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고개-건김재-발봉산-함평생태공원-함평고(13.4km)
산행일자:2014년1월11일
산행시간:4시긴14분
가는고개(신광해안길)
절개지위로
오른쪽으로 파란색 간이화장실이 보이고
마루루금진입
처음부터 나무가지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능선분기점 우틀하기직전 오른쪽에있는 삼각점(180봉)
땅에박혀있어 나뭇잎을 헤치고 일행중에 찾아냈다
건김재 내려서기전 길이 좋은데 건김재 내려서는길을 찾아 이리저리 분분하다
건김재
야적장으로
앞에보이는 묘지쪽으로
묘지위로 진행하다
다시 올려다보이는 묘지로 올라가지만
묘지를 올라가도 안올라가도 다시만난다
172봉
수철리고개 가기전 임도
수철리고개
한동안 분뇨냄새나는 밭을 지나고
징글징글한 잡목과 가시가 성가신데 편백나무가 반짝 나타난다
옷밭골재
도로따라가고싶은 유혹이 있을지라도 다시 산으로
지난구간의 실수를 생각하고 확신없는길은..
임도가 보이고
임도삼거리
물탱크 왼쪽으로 진입
153봉
144봉(산불났던곳)
조망이 좋다
발봉산 삼각점
삼각점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도 있다
어느구간부터인가 묘비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대나무숲도 통과하고
장동고개
내려가는길이 장난아닌것처럼 보인다
가녀린 소나무에 발을 지탱하고 내려온다
내려와보니 보호수가 있는 맞은편에 내려오는 철계단이 보인다
보호수 맞은편에 산소가는 편안한길로
산소를지나 가시밭길을 뚤고 내려다본 서해안고속도로
이묘지를지나
언제나 느끼지만 길이 좋은건 산소길이다
이동통신탑을 지나
생태공원이 내려다보이는(149봉)
발목을잡는 나무에걸려 고꾸라져 아래 묘지까지 내려갈뻔했다
바지는 찣어지고 얼굴은 쓰라리고 참 기가막힌 산행을 하고있다
한번더 고꾸라지고 나무에 머리를 부디치니 띵하고 정신이 없다
생태공원이라는데 뱀이 주로 보인다
얘는 거북이
묘지를지나 밭을가로질러 거북이 있는곳으로
나비의도시 함평
23번국도 육교를 지나
여러조형물이있는 곳은 멀리서보는것으로 생략하고
생태공원뒤 삼각점이 있는 129.2봉을 향했지만
도저히 뚤고 갈수가 없어 되돌아 나온다
라
철문이 있는 임도
철문을 버리고 산길진입 좋은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산길로 표지기가 유도하지만 굳이 갈것 없는게 금세 다시 내려온다
정자가 있는 130봉
조망이 좋다
정자옆으로 대동저수지
대동저수지
대동저수지를끼고 올라섰던 봉우리에서 우틀하여 내려서는길도 발목을 잡는 넝쿨로 다시 코가 깨진것같다고 느끼고 다시 일어난다
동료의 얼굴을 보니 피가 뭍어있고 웃을수밖에...
도로를지나 이제부터는 제각각이다
냉이가 탐스러운 밭을지나 절개지를 오르락 내리락
페교로 들어서고
폐교안에 수분점
수분점은 항시 돌 몇개를 박아논다 뜻이 있나?
이제부턴 도로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가시덤풀에 잡목에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지 도로위에는 우리 일행으로 가득찬듯하다
이 지하통로로 생태공원가는 버스가 지나간다
학천마을도 지나고 농공단지도 지나고
벽류마을입구
건너편에는 삼거리상회 조그만교회 우리는 그렇게 구경하지만 그들과 차를타고가는 사람들은
아마도 등산객들이 산은 안타고 도로로 다니는건 뭐냐 할것이다
7구간부터 목포까지는 이런 모습이라했다
산행종료지점 진양육교
함평고등학교 영화학교등 학교가 모여 있다
좋은옷도 별로 없지만 좋은옷을 헌옷만들구간 다리가 성한곳이 한군데도 없다
영산기맥의 명성을 익히 듣고 있었지만... 이제 4구간 남았다
그래도 한겨울에 남으로 내려오면서 산이 낮으니 추위와 눈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고 계절도 적당해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