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完)

진양기맥4구간

캔디# 2013. 12. 1. 18:34

진양기맥4구간

머리재-자굴산-한우산-산성산-큰재만당-벽계마을(12.3+1.3km)

산행시간:4시간5분

산행일자:2013년 11월30일

 

머리재(의령군)

이반구간은 의령의 명산인 자굴산.한우산.산성산이 포함된구간이라 기대가 되는 구간이다

 

모텔입구도로로 진입후 오른쪽 산길로

 

425봉

 

마루금에서 자주만나는 묘를 지나

 

준.희 님의 표지판을 만나고

 

삼각점이있는 500.9봉

 

좌굴티재까지는 길이 지맥길다워 여름에는 풀들이 성가시겠다

 

17분후에 절개지를 내려서니 좌골티재다

자굴산이라해서 자굴티재인줄 알았는데...

 

정자앞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자굴산 오를 준비를 한다

 

이정표에서 직진을 하는데 왼쪽 쇠목재 이정표에는 둘레길 표시가 되어있다

우리가 쇠목재로 가는데...

 

낙옆이 떨어져 등로를 다 덮여있고 그런 오름을 오르다 이제는 바위지대다

이후로는 바위지대를 우회한다

여기가 써래봉인듯하다 무심히 지니갔는데(다른산우의 사진비교)

 

 

고사목

 

 

바람덤

 

 

이제부터는 한우산이 보이고 어마어마한 산길 도로가 보인다

 

자굴산오름에 만나는 밧줄

 

금지샘 이정표가 있는데 왕복생략(정보부족)

 

 

지리산쪽이라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자굴산 삼각점

1등삼각점이란다 반듯하고 커다란것 같다

 

자굴산

넓은 공터가 있고 사방팔방 조망이 터지는 곳이란다

어디가 어딘지 잘모르겠는데 황매산도 보이고 천황봉도 보인다는데..

 

 

왼쪽 한우산을 바라보며 계단을 내려서는데 한참동안 계단을 내려선다

계단 밑으로는 평상같은것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쉬어가라는것 같다

 

 

 

계단끝에는 갑자기 넓은길이 나타난다 이길을 한참 여유롭게 걸어가면

정자가 있고

 

나무계단을 내려서기전에 오른쪽으로 등산로 아님이 써 있는데

내려와서보니 그곳이 야생동물 이동 통로다

 

쇠목재에 내려서니 화장실도 있고 관리실도 있고

버스 매점도 있고 와우 ! 지맥길에 이런 모습도 보다니

 

 

지하통로를 나와 다시 오르다 생각하니 동물이동 통로로 가도 된다했는데

하기야 난 사람이니까

 

되 돌아본 동물 이동통로

 

자굴산

 

한우산 오름에 만난 멋드러진 바위 이 구간도 바위가 많다

 

정자가있는곳  우봉지맥 분기점

모 산악회에서는 이곳에서 우봉지맥으로 틀어 진양기맥이라고 한단다

 

한우산 은 정말로 신기하다  차가 산 정상까지오르고 도로가 빵빵뚤려있고

얼마전 산을 잘모르는 지인이 자굴산을 갔더니 차가 산위에까지 오른다고 했다

이제보니 자굴산이 아니라 한우산이였다

보현지맥에 보현산도 천문대가는길때문에 도로가 정상까지 뚤려있는데 이곳은 그곳과는 다른 차원인것 같다

뭐라할까 관광지같다

 

길도 멋있고

갈길이 바쁜 지맥꾼에게 유혹스러운 길이다

 

 

헬기장 그리고 억새원

조금 일찍왔으면 사람들에 치였을것 같다

 

명산구간이라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우리는 한우산으로 간다

 

636봉

조망이 좋다고 올라가는데

 

조금더 진행하니 조망터 안내판이 있다

상투바위(글쌔 난 잘모르겠다)

 

촛대바위

서있는 바위는 이름이 비슷하다

 

산성산 삼각점

 

 

이곳에서 열발자욱정도 들어가면 산성산 마치 대문지나 산성산 들러 나오는 느낌

 

이정표에 주차장 가는길로

왼쪽으로 내려서면 거대 바위지대가 왼쪽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산성산 오기전 촛대바위같다

그래서 산성산을 왕복하는것 같다

 

바위지대를 우회하고 오른쪽으로 리본도 붙어있고 길도 보이는데 여기가 벽계마을 내려가는길인지 알고  직진해서 더 진행해야한다고 험준한길을 막 찔러 직진하고보니

오른쪽으로 길이 나온다 에궁! 처음에본 오른쪽길이 이곳과 연결되 있는데...

이번구간은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있어 산불초소가는길도 안내판이 있다

 

큰재만당

직진이 다음구간

벽계마을로 내려간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니 소나무숲에서 숨을 크게 들여 마시면서

짧은듯한 산행을 마친다

 

하산길에 산성산

산행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은 산에 제법 눈이 쌓여 있었다 눈산행준비가 안된것을 내심걱정했는데

덕유산을 지나면서 거짓말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다 신기하다

800고지인 자굴산 계단을 내려올때 살짝덮힌 눈만 보았을뿐

지맥산행을 하다 명산을 만나니 좋다! 편하다! 이런 말들이 저절로 나온다

진양기맥에서 만나게될 명산들이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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