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계양역-외곽순환도로-노을가든-김포물류센터-강서자동차공업(12.8km)
일자:2019년4월13일(토)
시간:3시간08분
인천서구-계양구-김포-서울강서구
갈때:검암역
올때:강서자동차공업16-1번 개화역(9호선)
한달째 발목이 불편하여서 산행이 힘들고 평지는 걸을만하여서 가볍게 걸을만한곳을 찾다가 신도.시도.모도 트레킹을하려고 나섰는데
주민등록을 생각하지않고 선착장까지 갔다가 주민등록증없는 관계로 허무하게 돌아나오고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이 있지만 가보지 않았던 아라뱃길을 걷기로한다
나같이 걷는사람은 한사람도없고 자전거타는사람들과 차가지고나와서 바람쐐는사람들뿐인데 한참만발한꽃구경을하면서 스트레스없이 걸어보았다
검암역
시천문화광장으로 향한다
좌측으로 들어가면 시천나루 선착장이 있는것같은데 더들어가면 가을에 국화축제하던 쓰레기매립장쪽인것같다
좌측으로는 들어가지않고 우측으로들어가 걷기시작한다
샛노란 생강꽃이 먼저 반기고
자전거길은 수로쪽으로 있고 이렇게 걷는길도 계속있는것으로 보인다
수로양옆이 나란히 자전거도로로 보인다
아라뱃길이 생기고 호사하는사람들은 자전거타는사람들뿐인것같다
건너편 둥그런 전망대가 특이하다
계단옆 인공폭포도 시원해보인다
오래전 한남정맥때 건넜던다리
맥은 물을 건너지 않는게 이치인데 한남정맥에서 이곳을 지날때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한번쯤은 생각하게되는데
오래전 산줄기가 제모습일때에는 산이 아주낮은곳이였던것같고 농수로가 지나던길목이였다고한다
말도 많고 탈도많은 논란에 중심에 서있던 아라뱃길개발
그래서 인천에서 김포를 넘가는가는도로는 언제부터인가 고가가 높아지고 높아지고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좁은다리하나건너는 수준이였던걸로
우측이 다리건너 한남정맥이어가는줄기로 보인다
걷다보니 심심하고 지겨워서 우측 테크쪽으로 이동하여걷는다
이정표도있고 공원길같은데 우측에도 차가다니지만 아주 적은량의차가만 지나서 조용하고 숲속에는 텐트치고 캠핑하는사람들도 많다
이쁘다!!!
계양역을 지나서 계양대교가 나오고
어디까지 갈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정표는 서해갑문과 여의도-여의도까지는 못갈것같고 서해갑문까지는 가볼생각이다
때마침 유람선이 지나고있다
외곽순환도로
오늘은 위치가 바뀌여서 항상 차안에서 내려보던풍경이 이길에서 지나는 차를 바라보고있다
중간중간 쉼터가 나온다
가로등위에 갈매기
뒤돌아보면 뾰족한 계양산이 보이고
노을가든
굴포천과 농수로를 연결하여 개발했다는데 이곳에서 굴포천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있다면 굴포천이 흐르는 우리동네까지 걸으려했지만
나갈 길을 못찾아서 계속걷는다
푸드트럭에서 호떡하나사먹고 이곳으로 올라서니 조각공원이란다
도로가 바짝 붙어있지만 한적하고 이제는 나가야할것같다는생각이 드는데
서해갑문은 아닌것같고 유람선이 이곳에 있는데 유람선타는곳같기도하고
처음으로 알았지만 김포항 물류센터같은건물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김포하면 강화쪽만 생각했는데 한강에 맞닿은곳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처음알았다
그리고 한강곁은 갈수가없고 자전거타는사람들은 공장내지 물류센터가 있는곳으로 방향을 틀고 나도 따라서 틀고...
이도로부터 버스가 다닌다고한다 이건물에서 좌틀하여서 자전거들은 계속가고 나는 잘못알고 개화역써있길래 개화역가려다
인도가 사라져서 아뿔싸! 하고 도로 내려와서
강서자동차공업에서 종료한다
개화역이 가까운줄알고(여기서 한정류장이라해도 꽤멀다)
개화역에서 김포공항 그리고 계양역은 정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