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천보산

캔디# 2019. 3. 21. 20:06

녹양역-하동교-군부대갈림길(약수터)-천보산-탑고개-한북정맥합류-백석이고개-285.7봉-축석고개-축석령(10km)

산행일자:2019년3월21일(목)

산행시간:3시간30분

산행소재지;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1호선 녹양역하차

 올때:축석령 3200번 청량리하차

<< 교통정보:녹양역에서 도보로이동하고 축석령에는 의정부. 청량리행이 많음>>




한북정맥에서 벗어난 낮은능선인 천보산줄기는 고규려유적인 천보산보루가 있던곳인데  주변이 거의 도심화가된 의정부.양주 .포천에 위치하고있다

한북정맥에서 낮고 부드럽지만 간간히 암릉구간도 있고, 골프장통과구간에서 어려움이 많은길이기도하다

주변에 도봉산.수락산.불곡산등의 명산이 있지만 이명산들이 눈돌릴때마다 눈에들어오는 즐거움이 있다

편하게 산행에 나설수있는 괜챦은 능선이다


녹양역

늦은시간 집에서 나왔고 2시간걸려서  녹양역도착

녹양역에서 가까운곳에 들머리가 있을꺼라 생각만하고 들머리를 찾아 나선다


녹양역에서 도로건너 우측으로 걸어가니 하동교가 나오고  도로좌측으로 이런간판이 나오고 등로가 보인다


뒤돌아본 하동교


하동촌-이정표가 나오고 하동촌이 들머리다


등로는 또렸한데 동네뒷산이라서 길은 여러갈래로 나오는데 올라가본결과로는 이길에서 그냥 직진이 정답일것같다

좌측으로 혹시나해서 올라가는데 길은자꾸 여러갈래고


산불난지역 바위지역으로 올라섰다


낮은산에 바위는 볼만하다


아파트쪽에 도봉산이 우뚝서있다


그리고 임도에 올라선다

등로를 찾아보는데


불암사가 나온다 그쪽으로도 등로는 보이지 않아보여서 다시 도로따라 나오는데


계속이어져있던 도로 그리고 군부대라고 들어오지말라는데 굳이 앞에까지가서 등로를 찾아보다가 아닌것같아서 되돌아 내려서니 우측으로 약수터가

나오는데 결론은 하동촌에서 많은 등로중에 우측직진으로 붙으면 도로에도착하고 부대입구에서 우측 천보산약수터로 가야하는것이다


약수터의모습 흔한 우리동네뒷산풍경이다


약수터지나서 군부대우회 철조망을 지나고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면 제대로 등로에 합류하는것이다


등로는 빤질빤질하다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산불엄금!

조심이 아니라 엄금이다

간간히 산불난곳같은곳이 보이니 정말 산불엄금하기는해야되겠다


등로중턱에 보이는 작은절도 지나고


낮은산에 작은암릉구간

주변의 명산에서 가져온듯 신기하다



천보산보루가 나오기시작한다


가야할 천보산

정상에는 방송국송신탑이 자리하고있다


이번에는 수락산을 바라본다

요세는 안가본산들을 다니느라 서울주변의 좋은산들을 찾아본지가 오래된것같다


몽글 몽글한 바위지대


천보산보루가 자리한 천보산정상


뾰족한 불곡산 그리고 우측으로가 도락산이라고한다


천보산(337m)

천보산은 이곳말고도 회암사지위에도 천보산이라고하는데 한북정맥 왕방지맥이기도한데 천보산부터 천보산능선으로 말하기도한다

그래서 약간의 헷갈림도 있었다


천보산 판독이 어려운삼각점


고구려유적 천보산2보루-양주시에서 세워논것이다


비가개인오후 바람불고 쌀쌀하기는하지만 미세먼지 사라지고 조망이 일품인 천보산에서 조망을 즐긴다


한북정맥 골프장 우측으로 산줄기가 보인다


내리막 안전시설


가야할 한북정맥길


그리고 능선상에 알수없는 삼각점


수목장을 했나 묘비가세워졌다


탑고개


한북정맥에서 벗어난 탑고개, 골프장에서 길을막고 이곳에서 우회하라는것같기도하다


바위도 이쁘고 소나무도이쁘고...


두번째 헬기장


다시만나는 천보산보루


이곳은 금오능선이라고하는데 의정부 금오동-의정부성모병원쪽인것같다



골프장옆 고속도로-오래전 한북정맥한다고 홀로 나섰을때 골프장에 빠져서 헤메일때 저 도로는 공사중이였다

하도 고생을하여서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진행하는암반길


저멀리는 운악산쪽일꺼같다


아주 낮은 능선에 소나무도 길도 이쁘기만하다



문제의 한북정맥에 합류

철조망이 밟힌상태로 있는데 아직도 여전히 이 철조망을 뚧고 지나는것같다

철조망을 계속 이어지고 경고문도 수없이 많다

저 안으로 들어가기는 했으나 골프장안에서 나갈길을 찾지못하고 도로공사중인곳옆으로 옆으로 간신히 빠져 나왔던 기억!

지금이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꺼다



암릉밧줄구간


그리고 내려서면 좌틀하여 등로는 이어지는데 추억은 생각나는데 지나온길에대한 기억은 거의없다


이정표도 좋고 길도 좋은데 몇주전부터 오른쪽발목이 말썽이더니 오늘은 심하게 힘들게한다

그래서 쉬엄 쉬엄 걷는다


백석이고개


다시 나오기시작하는 암릉구간



재미있는길이다


천보산보루가 다시 나오고


보루는 세번째 헬기장이다


285.7봉 삼각점


나무위 높은곳에 달린 한북정맥표찰


그리고 조금더진행하면 왕방지맥분기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하산길이 헷갈리기시작한다

축성령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게 맞는데 한참 헷갈려서 왕방지맥쪽으로 왔다갔다두번을하다가

축석고개쪽으로 걷는다


그리고 축석고개에서 축석령으로 방향을 잡는다


넓적한 암반을 지나고


도로에 도착하고보니 옛날기억과는 사뭇달랐다

그래도 축석령으로 내려가는것은 맞으니 도로따라 내려간다


축석령 -천보산등산안내도가 있는 축석령

한북정맥은 축석교회뒤로 오르는데 이곳과는 약간 다르게 내려왔다

많은차량이 지나는 축석령에서 오래전 한북정맥 홀로 헤메던기억을 추억하면서 웃음을 짓고 의정부쪽으로향하는버스르타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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