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1구간
진양호-중부고속도로-장아산-용산치
산행일자;2013년10월19일
산행시간=3시간15분
남덕유부터 진양호까지
그런기대로 진양을 기다렸지만 역으로 종주를 한다한다
호남정맥.낙낙정맥.낙동정맥을 다 역으로 종주하다
기맥.지맥을 분기점에서 시작해서 합수점으로 끝내는 것을 보면서 아름답고 의미가 있다는걸 알게 됐는데
이번 진양기맥은 아쉽다는 생각으로 출정을한다
종주를 마치고 여기서 세족식을 해야하는데...
어차피 3월은 추워서 ...
그래서 진양호 구경부터한다
그냥 도로따라 가기로
이 동물원은 규모가 어떨런지
혹시 토끼, 그리고 몇종류의 동물만 그런생각을 하고 지나간다
노래비
전망대에서..
전망대가 넘 멋져요
여기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나오고
팔각정이 양마산-표시는 없음
호수변 이정표로 올라서면 한동안 등로에서 호수가 보이고 조망이 참 좋음니다
남덕유부터 내려왔다면 여유롭게 구경하며 룰루랄라 즐거웠을텐데
무슨 고개인것 같은데 이름은 없음
169봉
종종 만나는 묘들 맥을 하다보면 이런 묘들이 이정표 역할을 많이함
이 묘를 지나면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내려가는 길
지하통로로 연결되고
지하통로를 나오면 도로와 만나고 좌축으로 도로 따라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그리고 한동안 잡풀과 씨름하느라 진도가 안 나갑니다
잡풀과 씨름하다 넓게 트인 곳에 멋진 소나무
여기부턴 길이 좋읍니다
돌탑
부지런히 돌을 쌓아 얼마후엔 훌쩍 자랄것 같음 ㅎㅎㅎ
219.2봉
철죽을 오랜만에 보내요(중간 중간 철죽이 피었는데 이것이 제일 많이 핀것)
196봉 삼각점
길이 좋다가 나빠지면 이번구간은 키작은 소나무가 얼굴 목을 괘롭히네요
중간에 바닥에 떨어진 탱자 열매가 수두룩(사진은 못 찍었음)
산행종료 지점
용산치
칡즙을 팔고있는 할머니네서 시원한 지하수로 씻고 부엌에 들어가 옷도 갈아입고해서
고마워서 1컵에 천원하는 칡즙을 3잔 사서 마셨다
고마우면 조금이라도 팔아줘야 인심이 사나워지지 않을것이다
짧고 가벼운 산행으로 진양기맥 1구간을 마치고 그래서 귀경도 3시 조금넘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