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룡산.작약산

캔디# 2018. 4. 19. 21:01

진남휴계소-어룡산-임도-조봉-임도-은점봉-작약산시루봉-762.3봉(왕복)-작약산-수예마을(14.3km.알바포함)

산행일자:2018년4월18일(수)

산행시간:6시간36분

산행소재지:문경시-상주시 은척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날(6:50분)-점촌(9:20분)마성행-진남교하차

 올때:수예마을-트럭편승-점촌(17:35분)-강남행

 경비;강남-점촌왕복 31.000원 마성행 1.600원




문경의 숨은명산 어룡산은 오정산과 마주하고있어서 조망이 훌륭한곳이다 작약지맥의 은점봉과 작약산을

연계하는데 어룡산을지나면서부터 오지산행이되고 조봉부근은 너무도 힘이드는구간이다

은점봉부터 작약지맥이라 작약산까지 등로는 그런대로 괜챦아지고 작약산또한 조망이 좋은곳이다


두번째 다시 찾은 점촌터미날근처 버스정류장

홈프러스 맞은편 한국타이어 앞


단산.오정산갈때 이용한 마성행버스를 탄다

세재.문경온천쪽으로 가는버스라 승객이 많은편이다


20여분후 진남교하차

*오정산 날머리*

우측 차도지하쪽으로 이동하고


산악바이크휴계소앞

*지난번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점촌행버스를 이곳에서 타면된다*


휴계소 앞으로 지나면 진입로가 보이고


임도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처음 이정표가 나온다



나무계단과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는 몇개없다 어룡산못미쳐에서 이정표는 끝난다


전망테크가 나오는데 내눈에는 건너편 고모산성도 보이고 진남교반도 보이는데

나뭇잎이 나오기시작하니 사진에 담아지지는 않는다


열심히 나와서 눈길을 받는 봄꽃들


어룡산 오르는길은 별무리 없이 무난하게 오른다


어룡산 마지막이정표

이곳부터는 아주 무난하여서 오늘산행이 쉬운줄 알았다



진달레 터널도 지나고


어룡산정상부

두개의 봉우리중 우측이 어룡산이다


어룡산(617m)


이곳에서 조망이 좋으니 지난번 다녀온 건너편 오정산을 바라본다



어룡산은 아래에서 바라봐야 제모습을 보는듯하다


어룡산에서 바라본모습

오정산에서 바라본모습과 같은곳일꺼라 생각이 든다


가운데 암봉이 주흘산같다

이곳 어룡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줄기들이 시원스레 조망되는곳이다


그리고 정면 직진으로 내려가는데


바위사이로 리본도 날리고 그래서 바위사이로 내려가 조금 가보는데 길이 희미해지고 바라보는 능선이 전혀

이어지는것같지않았다

*오늘처음 오룩스특랙을 그려보았는데 트랙에서 벗어난다*


되돌아간다

*직진바위쪽이 아니라 어룡산에서  되돌아 내려가야한다*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등로가 보인다


그리고는 이정표도 없고 길도 어지러워진다

벌목한 잔가지들만 뒹군다


어룡산에서 내려서서 급하게 올라서는 무명봉까지 길은 어수선하기만하고


임도도착

임도따라 우측으로 걸어가는데


잠시후 컨테이너박스가 나오고

*이곳에서 박스뒤로내려서서 조봉을 향하여서 가는데 고달픔은 말로 형용할수없다

 굳이 조봉을 가야하지 않아도 된다면 나는 조봉은 포기하고 임도따라 걷다가 은점봉삼거리에서


은점봉을 오르는게 좋을꺼라 얘기하고싶다 조봉을 빼면 그래도 어룡산.은점봉.작약산 연계산행의 만족이 더할것같다*


컨테이너박스뒤로 길인지 아닌지 구분안되는길을 조봉쪽을 향하여 걸어간다


가야할 조봉

어느순간부터는 리본이 안내해주는데


이런길에 오륵스트랙을 보면서 리본이 간간히보이는걸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조봉 가까이 이건또 무슨절개지인지

어찌되었던 이 절개지를 올라갈곳을 찾아야한다

이주변은 이런모습을 간간히 보게된다


조봉(674m)

폐산불감시초소만 있다

이곳까지 올라온것도 힘에 겹지만 내려갈길을 봐도 대략난감하다


내려가 진행해야하는방향


조봉을 내려와서보니 허물어질것같은 절개지를 디귿자로 올라갔다가 내려와야하는게 조봉의 모습이다


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좌우지간 걸어야한다



그리고 또다시 절개지앞에도착

만만한곳으로 붙어서 네발로 기어오른다


만만하지않은 641봉

어쨌든 오룩스트랙을 그려왔으니 방향이라도 잡을수 있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는데 처음에 있던길은 어느세 사라지고 나무가 잡지 않으니 마구마구내려갈수밖에

없었다 (조금더 좌측으로 붙어야했던것같다)


우여곡절끝에임도삼거리도착

*콘테이너에서 계속 임도로 걸으면 이곳으로 도착한다*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은점봉까지는 길이 그래도 좋은편이다



은점봉(640m)

이곳이 작약지맥갈림봉이다 뒤로 많은 리본이 펄럭이고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줄을놓아버렸다

은점봉은 왕복이라 기억되었고 그래서 정상찍고 몇발자욱 되돌아 내려왔다


문제의 리본

이곳이 진행하는곳이라 생각하고 들어갔으나 방향을 잃은게 아니라 길을 잃었다

오룩스방향은 아닌데 길같지도 않은데 그냥 막지않으니 내려가는방법을 찾고있었다

*좌측으로 붙었어야하는데 조봉구간에서 정신못차리게하여도 굳건히 잘 왔는데 이곳에서 정신줄을 놓고

 방향이 틀어졌어도 좌측으로 붙을생각을 못하고 임도를 향하여 직진한것이다*


고생끝에 쭉 떨어져내린 임도

은점봉에서 정신을 놓고 되돌아 길 찾아볼생각을 안하고 이렇게 되어버렸다


임도 걷다가 적당한곳에서 좌측능선으로 붙어야 오늘산행을 마무리 할수있어서

좌측을 살피는중 그래도 사람이 다닌흔적을 발견하고 고생을 하면서 힘겹게 능선에 가까이 간다


능선에 붙어서 올려다본 은점봉


40여분을 헤메이다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래서 이제는 힘이 쪽쪽 빠진다


백두사랑에서 이곳에 은점봉을 붙여놨다


벌목지대를 지나고


작약산시루봉쪽

가운데 도로가 산속으로 이어지는듯 하지만 이어지는곳은 없었다


은점재

이곳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있어보여서 아직도 임도를 걸었다면 벌목지대근처 이곳에서 붙었을것같다


이제부터는 이런현수막이 안내를해주는데

이쪽부근에 등로가 열려있는것같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길은 좋아진다


헬기장


암봉


나는 우회하였는데 올라갈수있는사람은 올라가기도하는듯하다


우측으로 암봉을 가보는데 그냥 암봉일뿐이다

빽하여 작약산쪽으로 진행한다


작약산시루봉(723m)


이곳부터는 이정표가 좋다


흐드러지는 진달레를 바라보면서 지친몸을 쉬어간다


그래도 이제는 벤취도 나오는데


절개지한쪽에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소나무뿌리



762.3봉 갈림길

지치고 힘든데 무었땜에 확인하러가는지 나도모르겠다


왕복6분정도소요하는 762.3봉


삼각점


이런시설도 있다


되돌아와서 작약산시루봉으로간다


작약산부근 암봉


암봉옆으로


작약산정상부

이곳에서 무슨바위전망대가 500m라는데 이런것 저런것 다 힘들어 생략하기로한다


작약산(773.7m)

오늘 5개봉중 제일 높은곳이다

6시간이 소요되었고 버스시간이 촉박한것같아서 이곳에서 하산을 서두른다


구미리를 생각하고 다음은 수예마을을 생각했는데 이정표는 수예마을이다


길은 임도로 바뀌는데

*이정표에 약수터라는 우측이 구미리인것같다*


마구뛰어서 마을있는곳이 보이고


수예마을도착

때마침 수돗가에 계신분에게 버스를 물어보니 모르겠다고하고 무릉교를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냐고하니

어디가느냐고 묻고 점촌간다고하니까, 점촌가야하니까 잠시하던일 마치고 점촌까지 태워다주겠다고한다

고맙게도 조금 기다렸다가 트럭으로 점촌까지 태워주셔서 편하게 귀경할수 있었다


이쪽은 상주시.문경시 경계인것같다

*교통정보 -수예마을은 정보를 얻을수가 없었고 구미리는 하루3회정도인것같아서 가능하지는 않은것같다

 큰도로로 나가면 무릉교에 가은에서 출발하는버스가 기다릴수있을정도로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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