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불사입구-계곡길-쪼록바위봉-화성재-곰재-문암산-박월산2봉-박월산1봉-약수터-장성시장(약9km)
산행일자:2019년6월6일(목)
산행시간:4시간27분
산행소재지:경북봉화군 석포면-강원 태백시 동점동일대
태백산국립공원권에 들어가는 봉화군의 쪼록바위봉은 청옥산과 마주하는데 가까이에 위치한 달바위봉이나 진대봉처럼 육산의 불쑥솟아오른 암봉이다
쪼록바위봉을 지나면 다시 육산의 모습이고 태백시의 문암봉이 또한 이름처럼 암봉인데 암봉들이라 조망이 뛰어나다 육산인 박월산까지 3개의 봉우리를
넘나들지만 키로수는 길지않다 쪼록바위봉으로 오르는 거친등로가 조금 힘들고 대부분은 걸어볼만한길이다
들머리 현불사입구
지난번 청옥산 날머리였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쪼록바위봉의자태
원래등로는 이쪽이 아니라는데 이곳에서 문암산으로 진행해야 빽을 안한다고한다
그래서 우측 계곡길로 들어선다
태백산국립공원측의 출입금지선을 지나고
너덜계곡길을 가파르게 치고오른다
계곡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우측으로 돌아서 가는데 확실한등로가 아니라 헤집고 올라 서야한다
우측으로 돌아서 어디쯤부터는 곧장 치고 오르는데 희미하지만 등로로 보이기도하지만 경사가 심하여서 꼴딱 꼴딱 숨을 삼키면서 올라간다
헥헥거리면서 안부에도착
거의 1k를 1시간만에 올라왔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등로가 보이는데 우측에 조람봉가는길이라 등로가 반질거리는것같다
쪼록바위봉가는길
잠시 조망을 즐긴다-건너편 진대봉
주차장에서 바라보듯 직벽같은 암봉을 여러개 지나는데
우측이 등로다-처음에는 쫄았지만 걸어보니 그리 험하지는 않은듯하다
암릉구간 우회하다 너덜에서 다시 능선에 붙는다
도로건너 봉화 달바위봉
1000고지가 넘는 산이라 고사목들이 널부러져있지만 그것도 볼거리다
쪼록바위봉정상부
쪼록바위봉(1087m)
조록이라고도하고 쪼록이라고도하는데 ...
주차장에서보면 암봉이 병풍처럼 여러개가 둘려쳐있는데 정상에서는 이곳만 집중적으로 지나는것같다
지난번 다녀온 건너편 청옥산이 아주 완만하게 펼쳐저있다
태백산 문수봉쪽
그리고 급경사길로 내려서다보면 여러개의 바위들이 보이는데 나무에 가려져 재대로 담아지지가 않는다
바위지대와 급경사지대를 내려서면 편한숲길이 나오고
직진하여서 등로가 뚜렸하지만 희미한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된다
자랄대로 자란 풀섭을 헤치고
마을을 향하여 내려간다
강원도감자밭
이곳이 도경계가 되는곳인지 경북봉화에서 강원태백으로 넘어간다
마을정자에서 간식을하는사람들도 많았다
감자밭을 옆에두고 도로따라서 한참걷는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고 리본도 달려있고 선두깔지도 깔려있어서 들어가는데
내생각에는 아마도 이곳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것같다
(우측으로 들어갔다가 풀이무성한묘지도 지나고 다시 좌측으로 틀어서 걷다가 직진을 하기때문이다)
좌측으로 틀어서 밧줄구간으로 직진하여야하는데 밧줄은 있어도 필요한밧줄은 아니다
안부에 올라서니 이제는 무성한 나무들이 시야를 가리고
산불감시탑같은것도 있다
송전탑구간
이길로 미안하지만 마구마구 올라간다
다시 숲으로 앞이 안보이고 헤집고 걸어야한다
그리고 좌측으로 등로가 보이고
문암산 바위지대가 나오기 시작한다
문암산주변도 절벽같은바위가 병풍치듯 둘려있는데 나무가 울창하여서 사진에 담을수가 없다
암릉우회길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본 사다리구간
그러니 험하다고 계속우회하라고한다
우회끝에서 문암산정상을 왕복하여야한다
정상은좁고 조심스레 올라가야한다
밤버섯이 촘촘히 붙어있다
문암산(940m)
정상은 아주 좁아서 한사람만 올라서야하는데 정상석도 흔들리니 메달리지는 말아야한다
바위위에서서 조망을 즐겨야하는데 사진찍기위해 줄을 서있으니 빨리~
고목에 달린 문암산 안내문
거대암릉구간 우회길
문암산부터는 태백시 장성동에서 그래도 등로를 신경써서 괜챦은 등로도 나온다
곰재
돌탑이 있는 박월산2봉
이곳이후에 직굴이 있다고하는데 아쉽게도 확임못하고 지나쳤다
박월산1봉 갈림길
잠시왕복해야한다
박월산(896m)
정상인증하고 다시 빽하여서 삼거리로 내려간다
하산길 로프구간
낙옆이 쌓여서 미끄럽고 급경사인데 이줄이 여기는 요긴하다
그리고 좌측으로 등로가 있어보이는데 조금 어수선하여서 우측내려서다 아무곳으로 진입
풀이 무성하지만 좌측으로 등로는 뚜렸하다
돌탑길이 나오고
체육시설도 나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주만들의 휴식공간이라 길이 좋아진다
물이 아주 시원한
약수터 오르는길
그리고 저끝에서 원래대로라면 장성터널이 들머리였는데 그쪽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포장도로버리고 좌측 산책로같은길로 들어서서 장성시장까지간다
날머리쪽 문암산.박월산등산안내도
마을을 지나서
산행종료 장성시장
석탄시절 아주 번화했던거리로 보인다 건너편에는 아주 오래된저층아파트가 흉하게 보이고 한편으로는 새로지은 아파트도 보인다
전통시장은 한산하게 보이고 이곳저곳 식당들도 있어서 취양대로 식당에 들어가고 우리는 돼지국밥을 먹었고 시장안에 목욕탕도 있고 공중화장실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