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잣밭산.봉명산

캔디# 2021. 11. 14. 16:06

문경터미널-잣밭산(왕복)-도로이동-온천교-봉명정-석화산-마고산성-봉명산(왕복)-마원마을회관-도로-온천(11km)

산행일자:2021년11월13일(토)

산행시간:4시간23분

산행소재지;문경시 문경읍-마성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동서울터미널(7:20분)-문경터미널

올때:온천앞(점촌행)-점촌터미널(18:10분) 강남터미널

경비:동서울-문경(11.800원) 점촌-강남(11.800원) 시내(1.900원)

 

문경의 주흘산과 마주하는 봉명산은 찾는이가 적은 오지산이다 능선에 올라서 봉명산을 찍고 사면길을 둥그렇게 산행하고 내려서면 마을도로까지 합하여도 8km 정도다 마고산성과 신북천에 둘러싸여있는 형세고 낙옆만 가득한 재미없는 산이지만  가까운곳 주흘산과 조령산 운달산 단산 배나무산등이 조망되는 조망이 즐거운산이다 봉명산 으로는 짧아서 문경터널 가까이 주민들의 운동처인 뒷산 잣밭산과 함께 산행하였다

 

문경 터미널

충주를 거쳐서 수안보쪽으로 버스가 지나간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시간정도 도로에서 꽉 막혔다

 

주흘 문화재단(터미널에서 도로따라서 이동하여야한다) 그러나 나는 안으로 들어가서 선답자의 사진과는 달리 이상하다 생각되는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래도 굳건히 들어섰다

 

그랬더니 정상적인 등로가 나온다

 

돌탑이 인상적인등로

 

작은산이지만 그래도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건 저 바위 때문일까...

 

허술한 운동시설이 있는 정상이라고 생각한곳 그러나 우측으로 낙옆을 밟으면서 더 들어가야하는것같다

 

송신탑이 있는곳 이곳이 잣밭산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다녀가신분이 붙여 놓았다고한다

 

잣밭산에서 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되 돌아 내려오는중

 

돌탑을 다시 지나고

 

주흘산이 아주 멋있다!  내년봄에 와 볼 계획이다

 

좌측 끝은 운달산 가운데는 모노레일이 설치된 단산 우측이 가야할 봉명산이다

 

주흘문화센터에서 제대로 올라가는 잣밭산등산로다

입구 어디에도 이정표나 안내도는 없다

그리고 도로따라서 터미널 지나고 문경온천지구 지나고

 

신북천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서 앞에 탑 있는곳 까지 걸었는데 잣밭산왕복 그리고 도로이동이 3km다

 

화장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바로

 

봉명산 등산 안내도가 나온다

 

나무계단으로 올라서고

 

봉명정이 먼저 반긴다

 

주흘산.조령산 그 안에 문경읍내와 문경온천지구가 푸근하게 보인다

 

낙옆이 쌓인길이지만 초반에는 완만하고 테크전망대도 설치되어있어서 운동삼아서 마고산성까지는 걸을만 하겠다고 생각

 

가운데 조령산일꺼라 생각한다

 

석화산. 아무 특징없는곳이고 봉따시는분들의 리본이 달려있을뿐이다

 

가을색이 완연한 나무숲 아직까지는 걸을만하다

 

봉명산 이정표는 두개뿐 이 것이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보인다

 

마고산성 오르는중

 

마고산

이곳역시 산성안에 어디쯤에 리본들이 달려있어서 마고산인줄 알수 있다

 

큰돌이 박혀있는 산성

 

그리고 여름이면 지나기힘들것같은 잡풀이 엉겨 붙어 있지만 다행히 누군가가 정리를 조금 한것으로 보인다

 

마고산성 내려오는중

 

낙옆이 제대로 쌓여있어서 점점 걷기가 힘이 드는데 찾는이 거의 없는 오지산이지만 간간히 이런시설은 되어 있어서 고마울 뿐이다

 

등로의 바위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낙옆속을 걸을수 있는데

 

알수없는 임도가 나타나고 낙옆은 본격적으로 많아진다

 

임도를 버리고 이 국가지점번호 있는쪽으로 올라가야하는데 낙옆이 점점 고달파진다

 

이정표도 없고 낙옆으로 등로도 희미해지지만 다행히 바위에다 꺽어서 올라 가라는 방향표시를 해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얀리본이 등로를 안내해준다 

 

바위가 제법 많아진곳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는데 낙옆때문에 안간힘을 쓰고 올라가야한다

 

이 근방에 제법 바위들이 많고 밧줄까지 달려있다

바위 올라서서 좌틀하여 진행하고

 

등로는 낙옆때문에 있는지 없는지 좌우지간 똑바로 올라가야한다

 

조망 트이는곳에서 아주 이쁜 그림하난 건졌다.. 조령산

 

드디어 봉명산정상이 보인다

 

봉명산(692m)

주변에는 산불감시탑이 있고 조망은 한쪽으로만 트이는데 이곳에서 등로는 다른곳으로 이어지는곳은 보이지 않고 지도에서 표시된대로 되 돌아 나가야하는것 같았다 정상석은 문걍에서 공통적으로 볼수 있는 모양이다

 

봉명산 삼각점

 

봉명에서 조망되는 운달산과 우측으로 볼록한 무언가 보이는데 단산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보인다

 

되 돌아 나오다 보면 절벽아래 나무가 멋지게 보이는데 이곳을 지나서 좌측으로 집중하면 하산길이 보인다

 

집중하고 보면 보이는 하산길 그리고 고마운 하얀리본이 역시 보인다

 

기이한나무도 구경하고 바닥을 유심히 살피면서 하산길을 찾는데 집중하면 등로가 확실히 보이고 하산길은 낙옆 빼고는 완만하다는 느낌이다

 

단산.배나무산.오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나무사이로 들여다보고

 

어디쯤오면 한켠으로 거대바위가 한동안 나오는데 지도를보니 올라갈때 보았던 그 바위아래를 걷고있는는것이였다

 

바위구경을 하면서 등로에 집중도 하는데 한동안은 또 급 경사 하산길에서 낙옆속에 바위를 겁을 내면서 조심조심 내려가야한다

 

건너편 백두대간 백화산 황학산쭐기다

 

경사진 낙옆길에서 안간힘을 쓰고 뒤돌아 본다

 

이제는 걸을만한길인가 싶다가 묘지앞에서 좌측은 넓은임도가 나오는데 임도 버리고 우측 비좁은 야산길로 계속 등로를 잡아서 걷는다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등로끝 저 속에서 나왔다

 

신북천이 흐른다

 

마원3리마을회관앞을 지나가고

 

신북천따라서 테크길을 걷는다

 

원점으로 돌아온 다리앞에 도착 그리고 시간도 많고해서 계획대로 문경온천에 들어가기로한다

 

문경종합온천

온천요금은 7000원이고 기분좋게 온천욕하고 온천안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를 보니 문경터미널에서는 코로나로 버스가 중간에는 거의 없어서 시내버스타고 점촌으로 나가려는데 버스가 아주 자주있다 .좋아라하고 버스를 탓는데 1시간10분동안 문경의 내가 아는산아래를 다 돌아 다니는 기분  아~~ 한숨이 나왔다 버스가 자주 있기는한데 직진도 있고 문경을 다 헤집고 다니는 버스도 있다 하여튼 그나마 점촌에도착 20분정도 기다려서 강남행버스를 타는데 우등버스인데 일반버스요금을 받는다... 그래서 기분이 살짝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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