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안교-창안산-두류산(왕복)-교통통제소-창안교(11km)
산행시간:5시간05분
산행소재지:강원 화천군 사내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동서울터미날(7:30분) 사창리행 2시간10분소요
올때:사창리터미날(3:40분) 동서울행2시간30분정도소요
경비:11200원 +11200원(22400원)
대중교통으로갈수있는 첫번째 조건은 버스시간과 배차간격이다
동서울에서 사창리가는버스는 50분간격은 되는것같다
한북정맥 광덕산구간때 이곳을 와봤기에 낮설지는 않았다 꼬불꼴불 산길을 지나 산속 아늑한곳에
비교적큰 마을같이 보이는 사창리다
창안산은 마을뒷산같고 창안산에서 두류산가는길은 아늑하고 편한하다가 500고지 창안산에서 900고지 두류산으로
급하게 오르는 암릉길이 압권이였다
단풍이 물들기시작한 두류산에서 백마계곡으로 내려가야하나 변덕이 생겨서 빽하여서 교통통제소로 내려서면서
다소 짧은듯한산행을하였다
사창리
민간인보다 군인이 더많다
오늘산행은 터미날에서 나와서 저앞 빨강다리부터시작한다
다리 이름이 토마토오작교다
이 고장이 토마토가 유명한것같다
다리건너 우측으로(좌측이 도로따라 내려오다 합류하는곳이다)
토마토오작교에서 우측가다가 직진하면된다
멀리서 직진으로 이런게보이는데 무시하고 우측임도따라가다가 되돌아 나온다
창안산 휴양림입구
창안산가는길는 몇군대 이쪽은 절이 있다
나는 이길로간다
이곳에서 창안산은 정말 가깝다
휴양림쉼터같은곳을 잠깐지나고
창안산가는길
좌측은쉬운길
우측은 조금 어려운길
쉼터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창안산 오르는길
창안산정상부
운동시설과 같이한다
창안산 541m
이곳은 동네사람들을위해 편의시설도 잘되어있고 정상석도 정상적이다
창안산에서 멀리보이는 높은봉이 두류산같다
창안산에서 두류산가는길
이런막사같은것도 간간이 보인다
이정표와 이외수씨의 글도 있다
이런참나무길은 편안하기만한데
사람의 손길이 덜탄덕에 도토리가 바닥에 우수수~
이곳은 가을이 느껴진다 색이 다른나무들
편안한길을 걷다가 문득 창안산540에서 두류산990을 어떻게 극복할까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가고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조금 더 진행하니 올라가기시작한다
이곳부터 쉬지않고 올라가야 900고지로 갈수있으니
그야말로 갑자기 올라가는분위기
계속 오른다
암릉을 우회하기도하고
로프지대
암릉우회
암릉위에 앉은나무
암릉지대를 엄청 오른것같다
숨을고르고 마지막 암릉지대를 오르기전 조망이 트여서
광덕산이 보인다
이곳이 교통통제소 이정표가 있는곳
두류산에서 이쪽으로 되 돌아와서 내려간곳이다
단풍이 조금씩 보인다
이정표위 920봉
헬기장같은데 이곳부터 계속 속아야한다
바로위가 두류산이 아닐까~
그러나 이곳부터 잔봉우리를 5개정도는 지나야한다
한북정맥능선
가운데 멀리는 명성산이 아닐까...
울해처음보는 단풍은 곱게만 보인다
복주산?
가야할 2봉
이 바위앞에 앉아서 간식을하고
두류산이 이렇게 멀다니 혹시 지나친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
힘들때는 600m가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걸 새삼 느끼게 된다
조금더 암릉지대를 우회하고 이런모습은 정상이라는걸 알게한다
두류산
아쉽게도 두류산정상석은 이렇게 생겼다
황진이의 아리따운자태를 지닌고 있는산이란다
명월이가 누워있는옆모습과 같다하여 산아래마을이 명월리라고도한단다
이곳에서 어디로갈까 고민하는데 언제왔는지 남자분한명이 와 있다
오늘처음산에서 만난사람이다
교통통제소에서 올라왔다고하고 도로 빽한다고한다
그 말에 나도 교통통제소로 가기로한다
두류산삼각점
되 돌아 내려오면서
저멀리 한북정맥 복계산쪽같다
이정표복귀
교통통제소로 내려간다
내려가는길은 별 매력이 없다
하산길
오늘하산길에 큰 매력은 요것이다
마구마구 떨어지고있는 밤
유혹을 뿌리치지못하고 베낭에 3분의1을 채우고 뒤로 제껴지는 베낭을 달레면서 내려온다
교통통제소
이곳이 명월리다
그리고 도로따라 사창리까지 가기로한다
도로옆 계곡
도로는 포장공사중이라 냄새나고 시끄럽고
벌개미취(친구가 가르쳐줌)
도로따라가다가 좌측으로 다리가 보이면 들어가서 마을길을 따라서가도 된다는걸 후에 알았다
거의 다와가서 두번째 다리를 건너 이길로 들어선다
리
그러면 시작했던다리인 토마토 오작교로 들어선다
산행은 7.5km 도로주행3.5km다 백마계곡으로 내려올걸 그랬나 싶기도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눈앞에서 떠나고 다음버스를 기다리며 순대국을 천천히먹고 3시40분 버스를탄다
버스는 구리시부근에서 꽉막혀서 답답한귀경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