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회관-저당산(왕복)-봉화산-천성산(왕복)-오천고개-부암산-신덕해수욕장(13km)
산행일자:2016년8월27일
산행시간:3시간55분
산행소재지:전남 여수시 미평동.만흥동.신덕동
여수시 끝자락 봉화산.천성산.부암산을 다녀왔다
여수지맥도 아니고 영취산도 아닌 낮은 산줄기의 산이다 오룩스 트랙상으로는 제석분맥 일부구간이다
산길의 95% 이상이 둘레길수준이고 봉화산 오르는길만이 등산을 한다는 느낌이다
눈을 씻고 찾아야하는 저당산과 부암산이 있고 봉화산과 천성산은 주변여건상 조망이 좋다
산행은 산책수준이지만 들머리 장애인 복지회관 주변은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날머리 신덕 해수욕장
또한 편안함을 준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의 문턱으로 뛰어넘은 변화무쌍한 경계의 날씨속에
시원하고 편안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
들머리
장애인복지회관
도로건너 가야하는데 신호를 기다린다
도로건너서 철계단으로 오르는데
어떤분이 장애인복지회관 앞으로간다 그래서 나도 그쪽으로 따라간다
봉화산 산림욕장 팻말
복지관 앞으로 길이 있는데 아주 잘해놨다
저수지도 예쁘다
우리는 이길로 계속 가는데 철계단으로 오르는 팀도 여기서 합류한다
저수지와 함께 그림이 좋다
흔히보는 이풀이 맥문동인줄 알고...
아닌것같다
산림욕장에서 우측으로는 봉화산을 직접가는길이고
좌측으로 눈을 씻고 찾아가는 저당산으로 가는길이다
저당산이라고 특별히 써 있는것이 아니고 봉따는분들의 뒤를 따라서 가는데
올라가보면 알겠지만 운동시설만이 있는곳이다
산림욕장이라 입구부터 편한의자들이 즐비하고 산속에 누워쉬는 의자들도 많다
길은 대부분 이런길이고 나무사이로 길은 정말로 많다
여수시민의 쉼터가 맞는것같다
이나무는 그물처럼 혼자서 떨어졌다 붙었다 무늬를 만드는것같다
저당산 가는길
왕복하고 되돌아 나와야한다
저당산
운동시설과 정자뿐
저당산이 체육시설이다
왕복하고 좌측으로간다
저당산에서 봉화산가는길은 고속도로다
이 아래는 둔덕터널인것같다
좌측으로 바라보이는산은 아마도 진달레명산 영취산같다
영취산은 아직 못가봤다
비포장 임도를 한참 지나서 포장임도삼거리 도착
정상은 봉화산을 말한다
이곳부터 봉화산정상까지가 오늘구간 유일하게 산을 오르는 분위기다
가파른 나무계단
그리고 봉화산 정상부가 보인다
봉화산
전라도 쪽은 정상석이 다른곳에 비해 빈약한것같다
정상석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든다
봉화대
사람들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지만 난 안 올라가본다
내 무게가 많이 나가서 무리를 줄것같아서 ㅋㅋㅋ
봉화산에서 천성산은 왕복해야하고
천성산을 안가면 이곳에서 내려가면된다
천성산은 왕복 2.4km다
그러나 후에 알았지만 천성산에서 봉화산까지 오지 않아도 된다
봉화산돌탑
천성산으로간다
이쯤어디에 천성산에서 내려오다 우측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편백나무숲길로 내려가면
오천고개로 가는길과합류한다
골프장도 보인다
조망터에서 여수앞바다를 바라본다
천성산 삼각점
눈군가 깨부셨다
천성산
여수에도 이렇게 소박한 천성산이 있다
그러나 이곳이 천성산이 아니고 200m더 진행해서 전망대가 천성산이라고한다
전망대에서 조망
천성산 전망대
그리고 되 돌아 나온다
봉화산까지 되 돌아왔다
멀리 보이는게 돌산도가 아닐까
봉화산에서 가파르게 내려와서
우측으로 이정표를보니
아뿔싸 이 길로 연결된 천성산에서 내려오다 우측 나무계단과 연결된길이였다
그래서 내뒤에 있던 사람들이 내눈에 안 띄게 앞으로 다 가버렸다
천성산을 왕복하고 진행을 하다보니 우측으로 천성산과 봉화산을 계속 보면서 진행한다
봉화산이 보인다
천성산
풀이 무지하게 우거졌을 길을 벌초해놔서 풀냄새가 코에 스친다
중간 중간 이런이름의 길 표시도 되어 있다
오천고개까지는 계속 내려가는추세다
오천고개
이제는 부암산으로가는길
부암산 가는길도 이렇다
이동통신탑있는곳에서 잠시 쉬어가고
이런것이 흐드러지게 많은데 뭔지는 모르겠고
부암산가는길에도 잠시 이런길이 보인다
다시바라본 좌측 천성산 우측봉화산 아래 골프장
부암산은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고 잘 찾아보아고
그래서 여기인가 샆펴보고
아닌것같고...
바다건너 저곳은 남해쪽
또다시 암봉이 나오고
이곳일까? 암봉은 우회하고
우회하여 되 돌아본 암봉
다시 돌산도쪽일꺼라 생각하고 바라본다
우리는 신덕마을로간다
나무터널을 지나고
다시 바라본 남해
아마도 남해 망운산쪽같다
갈림길
호명부락쪽은 제석분맥길인데 삼각점봉으로 가는 길이다
일부는 삼각점을 확인하러 다녀온다
부암산을 찾으러 간것같기도하고 여기가 부암산이라고도하고 혹은 더가서 있다고하는데
부암산 등산로라고는하지만 어디가 부암산이라고 정확히 표기한곳은 없다
그래서 부암산은 지나간걸로한다
갑자기 나타난 바위
다른각도에서
부암산을 내려온다
이 도로는 넓지만 차량은 거의없는것같다
신덕해수욕장으로간다
날머리 신덕해수욕장
아주작은 해수욕장이다
들어가보려햇으나 더위도 물러갔고 조금 발을 넣어보니 모래가 쓸려와서 도로 나와서 바로앞 화장실로간다
이제 철이 지나는 해수욕장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이 있다
해수욕장이나 계곡은 철이 지나면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쓸쓸해보인다
땅끝같은 여수까지 왔지만 길이 많이 좋아져서 귀경길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