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산코스:동화사-가짜제석산-제석산-태백산맥문학관(7.5km)
금전산코스:불재-궁글재-금전산-금강암-낙안온천(4.3km)
산행일자:2018년4월28일(토)
산행시간:제석산 :2시간56분 금전산:1시간54분
산행소재지:보성군 별량면-낙안면
*알바안하고 제대로 가야하는길(분홍색표시)*
호남정맥 조계산아래쪽에 위치한 금전산.제석산은 가운데 오봉산을 사이에두고
개별산행을 하여야하는곳으로 제석산산행후 금전산으로 이동하여 두곳을 산행하였다
금전산 제석산 두곳다 산세와 조망이 좋은산이다 산이 줄기없이 뚝 떨어졌을리 없지만
독립산행만 할수 있는게 아쉬운산이다
암릉과 조망과 키작은 철죽이 산행의 즐거움을 주는 산행이되었다
제석산산행-들머리 동화사
겹벗꽃이 만개하여 화창함에 화사함까지 선사하는것같다
동화사에서 나와서 임도따라 들어간다
대나무길도 들어서고
좌측으로 들어가라고 표시되어있고
그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선두에서 착각으로 좌틀하고 *대부분 이럴때는 판단없이 선두따라가는게당연*
수상한길을 가고있다
길은 사라지고 개고생은 시작되고
몇명은 좌쪽을 뚫고 나는 직진을 뚫고 ㅠㅠㅠ
직진하여 올라서도 길은 없고방향을 잡으니 좌가 아니라 우틀이라
우쪽으로 인도하고
가시덤블 임도를 사정없이 진행한다
임도위로는 송신탑같은것이 보이고
가시덤불과 잡풀사이를 헤치고 다시 탑이 보이는곳이 나오니 안도의 숨을쉰다
임도도착
산행대장이 설명할때 이 표석을 못미쳐 진행하라했는데 초반부터 산으로 들어섰으니
고생이였고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온거다
표석 못미쳐 진행길
후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생하였고 이제야 제대로 좋은길을 걷는다
임도따라 제석산을 올라가는데
철죽동산으로 올라간다
길없는길을 올라섰던 지나온봉우리
제석산 오르기전 또다른길에는 리본이 펄럭인다
헬기장과 가짜제석산
우측산불초소있는쪽으로 가본다
조망이 훌륭한곳에서
호남정맥줄기와 가야할 금전산 그리고 오봉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내려서서
가짜라는 제석산을 인증하고
제석산으로 가는길
커다란철죽은 없으나 작은철죽이 화사하게 피었다
제석산삼각점
제석산(563.3m)
제석산을 내려서서 지나온 제석산과 감시초소 그리고 헬기장등을 한눈에 바라본다
어디인지는 잘 모르지만 맞은편산줄기
바닷가도 보이고
출입금지 암봉
그러나 어렵지않은곳이다
암봉뒤 또 암봉
꽃의 계절이다
아름답지만 이름은 자꾸 잊어버려서...
올라갔던암봉
암봉은 끝나고
조망터에서 내려다본모습
약수터삼거리
약수터에는 물이 없고 이곳에서 쉬어가고
벌교터미날은 굳이 그쪽으로 갈필요가 없는데 이상한이정표다
태백산백문학관으로
조정래 태백산맥등산로표석
입구에 화장실이 깨끗하고
태백산맥의 고향답게 두채의 집이 있다
현부자네옆으로 사찰이 있고 그곳에서 물을 보충하고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을 구경하려했으나 입장료2000원을 받는다
굳이 그래야하는지 이해를 못하니 입구에서 돌아 나온다
*제석산의 모습은 내생각에는 제암산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1차산행 제석산은 시간을 많이주어서 약수터부터 어기적거렸고 1시간정도를 식사시간으로
주어서 긴장이 풀리고 졸리고 2차산행에 맥이 빠져버렸다 오늘산행에서 그것이 아쉬움이였다
금전산산행
들머리 불재
버스이동15분정도소요
4시가 다되어서 산행을하게되었다
오래쉬고 오후가 되어서인지 힘이 쭉~ 빠져서 뒤에서 살살걷는다
가야할봉우리는 금전산이 아니였다
저봉우리까지가 힘이든다
약수암갈림길
불재에서 계속 오름길이다
구능수
이런곳은항상 속에 무언가있다
사면우회길
암릉지대를 오르고
분재같은꽃이 참이쁘다
나무계단구간
그옆암봉이 볼만하고
꽃길을 걷고있다
뾰족하기만하였던 589.5봉
이곳이후로는 힘든곳이 없다
이런길에는 고사리도 한참이고
멀리보이는 금전산
휴양림삼거리
금전산정상부
금전산(667.9m)
오래전 호남정맥때 낙안읍성을 구경하였고 그때 올려다본산이 금전산이였다
산세가 특이하여서 한번은 와보고싶었던곳이다
돌출기둥같은삼각점
헬기장을 지나고
호남정맥줄기를 바라본다
이제는 편해지려나하지만 발에 밟히는돌들
벌교벌판과 좌측의 암봉
내려서는암봉과 저아래 상송제
암봉에서 내려다본 낙안읍성
이곳 풍경이 볼만하다
작은암자에서 금강굴 내려가는길
금전산 하이라이트 금강굴주변 암봉구간이다
오늘은 하늘도 깨끗하고 조망도 좋고 다 좋다!!
아쉬움으로 한번더 올려다보고
u자 나무도 보고
이 하산길이 정말 힘들었다
지친하산길에 저 돌들은 무릅에 부담을 주어서 살살 조심조심 내려서야한다
산행종료 낙안온천
좌측으로 낙안온천이 덜렁있고 화장실만 있다 온천자판기에서 찬음료하나 마시고
해가 길어서 늦은산행마감이 그래도 다행인 보성 금전산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