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군산.문바위봉

캔디# 2019. 4. 28. 15:10

칠봉교-문바위봉(왕복)-503.4봉-소군산-송운봉-평장바위-매호리마을회관(약9km)

산행일자:2019년4월27일(토)

산행시간:4시간17분

산행소재지;원주시 호저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6;15분)-원주역앞(8:55분)54번 산현리(35분소요)

 올때:매호리마을회관(15:40분)54번 애경플라자앞 하차 인천행(16:40분)

  경비:인천-원주왕복:20.800원 시내버스왕복2.600원

<< 교통정보:원주역 8:55분. 몇분후고속.시외버스터미널근처 애경프라자앞으로 지나간다 54번 하루7회정도 70번도2회 산현이나 매호리를

 지나가서 잘 이용하면 될것같다>>




원주 호저면에 소군산.문바위봉은 출렁다리로 유면해진 간현의 소금산과 이름이 비슷하여서 헷갈리기도한곳인데 섬강과 이천에 둘려쌓여있다

높지는않지만 나무사이로 원주와 멀리 양평의 산줄기가 내려다보이는듯하다 문바위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바위봉 오르는길은 바위들이 간간히 들어나고

소군산과 연계하는능선은 사람이 많이찾지않아서 오지의 느낌이 듬뿍 들기도하다 원주시에서 소군산쪽등로에는 신경을 쓴듯하여서

소군산쪽등로는 좋은편이고 이정표도 간간히 붙어있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바뀌면서 바위암봉 칠봉을 올라가지못한게 작은 아쉬움이다



산현보건진료소

오래전에 갈곳없으면 가려고 뽑아놓았던 소군산을 버스정보만 확인하고 나온게 오늘 실수의 시작이였다

54번버스는 이곳이 종점이라서 10분을 쉬고 매호리로가는데 매호마을회관에서 내려야하는데 매호라는방송이 나오자마자 내리고

아무것도없는 도로가에서 방황하다가 산현보건진료소가 맞나? 헷갈림이 시작되어서 되돌아 도로따라서 걸었다

*매호리는 들머리 산현보건진료소는 날머리인데 갑짜기 뒤죽박죽이 되었다-분명 메모도 매호리마을회관이였는데...

그래서 도로따라 걸으면서 산행기에서 보았던 소군산산행안내도를 찾으면서 조심스레 걷는다


한가로운 도로옆에 한쌍의보호수


다리를 건너고

  좌측 소군산아래로는 하천이 흐르고 절벽같은 암봉이 깍아내리는데 그곳으로 등로가 있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피면서 걷는다


칠봉리인지 칠봉마을인지 이제부터는 칠봉표석이 나오고


칠봉교


이곳우측으로 작고 낮은 암봉이 그림같이 나오는데 칠봉으로보였다 칠봉은 원래 문바위봉내려와서 상황봐서 올라가려했고 우선은 등로입구를 찾는데

길같이 생긴곳으로 들어가니 물에 갖혀있고 다시 칠봉수련관쪽으로 걸어가나 수양관과 개인주택에 막혀있었고 서있는 승용차주인에게 물으니

그분은 아예 소금산을 잘못알고 이곳까지온것으로 보였고 또다시 들어온 승용차도 소군산 들머리를 이곳으로 알고 들어왔다고한다

아마도 네비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가르쳐준것같다 그래서 소금산팀빼고 소군산팀만 다시 들머리찾아 이동하여본다

그래서 착각으로1시간정도를 왔다갔다하였다


멀리서보면 도로옆에 가족묘가 보이고 다행히 이곳에 등산로표시가 되어있다


가족묘입구로 올라서면 묘지끝에 등로를 알리는 리본들이 달려있다

두분의 남자들과 같이 올라섰으나 차림세로 보아서는 끝까지 갈수없어 보였고 그분들을 뒤로하고 천천히 올라선다


등로에는 아픈 나무들이 번호표를 달고 수액맞을 준비를하는것같다


초반에 낙옆쌓인길을 올라서고 어는정도 능선에 붙은것같으니 등로는유순하게 보인다


첫번째 암릉구간


밧줄도 설치되어있다 그러나 그리험하지는않다


암릉구간이 끝나도 밧줄이나오는데 우측으로 절벽같이 보여서 안전시설로 해놓은것같다 문바위봉가는길은 이근처가 제일 험한곳이라고 봐야할듯하다


처음터지는 조망-백운지맥 백운산이 보이고(확실함)


그옆줄기도 백운지맥줄기인지 아님 치악산이지는 구분은 못하겠으나 그림은 멋지다


다시 이어지는 바위구간


거대암릉구간인데 우회하여야하고


바위위에 꽃은 떨어지고있는중이다


우회하면 가운데 바위사이로 밧줄이 달려있다

그렇게 밧줄구간 암릉이 끝나고


멋지게 보이지만  나무의 아픔이라는 옹이 이렇게 옹이가 많은나무는 처음보았다


한참 지천인 보라색 붓꽃

좌측으로 봉우리하나보이는데 이정표가 서있다 제대로왔다면 그곳에서 문바위봉을왕복하는건데 우회길이 있어서 우회로 문바위봉으로간다


문바위봉(596.8km)

원주시에서 세운 공통정상석이 아니라 확인들어갔으나 별 특별한표시는 없다


예전 정상판도 달려있다


문바위봉대삼각점


문바위왕복하고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보이는산은 용문산으로 보인다

내가 확실하게 말하는것은 방향과 산위의 지형물때문인데 그것아니고는 확실하게 말할수없다


문바위봉 전위봉의 이정표 이정표는 바위봉아라 표기되었다

그리고 소군산 키로수는 너무 적게 써있는것같기도하다


둥그렇게 돌아서 가야하는끝에 소군산이보인다


몇개의 잔봉을 지나서 삼거리도착 좌측으로 리본이 잔뜩 달려있는데 이정표가 없고 어디로 내려서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나는 직진으로 향하고


등로는 낙옆이 푹신하고 몇개의 리본만이 사람이 다녔다는 흔적으로 보인다


503.4봉

이곳에서 좌측으로 리본이 달려있어서 소군산가는길로 확신하고 낙옆속에 발을 집어넣고 급경사길을 내려선다


한참을 내려서야하는 어수선한 길


어느정도 내려서니 다시 등로가 보이는듯하고

연분홍 철죽도 피어있다


어디인지는 몰라도 좌측으로 산줄기가 넘실거리고 고도도 낮아서인지 동네가 보인다


산이라고 세겨진 돌출된삼각점이있고


호덫봉이정표가 있는봉 아마도 이정표상 이곳에서 칠봉쪽(아까 올라온쪽으로 길이 있는것같다)

그래서 소군산왕복하고 다시와볼까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지는 않았다


소군산(474m)

소군산은 별특징없는곳이다 간현의 소금산과 나도 처음에는 헷갈린곳이다 지금은 출렁다리덕에 소금산은 무지막지한덕을보고있지만

소군산은 오지산이라 해야할것같다

이곳에서도 확실치않지만 아래로 길이 있어보이지만 모험은 하지않기로하고 직진 매호리로 향하는데 등로는 아주 좋아진다


작은암봉을 지나고

우회길이 있어서 편하게 가보자하고 암봉 계속우회하는데


암봉을 지나서 조금걷다가 보니 길이 희미해지고 뭔가가 이상해서 되돌아와 바위위로 올라가본다


송운봉(474m)

암봉위에는 이정표와 벤취가 있고 나무에 송운봉이라고 붙어있다

송운봉암봉에서 틀어지는데 형세를보아서는 길이 있을까 싶지만 이제부터는제법 길이좋다


제3전망데 1.2전망대는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조망이 트이는곳은 맞다


선녀바위샘물

3시30분경 버스가 있다고해서 어찌될지 모르겠어서 이곳은 생략하고 직진한다


동네산의 전형적인모습 체육시설 누가 올라와서 운동할까싶다


이번에는 평장바위 이곳은 가보고싶어졌다

바로아래 위치하고있다


평장바위 이곳에서 바라보면 별것으로 안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굴안에서 찍어야 굴은 제멋이라 들어가보니 굴은 상당히 길이가 길다 박쥐 나올까봐 얼른 나왔다


베틀바위 어디가 베틀바위인지 모르지만 이제는 시간이 여유로워보여서 뒤로가본다


베틀바위는 모르겠고 건너편에는 바위가 멋있고 가운데 계곡이 그림같이 보이는데 연두색 푸르름이 요때가 가장 예쁠때라 어디를봐도 예쁘기만하다


이제는 다내려온듯하여서 등로도 만들어져있고 詩가 적힌 현수막이 늘어져있다


춘헌시비가 있는데 검색결과가 없어서 기록할수가 없다


산에서 다내려서니 등산로이정표가 문바위봉과 같이 이곳에도 있다

그리고 포장도로따라서 내려서고


등로끝- 그리고 마을길


8분정도 도로따라 걸었고 매호리 소군산등산안내도가 보인다

가끔 착각이생겨 뒤죽박죽이 되는데 이 등산안내도를 칠봉쪽에서 찾은곳이다 이제서야 뒤죽박죽의 그림이 제자리로 찾아가는느낌이다



매호리마을회관 -역산행이 되어서 1시간을 허비하고 그래도 이곳에 도착하여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버스기다리는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3시30분이라는건 산현리쪽인것같았고 25분정도 기다린 3시40분에 버스를타고 터미널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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