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청산도.보적산

캔디# 2016. 4. 10. 18:19

청산항-보적산-서편제촬영지-청산항(12km)

산행일자:2016년4월9일

산행시간:3시간43분

소재지:전남 완도군 청산면

 

 

 

4월이면 청산도는 사람으로 붐빈단다

작년에 가보려다 날짜를 놓치고 올해는 1달전 신청하고 올들어 3번째 무박산행을 하게된다

명성에 맞게 6시.6시 30분 배는 매진이고 7시30분 배를 타게 되었다

 

완도항에 5시30분경도착

 

늦어지는 뱃 시간으로 도로건너 공원구경을 하게된다

 

멀리 완도타워가 보이는데 터미날에서 동료들과 이렇게 저렇게 시간 보내다가

짧은시간을 내어 올라왔기에 타워까지는 가지 않았다

 

 

주변에서 조금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춰 터미날로간다

 

7시 30분 배

큰배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엄청많다 완도군 청산도 시즌이라

축제를 진행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

 

50여분만에 청산도 도착

 

청산항

진행하는 대장의 설명은 투어버스는 7000원* 이 버스는  곳곳에 내려주고 설명하고 기다려주고

다시 태워 다음 장소로 이동 한단다

순환버스는 5000원* 이 버스는 정거장에 내려주고 다음버스를 타는 방식이란다

범바위 셔틀버스는 1000원 * 범바위에서 무슨 정거장을 왕복한단다

동료들은 버스를 타라고하고 나 혼자 산행과 관광을 하기로한다

 

언제 부턴가 산행준비를 꼼꼼히 안하고 대충~

오룩스 지도에 의존한채 길을 찾아보지만 도통 등산로를 찾을수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걸어가는길을 나도 걸어간다

 

축제중이라 공연도 하는지 이런 시설도 해놨다

 

이리 저리 찾아보다가 이길로간다

투어버스가 대체로 이길로 가길래...

 

사람들은 인솔자의진행따라 가는길이 각자 다른듯 어디를 바라봐도 사람들이 가고있다

 

서편제 촬영지를 바라보니 이곳이 유채꽃이 제일 많은것같다

 

 

난 등산이 주목적인데 방향을 잃은것처럼 나혼자 난해한데

 

맞은편 신기하게 성터같은것이 보이니 그리로 간다

 

 

성터같은곳을 둥그렇게 돌아서

도로로 내려오고

 

에라 모르겠다! 도로따라 가기로한다

 

이건 무슨 용도인지

 

고인돌

보리밭과 논

 

도로따라 가다가 오룩스 지도에는 등로가 표시 되어 있고

이성산성이라 표시 되어 있어서 혼자만의 산행으로 길따라 진행

그러나  첫번째 묘지 그리고 두번째묘 세번째묘 그이후로는 길이 없다

잡목과 잠깐 씨름하다가 되 돌아 내려온다

청산지맥을 할것도 아니고 고생만하다가 나온다

 

도로우측으로 보적산가는길이 나온다

 

그래 길이 이래야 정상이지

 

표지기도 제법 달렸고

잘은 모르겠고 청산도에는 보적산 말고도 다른산이 있는것 같은데

준비없이 왔으니 또다시 산을 쑤시고 다니지 않기로한다

 

아기 철죽

 

보적산이 보인다

 

붓꽃?

 

 

이런 나무를 우리 어릴적엔 향나무라고 했던것같은데

 

보적산까지 이정표에서 이런길을 진행한다

 

바위가 계속 떨어져 내리는것같은 정상부

 

 

이 바위 사이로 백구한마리가 혼자 살고 있는것같다

 

건너편 범바위

 

 

보적산1

 

보적산2

정상석이 두개다

 

 

보적산에서 내려와서

시멘도로는 셔틀버스가 다닌가

 

범바위 셔틀버스종점

 

범바위

 

범바위 정면 올라가지말란다

 

전망대

 

 

범바위옆 암봉

범바위를 왕복하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고

뱃시간은 2시30분 인데 시간상 여유가 많아서 더 돌아 다니려고 했지만

버스투어한 동료들이 항구에서 기다린다고 연락이 오고 마음이 급하니 빠른길로 가기로한다

 

권덕리로 가기로한다

 

 

권덕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범바위

 

도로를 급하게 걸으면서

슬로우시티에서 페스트로 가는구나 혼자 생각하면서 웃는다

 

 

돌이 흔한섬이라 이런걸 구들장 논이라고하나?

담장도 돌담이 많고 무덤주변도 성을 쌓은것처럼 돌로 쳐져있다

 

바라본 드라마 촬영장

봄의왈츠

 

 

 

이 주변이 촬영장 이였던것같다

 

 

 

 

이 주변이 서편제 촬영장

 

이제는 왔던길을 내려가는중

 

청산도는 명성에 힘입어 팬션이 엄청 많이 들어선것같다

화장실 시설도 잘되어있다

 

청산도의봄은 많은사람들을 불러들이고

그래야 이지역의 도움도 될것이다

항구에서 기다리는 동료들과 전복회와 전복 김 뚝배기를 먹었다

전복의 고향 완도답게 전복은 정말 흔하고 가격도 괜챦은것같다

먹고 사가고 그러는게 좋은일인것같다

 

1시간 빨리 배를타고 들어갈때보다 배안은 여유가 있어서 잠깐 누워서 눈을 붙인다

완도항 가까운곳에 똥섬

 

 

 

 

일찍 터미날에 도착한 관계로 아침에 올라갔던 공원을 또다시 올라오고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버스를 타러 내려간다

완도는 처음 와봤고 서울에서 5시간정도 걸리니 멀기는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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