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육백산(왕복)-1112봉-이끼폭포(왕복)-고사리
산행일자:2014년8월7일
산행시간5:00
여름휴가2일째 산악회를따라 삼척육백산을 다녀왔다
이끼폭포가 유명하다하여 폭포도볼겸 다녀왔다
산행중 비가 제법내리고 축축하지만 시원한 산행이였다
11시15분 강원대 삼척캠퍼스
경비실을 그냥차가 지나치면서 경비에게 무지혼났다
대학교안으로 들어가는데 서지않고 지나가는건 잘못한것같다
대학교안에서 산길로진입하지만 선두대장이 길잡이를 해주지않았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혼자서 선두에서 풀을헤치고
좌측으로 들어섰다
길은 있어보였지만 풀로인해 길이 분명치않았다
희미하게 길은 보이지만 표지기같은건 전혀보이지않는다
겨우 올라서니 육백산임도안내판이 나온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보고
임도가 돌아서기전에 육백산오름이 나온다
그제야 뒤에서 사람들이 보인다
내가 올라선길이 아닌 이곳으로 직진하는길이 있는걸 알았다
처음 강원대부터 들머리를 찾지못하고 헤멘사람들이 많았던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턴 길도좋고 이런표지판이 수시로 나온다
육백지맥 갈림길
지맥을하는사람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구간산행을한다고한다
길도좋고 나무도좋고
12시12분 육백산갈림길
육백산은 숨겨져있어서 다녀와야한다
12시16분 육백산
갈림길에서 왕복8분
임도수준의산길
아주편안하다
응봉산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응봉산 이정표가 오늘구간 헷갈리는구간이다
이곳에서 응봉산을 다녀오라는것으로 잘못알아 들은 사람이 많다
산판도로
나무작업을하는차들이 많다
육백산등산안내도
이곳에서 좌측임도따라진행해도 된다
조금지나 좌측으로 표지기가 달려있고
응봉산 왕복지점인줄착각했다
길도좋고 표지기도많이 달렸고
임도를 만나고 뒤에오는사람들을 만나고야 응봉산가는길이 아니고 1112봉으로가는길인걸 알았다
산행안내도에서 임도따라내려온사람들이 앞서진행한다
1120봉
코팅지에는 써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단다
1112봉
한현우님이 한문으로써서 읽을수는없다
석굴봉이라던가(밑에 굴이있다고...)
1112봉삼각점
내눈에는 자작나무같다
두리봉(한현우님)
편안한길을가다가 이제는 내려가는 분위기다
물도 보이고
폐가
주인없는 메밀밭같다
이것도 주인없는 도라지밭
멋진소나무
풍차가 보이는대간길
이끼폭포 내려가는길
폐가에서 15분정도에 내려가는길이있는데
안내판도 안보이고 좁은길만 보인다
이끼폭포
갈림길에서 14분을 내려갔는데
시간이 그정도가 아니라 비가와서 바닥이 심하게 미끄럽고 질퍽거려 쩔쩔매며 내려갔다
폭포아래계곡
내려갈수는 없는것같다
바위를잡고 위로 올라가지만 쳐다보는것으로 만족
위험해보이고
생각보다 그리 멋있다는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끼폭포를보고 다시 올라간다
비포장도로를 한참걷는다
그래도 깍여진 바위가 볼만하다
비포장임도가 여기서 끝나고 포장임도가 나온다
포장임도를 조금진행하면 차들이 제법다녀 차를 얻어탈수도 있다
차를 잠시 얻어타고 지나는데 광산지대가 나온다
차를타고 내려가서 광산의 모습은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다
4시14분 산행종료
고사리
도로옆 계곡에서 씻을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