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쉰음산.베틀봉

캔디# 2020. 11. 15. 16:27

천은사-쉰움산-두타산갈림길-대궐터갈림길-베틀봉-능선에서좌틀-미륵바위-베틀바위-매표소(9.7km)

산행일자:2020년11월14일(토)

산행시간:4시간35분

산행소재지:동해시 삼화동-삼척시 미로면일대

 

백두대가 두타산권에 쉰음산은 오십개의 우물이 있다고하는 기암이 신비롭기까지한 바위산인데 천은사200고지에서 1000고지를 꾸준히 올라가는 산행이된다 쉰음산주변을 지나면 육산으로 바뀌고 두타산갈림길에서는 마구마구 내려가기시작하는데 명품소나무가 즐겁게해준다 두타산갈림길부터 4군데정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베틀봉이정표는 없고 산악회 띠지만이 갈림길을 가르친다 그래서 주의를요한다 기대했던 베틀봉은 조금 아쉬움을 주었고 마지막 단풍구경나온사람들로 오랜만에 사람들과 치이는 산행이였다

 

쉰움산주차장

 

일주문을 지나는데 단풍이 곱다

 

가을은 참 예쁘다! 그리고 낙옆은 고달프게한다~

 

천은사 가는길도 너무곱다

 

우측은 보호수가 많기도하다

 

도로는 천은사로 이어지고 나는 천은사 생략하고 좌측으로 들어서는데 빨간완장찬 동네 어르신들이 잡는다 산불조심하라고  그것은 산악인으로 너무도 당연한것인데요..산악회이름적고 나는 갈길을 간다

 

돌계단타고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산으로 진입하는줄 알았더니 계곡길이였다

 

우측의 천은사

 

이 시기는 너무 가물어서인지 물은 바싹 말라버린 계곡만 보인다

철다리를 건너기도하고

 

 

쉰움산은 없고 두타산만 가르치고

 

오르막에 쉬엄쉬엄 바위구경하는데 계속 오르고 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어디선가 오르는 갈림길같이 보이기도하고 나는 좌측으로 가보았는데

 

이런바위가 나온다 구경하고 빽하여서 올라가는데 쉰음산가는길은 바위가 많아 보였다

 

흘러내린바위로 여지 없이 돌탑을 쌓았다

오늘산행중에는 역으로 천은사로 내려오는사람들과 많이 교차하는데 천은사에서 쉰움산만 인증하는사람들인것같이 보였다

 

돌탑군락지에서 올려다본 특이한산세-저곳이 쉰움산이다

 

늘씬한 소나무도 명품이다

 

등로옆 작은 옹달샘

 

지도상에 쉰움산이라표기된능선 갈림길이다 몇몇은 지도상 쉰움산을 다녀왔다는데 찾는이가 없어서인지 등로가 불분명하다고한다

 

쉰움산가는길 암릉지대

암릉을 계속우회하여야한다

 

그리고 두타산.쉰움산 갈림봉 이정표있는곳에서 좌틀하여서 바위위로 올라가야한다

멋있다!!

 

50개나 된다는 우물의 흔적

 

쉰움산(오십정)688m

 

쉰움산에서 바라보는 건너편능선 가히 절경인데 베틀봉쪽에서 바라보면 이쪽이 보이는형세인데 모습이 기가막히다

나도 베틀봉인줄 알았지만 일행중 알바한 사람도 이쪽이 경관이 좋아서 베틀봉인줄알고 직진 하였다고한다

 

우물바위 건너편이 지도상에 쉰움산이라고한다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조망이 좋아서...

 

우물바위를 건너뛰기도하면서 느낀게 태항산 갔을때 어디부분에서 소태항산이라는 이런 비슷한 바위지대가 있었다

 

쉰움산 50개 우물을 뒤로하고

 

이정표가 있고 돌무더기가 있는 이쪽으로 올라간다

 

여기까지가 볼만하였다 그리고 내뒤에 오던분이 내 앞에 서있어서 쉰움산 지나친것을 가르쳐주고

 

헬기장

이곳부터는 돌이 사라지고 편한육산으로 바뀐다

 

그래도 소나무길이라 낙옆이 속썩이지는 않아서 좋다

 

한동안 없던 바위가 나오고

 

10여분뒤에 두타산 갈림길에도착

50분정도 소요한다고 하지만 왕복 1시간10분정도면 될것 같은데 두타산은 2번이나 왔었길래 오늘은 그냥 내려가기로한다

 

이곳에서 두타산은 안보이고 저 뭉실뭉실한산은 청옥산이다

 

진달레 군락지 터널을 내려간다

 

청옥산 이후로 백두대간줄기

 

200고지에서 1200고지까지 올라왔다가 계속 쭉 내려가는산행인데 오늘 산행은 참으로 많은사람들과 교차하는산행이다

 

내려가는길이 초반에는 바위지대가 많아서 쉽지만은 않다

 

바위지대에 급경상에 난이도가 있는 내려가는길

 

나무는 어디를 봐도 명품이다

 

대궐터삼거리

두타산갈림길부터 이정표는 무릉계곡으로만 되어있다

이곳도 이정표없는 쪽으로 등로좋고 산악회리본 많이 달려있다

 

무릉계곡방향으로 가다가

 

대궐터

역시 이정표없는 쪽으로

 

그리고 우측을 바라보니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오는데 쉰움산이다 그러나 나무에 가려서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다

나두 우측이 베틀바위인줄 알았다

 

베틀봉(786m)

이곳에서도 우측으로

 

베틀봉삼각점

 

그리고 문제의 알바지점

나는 이곳에서 약간고만을 하고있는데 많은사람들이 좌틀하여 내려가고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뒤에오던 사람들이 우측으로 직진하여서 엄청 진행하였다가 되돌아 왔다는데 쉰움산암릉쪽이 베틀바위인줄 알았다고한다

 

두타산성 갈림길

베틀바위전망대로 향하고

 

가보니 미륵바위에 먼저 보인다

 

미륵바위

 

미륵바위왕복하고

매표소쪽으로

 

급경사계단에

 

너덜길을 우회하여보니

 

전망대가 나온다

 

이쪽은 지나온 미륵바위 하체?

 

베틀바위

크게 기대한것은 바위옆을 지나가는줄 알았다

그러나 전망대에서 바라볼수 있는것 뿐이고 크게 감동적이지는 않는것은 설악에 가면 얼마든지 볼수있는 바위다

 

전망대에있는 쌍바위가 이쁘다

 

급경사하산 계단

 

맞은편풍경을 바라보고

사람들이 버글거리는 베틀바위주변을 어서어서 벗어나오고

 

숫가마터를 지나고

 

다 내려오니 추억의 무릉계곡이 나온다

입장표를 징수하는 매표소화장실을 사용하고 비가 안와서 먼지 풀풀 날리는 등로에서 뽀얘진 등산화을 정리하고

 

족욕해도 좋을것같은길을 지나서 주차장에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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