 많은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욕심부리지않고 행동식을 계속하면서 일정한속도를 유지해야한다였다

그래서 구간도길고 암릉구간을 무리없이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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