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정-두타연-비득안내소(왕복-약18km)
트레킹일자:2016년9월16일(금)
트레킹시간:약4시간
소재지:강원도양구
휴석연휴 산악회를 따라서 두타연 트레킹을 갔다
트레킹이니 다음날 산행의 무리가 없을것같고 궁금하기도해서 따라 나선다
생각과는달리 두타연과 두타연주변은 볼거리가 많고 금강산 가는길(하와교)까지만 가면 이후로는
트레킹은 지루함으로 바뀐다
지도상12km라는 비득재 탐방소까지는 실거리가 9km인데 왕복하는거다
굳이 왕복 안해도 되는데 그렇게 하는것같다
12km는 신고소부터인것같다
트레킹 길은 평화누리길인데 그냥 오래전부터 군사도로로 사용되던길을 개방한것같다
민통선 ...
산행버스에 앉은채로 신고를한다
입장료2000원징수(입장료는 숲해설가가 있어서 그 비용인것같다)
*이쪽은 사진 찍어도 된다해서 찍는다*
신고를 끝내고 버스로 이동하여 10여분만에 두타연 안내소에 도착
매점과 화장실 그리고 농산물판매대가 있다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해설가와 잠시 동행을한다
안내소앞에서 바라본 투구바위
함박나무꽃
지금은 꽃이 다 지어서 꽃은 없는데 해설가가 북한의 국화라고 설명
이것은 가끔 보았는데
이름이 질메(무슨질메라고 했는데 도저히 생각안남 ㅎㅎㅎ)
두타연 좌측으로 잠시 들어가란다
양구전투위령비
잠시 묵념을하고
38선이 무너질때 전투가 심해서 많은 전사자가 나온곳이란다
그뒤로 무언가가 숲에 있는데
급하게 전투를 끝내고 떠날때 화장을 하던곳이란다
가슴아픈 전쟁의 흔적이다
그리고 두타연쪽으로 이동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리고 두타연
이곳이 두타연
이것이 한반도모양폭포
두타정
두타연은
오래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고 그래서두타 (두타산에 있어야할것같은데)
연은 폭포아래 소를 말한단다
그리고 숲해설가와 헤어지고 본격적인 자유 트레킹시작
왼쪽 비포장길은 그냥트레킹 길
오른쪽 이정표따라
숲속길은 이런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전시된길을 나오고
트레킹 길로 나온다
이길이 평화누리길
다시 다리건너 숲길로
다리밑으로 계곡은 시원스럽지만 절대 접근금지 계곡이다
다시 다리를 건너 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평화 누리길로
금강상가는길
하야교까지
하야교
하야교주변
금강산가는길
이곳에서 인증사잔을 찍어오면 셀카봉을 준다고 그래서 인증샷을 찍고
좌측으로 막혀있는길이 오래전 그길로 금강산 수학여행을가는길이였단다
그리고 계속 걷는다 월운초소를 지나야한다
오늘의 포인트 지뢰!!!
몇미터간격으로 이 지뢰경고판이 나온다
그리고는 간간이 화장실 휴식처가 있고
비득고개초소
그래도 해발500이다
그리고 초병에게 물어보고 비득탐방소까지 내려간다
비득안내소 밖으로나와 사진찍고 다시 들어간다
우리는 보통 이꽃을 들국화라고 했는데
정확한 명칭이 있는것같다
그리고 지루한길을 꽃들과 함께간다
이건 너무 예뻐서 한나 따먹다 너무 떨떠름해서 애퇴퇴~
되 돌아오다 금강산 가는길 도착
아마도 저쪽으로 금강산을 갔다는거일꺼다
문제의 열매
속은 복숭았씨 같은데 언뜻 호두 같기도해서 옆의 사람과 돌맹이로 꽝 해서 먹어보니 호도맛과 거의같은데
지나가던사람이 추자라고하고 먹지말라한다
검색해보니 추자 혹은 가래열매라고한다
못먹는것은 아니다
월운저수지까지는 가지 않았다
다시 숲속길로
그리고 징검더리건너가는데
절대 발을 담그지말라고해서 꾹~ 참고 쉬었다간다
사람의 손을 타지않는 깨끗한 물로 남기를 바라는것같다
그리고 징검다리건너 5코스
두타교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다시 바라보고
지뢰 탐방로
왠 소지섭길?
소지섭길은 양구 봉화산에도 있더만
이곳에서 바라본 두타연
굴도 있다
이쪽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두타연 트레킹은 두타연주변으로 돌아도 볼거라 많다
쉬어가고 역사를 배우고 깨끗한 자연이 있는곳이다
민통선.북방한계선이라고했나 들으면서 잊어버리는 나이가되니 안탑깝다
어쨋든 개방해서 일반인이 관광하게 된지는 얼마 안됐다는데
그래서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오염시키지 않으려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