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환경-지적산-대박산-양을산-유달산-외순금
산행일자:2014년3월8일
산행시간:4시간18분
지난10월12일부터 격주로 진행됐던 영산기맥의 마지막구간이다
가시덤풀의 악명을 뚤고 유달산까지 왔다
낙동정맥과 비숫하게 도시를 지나야한다하여 공부를 열심히한 산우의 뒤를 따라 붙는다
남해환경도로
먼지가 풀풀날리는 도로다
지적산으로 한동안 올라선다
지적산 삼각점
길이 좋고 이정표도 좋다
용지봉
초소와 운동시설
오늘구간은 동네 뒷동산이라 운동시설이 수없이 나온다
올해처음 만나는 진달래
헬기장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길이 나있는데 잘못내려와 잡목에 잠시 시달리고
육교를건너
코크정문에서 산길진입
좌측으로
대박산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철망이 쳐있는데 우측으로 가는게 편한것 같다
이곳에서 영산기맥 마지막 가시덤불과 씨름하고
도로에내려서고 재활용쎈타로 이어지는 아스팔트도로에서 도로따라 삼거리도착
레미콘공장에서좌틀하여 다시 산길진입
100봉삼각점
내려다보니 규모가큰 레미콘공장이 보인다
길이 반질반질하다
정자를 우회하여 양을산으로 갔다
도로끝에서 KT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양을산을 가는데
KT정문옆으로 양을산왕복
도로따라 내려서야하는데
양을산에서 목포시내조망 그리고 유달산
왔다갔다하다 찾은 길
결국도로에서 다시 만난다
이후로는 시내구간에 들어서면서 지하차도 를 지나 도로를건너고 주택가도 지나 길없는 밭으로 진입한다고 주민의 잔소리도 들어가면서
대나무에 철망이 있는곳에서 좌틀하여 마리아회고등학교를 빠져나왔다
도시로 들어서면서 사진을 찍는걸 포기했다
마리아회고등학교를 나오면 산림욕장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짧은 산길이다
유방1봉삼각점
유방2봉(산불초소)
얕으막한 산에 초소가 어울려보이지는 않는데..
유방2봉삼각점
이곳이후로 다시 시내로 진입하여
주택가를 지나는데 바닥에 스프레이로 화살표가 그려져있다
진행방향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주택가 끝은 담을 넘지 않았고 굳이 넘지 않아도 되는데
석산
삼각점은 좌틀하여 조금진행하니 있다
건너편정자가 있는곳이 벙커봉이라는데 도로건너 산동네로 올라선다
산동네 사람이 거의살고있지않은 철거지역같은데 등산객이 그리로 올라서니 사람들이 희한한 사람들이라고 할것같다
산동네에서 유달산을 바라본다
벙커봉
아래로는 체육시설이 있다
돌계단을내려서고 시내에서 목포여고를 물어보면서진행
이곳에서도 도로에 스프레이 화살표가 나온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야말로 시내구간진행하면서 어느산악회에서 스프레이로 방향표시를 한것같다
목포의눈물의 이난영여사 생가터
집이라도 있는줄 알았더니 생가는 허물어지고 노래비와 흉상을 세워 놓았나보다
김대중대통령 모교도 지나고
계단을 올라서니 유달산 오르는 도로가 나온다
오래전 기억에는 목포를 밤차타고와서 차시간 맟추느라 유달산을 잠시 올라 왔었는데 이 도로 따라 오른것 같다
좌측으로는 조각공원이 자리하고 우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유달산에 오른다
멀리보이는
쌍둥이 빌딩은 목포에서 제일 높아 보인다
유달산 오르기 시작
유달산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산우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유방봉이후로 마루금이 거의사라진상태에서 유달산으로 방향만 잡으면되니 정확한 경로는 없는것 같다
똥바위
다리 이름은 모르겠고 진도가는다리란다
바위에 많은 이름들을 지어주었다
유달산 오르면서 우회길이 있는데 바위구경하다가 내려서는길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바위에 앉아서 꼼짝을 못하기도 했다
유달산이 이런 암릉으로 만들어졌는지 몰랐다
유달산은 먼저오른 이등봉 그리고 정상석이 있는 일등봉
두개의 봉우리로 돼어있다
유달산정상으로 오르는길 깍아만든계단
졸업구간이니 사진한장을 남긴다
유달산삼각점
유달산을 내려오는 동안 계속되는 멋있는 바위지대를 지나
마지막봉우리랄까 풀섶을헤치고 내려왔다
예향목포 표석
어떻게오던 여기까지와야 영산기맥완주
마루금을 이탈한곳도 몇군데있고 사진이 빠진곳도 많다
산행시작한지 12년 대간과 9정맥을 완주할때까지도 막가파였다
기.지맥을 하고 카메라를 들고 다닌지 1년이 안됐지만 사진찍다보니 좋은점이 많이 생겼다
즐겁고 건강한산행이 계속이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