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도로이동-전월산-무궁화공원-형제봉-원수산-세종소방서(10km)
산행일자:2021년5월1일(토)
산행시간:3시간39분
산행소재지:세종시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8:50분)-정부종합청사
올때:정부종합청사(3:19분)-강남터미널
경비:강남-세종왕복(25.000원)
<<교통정보:터미널에서 시내버스이동도 가능하나 청사에서 호수공원까지 걸을만하고 날머리 세종소방서에서도 걸을만한 거리다>>
세종 정부청사와 근접한거리의 낮고 완만한산줄기인 전월산과 원수산을 산행한다 호수공원과 도로이동3km를 빼면 짧은산행 거리다 원수산은 아파트단지 뒷산이라 등로가 아주 넓고 좋아서 주민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원수산에서 조망은 아주 좋다 푸르른날 세종시의 잘 가꾸어진 숲과 물길을 같이 구경하는 편한 산행이되었다
늦으막히 내려온 세종시 이번이 3번째인데 세종터미널까지 가려다가 지도를 살피니 정부청사에서 내리는것이 접근이 좋을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후다닥 내렸다
요즘말로 어마무시한 규모의 정부청사 건물들
호수공원 방향을 찾다가하천트레킹 길이 보여서 내려서본다
행복도시 둘레길이라고...
이곳에서 지나는 주민에게 호수 공원을 물으니 정부청사쪽으로 가서 행정복지부쪽으로~~ 하여튼 그래서
우리나라의 정부 기관들을 구경하면서 어마무시한 건물들사이로 고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앞에 도착
바로앞에 세종호수공원
이곳이 시작점은 아닌것같으나 나는 이곳에서 지피에스작동하고 시작
호수공원전경
날씨는 변화무쌍하여서 비 바람이 치는것같다가 개이기도하고 호수공원으로는 내려가지는 않았고 곁 도로를 걸었다
곳곳마다 인공폭포가 보이고 물도 줄기차게 흐르는 행복도시인지 부자 도시인지 볼거리가 많기는하다
호수공원을 뒤로하고
도로에 올라선다
한동안 직진 그리고 우측으로 꺽는다
우측으로 들어서면 전월산이 보이고 도로따라 걷는데 지도상에 무슨산이 있어서 진입해 보려했으나 담장길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가로막고있다
엄청긴 담장을 걷다가 유일하게 뚤린 이곳으로 진입
중장비 주차장 같은곳인데 애초부터 이 아래로 진입해야하는데 도로따라 걷다가 이아래로 떨어져 내려섰다
처음 만나는 전월산 이정표 이런길을 또한 엄청 걸어야한다
다리건너 전월산
느티나무 보호수와 무슨 각이 있는데 그림이 너무 이뻐서 잠시 왕복하였다
전월산아래 무슨 유리전망대가 보여서 무언가 궁금하여서 당겨 보았다
호수공원부터 길게 둘레길처럼 걸었던 전월산진입은 끝나고 이제 산으로
산으로. 숲으로 들어간다
찔레꽃향기가 솔솔~~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마음이 왔다갔다 하였고 둘레길을 걸을까. 전월산을 갈까 고민하다가 고속버스를 탓고...
그래서 베낭에는 우비가 넣어졌고 스틱은 빼놓고 그런탓에 베낭은 무겁고 스틱 없으니 불편하였다
이제부터잠시 계단구간
이곳이 아래에서 바라본 유리전망대인데 남자한분이 여유롭게 즐기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로한다
며느리바위
고인돌마냥 올라가 있는게 신기하기는하다
전월산정상부
앞에 사진에 찍힌 저 꼬마가~
삼각점을 나보다 먼저 발견. 그리고 엄마를 부르면서 여기에 보물이 있어! 그런데 십자도 그려졌어! 하더니 두팔로 붙잡고 뺄 기세로 흔들고 있다 한참을 구경하였다 아이에 눈에 이것이 그리도 신기하였나보다
용샘
전월산(260m)
전월지맥상에 전월산이다
전망테크에서
날씨탓에 뚜렸한것은 없지만 멀리 계룡산이 보인다
아파트 건너 멀리는 다녀온 비학산 줄기로 보이고
잠시 암릉길이 나온다
세종호수공원
걸어온길에서 우틀안하고 직진하면 무궁화공원이 나오고 좌우고 전월산과 원수산이 나온다
다시 계룡산을 조망
상여바위 정상부
상여바위
어떻게 찍어야 상여바위가 제대로 나올까 고심을 하였지만 이렇게밖에 안 나오고
안내문을 읽어보니 장례식때 상여가 아니라 상심하여서 않아 있던 상여라는 뜻이었다
이쪽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보던곳
이 이정표에서 햇갈리는데 어디로 갈지 모르겟다가 직진하였다
결론은 이 세종둘레길에서 좌틀하여야했다
직진하여서 올라갔고 원형삼각점을 발견하였고 조금 더걸으니 전월지맥 합수점쪽으로 가는길로 보였다 그래서 빽!!
다시 돌아와서
무궁화공원으로 방향을 잡았다
편한 숲길에 군부대시설같은것이 잠깐 보이고
어디에서나 흔히 만나는 유아숲
이곳에도 있다
무궁화공원에 내려서서 보는 이정표 뭔가 부족해 보이지 않나요?
무궁화 공원을 조금 걸어야하는데 꽃들이 반긴다
공원에서 간식을하고
잘 가꾸어진공원을 조금 구경한다
생태이동터널 같은 도로위로 원수산은 이어진다
원수산은 등로가 고속도로수준이다
날씨가 아주 수상하여서 바람이 불고 빗방울도 잠시 떨어지고 ...
등로가 아주 넓은것은 산악자전거코스도 있어서인것같다
원수산오르는길
이길이 제일 빡세다 ㅠㅠ
이정표에 보니 우측 형제봉이 있다 그래서 다녀오기로한다
형제봉
서래야님의 코팅지가 형제봉을 말해주는데 이정표에도 형제봉이 있으니 인정 하기로한다
원수산 오르는길
전월산과 원수산은 세종시에서 등로는 물론 앞에보이는 쉼터도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원수산(261m)
웬수가 아니가 국가원수를 뜻하는 그런 이름인데 세종시에 행정수도를 옳길 일이였다면 이름이 정말 잘 맞는것같다
삼각점
원수산에서나 전월산에서나 내려다보는 그림은 같은방향이다
조망좋고 편한 휴식처가 있어서 조금 쉬어가려했으나 비바람이 치는 형세라 바로 내려서야했다
원수산은 동네뒷산이라 접근이 편하여서인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울퉁불퉁 하산길
세종소방소로 방향을 잡는다
산불감시탑을 보고 짧은 산행을 마치고 소방소로 내려간다
세종소방소
이곳에서 버스를 타려했으나 지도를 보니 걸어도 될것같아서
걷는중- 아름다운길들이 볼거리가 너무 많은 세종시의 모습이다
물어물어 정부부세종청사 정류장에 도착
착각으로 도로건너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 앞에서 타면 되는데... 겨우 버스에 타고 일찍 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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