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룡산.꼬깔산

캔디# 2018. 1. 21. 18:44

용화리마을회관-낙대봉-기룡산-꼬깔산-용화리마을회관(11.7km)

산행일자:2018년1월20일(토)

산행시간:4시간18분

산행소재지:영천시 자양면




영천의 알려지지 않은산 기룡산.꼬깔산은 보현지맥 보현산아래쪽에 위치한산이다

용화리에서 원점산행을하는 산행은 낙대봉부근의 암봉과 기룡산 부근의 암릉구간이 있고 그외에는

편한육산이다 어디서나 조망이 좋은산이지만 요즈음 어느곳을 가도 미세먼지로 조망을 기대할수 없는 현실이다

적당한키로수와 미세먼지가 사라진날 조망이 훌륭할거라 믿고 권할만한곳이다


새로 개통한고속도로 덕분에 일찍도착하였다

보현 팔공지맥때와보고 연천쪽은 오랜만에 오게되었다

오랜만에 산악회를 따라서 온것같다

마을회관앞까지 시골버스가 들어오는데 아주 가끔있는버스라 회관앞은 한산하지만 인심은 조금 그런것같다


등산안내도와 이정표는 잘되어 있는데 마을에는 먹거리도 그 무엇도 없는곳이다


동네좌측에 이런집도 있다 (확인은 못함)


마을회관을 지나서 산행 들머리가 나오는데 우리는 묘지앞으로 진입했지만 저수지쪽으로도 들어가면 등로가 합쳐진다

좌측 암봉이 낙대봉


완만하게 오르는 등로



낙대봉암봉이 나오기시작한다


운곡지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산행하는사람들이 아무것도 즐길수 없을때 절실히 느끼게 되는것같다


낙대봉부근 거대암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올려다본 암봉 전망대



안전시설이 설치된 암릉구간


조망청에서 바라본 낙대봉암봉


우째 날이가면 갈수록 날씨가 이럴까

일년이면 몇일이나 깨끗한 날씨를 볼수 있을까


낙대봉정상


낙대봉(523m)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에 누군가의 손글씨정상석이 얌전히 서있다


낙대봉이후는 부드러운산길이고

이런 벤취도 설치되어있다


멀리 기룡산이 보인다

기룡산은 멀리서봐도 하얗게 머리가 희어있다


낙옆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나무들은 잎을 다 떨궈냈다


이곳의 묘들은 대부분 이렇게민둥민둥하다


기룡산아래 묘각사


이곳부터는 그낙옆이 여기에 다모인듯하여 발목까지 덮고 눈길걷는것보다 더힘들었다


묘각사 갈림길

이곳에서 묘각사를 다녀오던지 묘각사로가서 기룡산으로 올라가던지...

(그런사람은 없는듯.)


우측으로 틀어서 기룡산가는길은 드디어 눈길이 된다


하얀 기룡산


기룡산가는길은 임릉구간인데


눈이 없다면 바위윌로 진행해도 무방할듯하나

눈이 덮여있어서 바위사이로 우회하는곳도 많다



지나온 암릉구간


작은굴도 보이고


걸어온길

육산을 지나면서 암릉구간을 지나는길이 뒤돌아보니 시원스럽다

뒤로는 보현산천문대가 빼꼼히 보인다


기룡산 정상부


당겨본 보현산천문대

보현지맥시절이 새삼 생각이 난다


기룡산(961m)

용이 말을 탓다는건지 ..

한문은 그렇다


또다른 기룡산 정상석


이곳에서 묘각사로하산할수 있다


준.희 님의 931.2봉 표시

이곳 역시 눈에 덮여서 조심조심 내려서고


돌무더기 있는곳도 지나고


뒤 돌아본 기룡산

이쪽에서 바라보니 모양이 아주 다르게 보인다


무지막지한 낙옆을 또다시 뚤고 내려서고

낙옆외에는 별 장애물이 없다


꼬깔산을 앞두고 우회하는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바라보는 꼬깔산


이정표삼거리

산악회에서는 꼬깔산을 왕복하고 용화로 내려가라는데


꼬깔산(736m)

꼬깔산은 별 특징이 없다


삼각점이 있고


꼬깔산정상에서 3개의 방향이 나오는데

하절쪽으로 내려서면 뚜렸한 등로가 나온다는데

산악회깔지따라 용화쪽으로 되 내려가는데


조망처도 나오고 처음은 괜챦은듯하다

그러다 왠발이 한순간 기가막히게 꺽이며 한동안주저앉아서 일어나지를 못하였다

너무 심하게 꺽여서 별생각을 다하였지만 다행히 한참후 일어설수가 있었다

절뚜거리며 조심조심 내려서는데 길도 정말 짜증 제대로 나는길이다


임도같지만 이길조차도 낙옆에 쑥쑥 빠진다


포장임도도착

묘각사 가는도로다


등산안내도 좌측으로 또렸한 등로가있다

꼬깔산에서 하절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이리로 내려오고 고생도 덜할것같고...

앞선 몇명만 이쪽으로 내려왔다


다시 바라본 들머리쪽 그리고 낙대봉


하산완료 용화리마을회관

이곳 마을회관은 등산객을 반가워하지않으니 무엇을 부탁 안하는게 좋을듯하다

기분좋게 산행을하고 꼬깔산 내려서다 발목을 접지르는바람에 조금은 씁쓸한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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