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태산.대미산

캔디# 2020. 12. 20. 12:42

대미동 동산교-농로-산판길-이정표좌틀.능선합류-대미산-창재-청태산-청태산휴양림(8.5km)

산행일자:2020년12월19일(토)

산행시간:3시간45분

산행소재지:평창군 방림면-횡성군 둔내면

 

청태산휴양림의 청태산.대미산은 큰 특징은 없는 강원도의 1000고지의 산이지만 한번쯤은 가보고싶었던산이다 원래 계획은 흔히 말하는 청대덕장종주였는데 난 눈산행이 트라우마가 있어서 싫어한다 눈 없을때 걷고싶었는데 눈이 내린관계로 청대만 짧게 하는데 첫눈이 내려있었고 한파주의보 내려져 있는 강원도 1000고지의 산행은 쉽지만은 않았지만 상고대와 대미산과 청태산에서 마주하는 조망이 깨끗한 날씨와함께 즐거운산행이되었다

 

봉황교에서 청대덕장종주팀을 내려주고(속도가 엄청난 몇분이 종주팀에 있어서 내가 걸었다면 나는 꼴등이였을꺼다)

종주팀 내려주고 50여분 지나서 대미동에 도착하였다 산행안내도는 저아래 있었고 산악회버스는 한정거장 지나서 내려서 처음에 들머리를 찾는게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일행중에 트랙이 있어서 이곳 동산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농로? 이 길을 700m정도 걸어 올라간다

 

이 주택에서 우측으로 도로는 계속이어진다

 

걷다가 뒤돌아본 모습. 오늘은 산이 하얗고 높은곳은 상고대가 환상적이다

 

전신주 가운데 명품소나무가 있고 더 들어가면 돌무더기가 있고 좌측으로 진입하면 등로가 나온다 이쪽은 이정표가 전혀없다

 

드디어 등로가 나오는데 예상외로 아무표시 없지만 등로는 넓고 완만한데 산판길같기도하다

 

아주좋은길이고 완만한데 눈도 아주 쌓인정도는 아니다

 

수종도 낙옆송등 낙옆을 많이 쏟아내는 나무들이 아니라서 너무좋다

 

능선합류 첫번째 이정표

남자4명 여자 5명이 청태.대미팀인데 선수들은 종주팀으로 갔고 그래서 이 팀은 내가 선두에 섰다 그래서 살짝 러셀을 하면서 길을 마구 만들어주었다

 

이곳은 얼마전에 사람이 다녀간듯 발자욱이 있다

 

산죽군락지도 그림이 좋다

 

덕수산.대미산 갈림길

종주팀은 아직 지나지 않은듯 발자욱이 전혀었다

 

좌측능선은 평창의 산줄기로 보이는데 잘 모르겠고..

 

오늘산행은 볼것은 상고대뿐 바닥은 발자욱이 있다가 없다가~

 

좌측의 태기산

 

주능선에서 계속보이는데 백덕산이라고도하고(백덕산이 맞는것같다) 치악산이라고도한다

 

대미산정상부

 

대미산(1.230m)

오랜만에 1000고지에 올라선것같은데 조망이 훌륭한데 너무춥다 ㅠㅠ

 

대미산에서 바라본조망 아주 좋다 내생각에는 가까이 우측이 백덕산이고 멀리 울룩불룩한산이 치악산일꺼다

캬~~ 소리가 계속 나왔다

그리고 대미산아래로는 발자욱의 흔적이 없고 바람세고 춥고 에라 모르겠다 마구마구 내달려 내려섰다

 

가까이 보이는뭉실한산이 청태산이라 생각하고 내달렸지만 몇개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걸어야한다

 

창재

우측으로 임도가 등로같이 보이지만 청태산휴양림까지 연결되지만 무지하게 돌아돌아. 좌측 계단으로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청태산이정표가 나온다

 

이 임도부터는 내려오는 등산객을 만나게 되는데 우려했던 청태산휴양림 봉쇄는 아니라고한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넘어 청태산정상부가 확인된다

 

청태산(1.194m)

조망이나 높이나 대미산이 주봉같은데 청태산은 휴양림에서 관리하므로 정상석도있고 휴양림에서 올라오는사람들이 꽤 있다

 

백덕지맥 청태산은 어째 철망속에 갖혀있는데 철망이 먼저는 아닐것같은데 애처롭다

 

청태산정상은 어떤영문인지 철망에 둘려쳐있다

 

다시 대미산에서 바라본 저쪽 백덕산이라 생각하는곳

 

1.2.3등산로가 있는데 나는생각이 없었어서 아무곳으로나 내려가자 생각도하고 이쯤에서 손이 하도 시려서 폰도 못 꺼내겠고 아무곳으로나 내려가자!

 

청태산아래 헬기장

이곳에서 앞에두분에게 간식을 얻어먹고 먼저 내려간다

 

헬기장에 상고대가 오늘최고!다

 

매표소라는 이정표따라서 내려서는데 손은 시렵고 어디쯤 내려서니 빙판이라 잘 신어지지도 않는 아이젠은 힘겹게 신느라 시간을 보내고

 

휴양림에도착 나무구경하고

 

테크길구경하고

나중에 생각하니 제일 많이도는길로 어슬렁거리면서 내려왔는데 주차장에도착하니 종주팀2명이 와있었다

청태산까지도 내가먼저왔는데 아마도 청태산헬기장이후로 여러하산길중에 제일 빨리 내려왔고 나는 거기서 엄청 버벅거렸던게 확인되었다 ㅋㅋ

 

눈이쌓이고 주인없는 야영장테크들

야영이나 다른시설은 개방안하고 숲길탐방은 하게하는것같다 코로나시국의 답답함을 깨려고나온사람들인지 간간히 사람들과 마주하게된다

 

 

청태산자연휴양림입구에서 산행종료

차량이 거의 없는 도로건너편에 산악회버스가 주차되어있다

거의j3수준같다는 종주선두팀2명이 내앞에 와있다.대중교통으로는 답이 안나오던 청태산.대미산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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