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배바위-주암산-최정산-681봉-오동1교(9.8km)
산행일자:2017년1월19일(목)
산행시간:3시간29분
산행소재지: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구.달성군의 주암산.최정산을 다녀왔다
대구 앞산쪽을 바라보고 비슬지맥이 뒤로 흐르는 주암산.최정산은
가창호에서 가라앉은 산줄기다
주암산이나 최정산은 둘다 정상석이 없고 그 주변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으로 만족하는것같다
배바위 주암산을 오르는길은 바위가 심심치않게 있고 주암산에서 최정산까지 편안한길을 지난다
최정산은 군부대시설과 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계곡길이 아닌 681봉 능선길은 알수없는 지맥길같이
힘들게 길을 찾아 내려서야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쉬운산행이다
가창면의 가창호
들머리 광덕사
광덕사 끝쪽에 진입하는곳이 있다
이정표는 200대명산이라는 주암산을 표시하는것이 아니라 최정산을 표시한다
광덕사부터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거대바위사이로 등로가 나있는데
바위는계속되고 지도에는 옥낭각시 베짜는바위가 있다는데
어느것을 베짜는바위라고 안내판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능선에도착한다
바위지대를 올라서고
소나무가 있는 조망터
그러나 그냥 지나친다
어차피 조망은 미세먼지때문에 기대할수없을테니
가창호 넘어 앞산쪽
이정표는 잘되어 있는데 주암산은 없다
이곳이 송이산같지만 송이가 많으니 채취하지말라는것이다
묘가 있는넓은공터
벤취쉼터
이곳은 비슬지맥때도 보았지만 이정표와 지도가 같이 있다
암수바위(내생각이다)
마주보고있는것같다
스파벨리 갈림길
바위가 중간 중간 심심함을 달레준다
오름길에 힘을 썻는지 허리가 뻐근하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배바위정상부
계단을 올라서 배바위로 올라간다
배바위정상부
舟岩 주암산이라고해서 붉을주자인줄 알았는데 배 주자라고한다
배바위 주암산의한글이름인데 이곳은 배바위이고 주암산정상은 어디인지 확실하지는 않은것같다
이곳은 기도원에서 기도원 움막을 짓고 기도하는곳이있다
이런기도 움막이 몇개보인다
뒤 돌아보는 배바위능선
주암산삼각점
배바위에서 2분정도 더 가면 삼각점이 나오는데 이곳을 주암산이라고하는데
어느분의 산행기를보면 이곳이 아니라고도한다
배바위도 삼각점도 아닌 어딘가가 주암산이라고 하는데
어쩔수가가 없다
아리송한 주암산을 지나면 평온하기 짝이 없는길이 나온다
비슬지맥을 지날때 이쪽구간이 이렇게 평온했다
산인지 들판인지 구분이 안되는길을 가고있다
중간 중간 이런말뚝이 있는데 무얼표시하는지는 모르겠다
이제부터는 최정산구간이다
부대시설이 아니고 통신시설인것같다
높고 넓은곳에 고속도로처럼 길이 넓디넓다
최정산헬기장
이곳을 최정산이라고하는것같다
주암산도 최정산도 무엇하나없는것이 정말 아쉽다
최정산목장
비슬지맥길에 계속 최정산목장 이정표가 나왔었다
그래서 최정산 산이라는지 목장이라는지 모르겠다 생각했었다
최정산부근은 목장과 통신시설등이 900고지 뭉실뭉실한 산꼭대기에 자리하고있다
최정산을 지나서
이정표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앞사람을 따라서 내려서가는데 계곡길로 내려가고 있었다
다시 뒤를 돌려서 능선길로 진입한다
초반에는 길이 보이지만
무시무시한 지뢰경고판이 나오기시작하면서
길은 없어진다
없어진 길을 지나는데 능선을 보면서 앞으로 쭉간다
이렇게 겨울이니 망정이지 나무가 우거질때는 잡아당길것같다
탑이 있는묘를 지나고
어쨋든 길은 잘 찾아야한다
어지런운길을 잘 찾아 지나가면 이런 바위와 소나무가 있는길은 그래도 길은 분명하다
암릉우회지역
버섯채취하던사람들의 흔적같다
주암산 오를때처럼 하산길은 바위들이 제법나온다
681봉 삼각점
어지러운 능선길에 마지막 삼각점이다
눈은 없지만 낙옆이 쌓이고 분명치않는 길은 어렵다
바위지대를 낙옆과 함께 내려온다
거의 다내려올무렵 묘가 보인다
묘가 있는곳은 길이 좋아진다는걸 경험상 알고있다
이런길은 대부분 묘지 진입로일꺼다
아쉬움에 가창호건너 앞산쪽을 마지막으로 바라본다
오2리 마을회관
조망좋은 묘지앞에서 가창호를 바라본다
그 아래 우리의 버스도 보인다
도로주변
헐티로 이 도로안내판이 너무도 반갑게 느껴지는건 비슬지맥 헐티재를 알고 있기때문이다
오2리
산행종료 가창호
좌측으로는 식당이 있고 우측으로 가창호인데
상수원보호지역이라 아무것도 하지마란다 화장실도 없고 씻을곳도 없어서
여름에는 날머리로잡기에 불편할것같다
가창호
산행을 마치고 귀경길은 들머리 광덕사로해서 이동하는데 다리건너엔 가창찐빵이 유명한지
서로 원조라 하면서 간판이 붙어있다
그래서 단체로 찐빵을 사서 맛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