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병풍산.삼인산

캔디# 2016. 7. 11. 21:54

대방저수지-천자봉-병풍산-투구봉-만남재-삼인산-성암2교(8.6km)

산행일자:2016년7월9일

산행시간:4시간27분

산행소재지:전남 담양 수북면-장성군.북하면




오래전부터 가고고싶었던 담양의 병풍산.삼인산이다

병풍지맥의 이름을 따온 병풍산을 중심으로 4 개의 봉우리가 정상석을 가지고 있다

병풍지맥의 늠름한 산세가 시원스레 조망되는데 날씨는 올 여름 최고로 더웠고 폭염주의보 까지 내려졌다

바람 한점없으니 어느 봉우리는 정상찍고 피하는게 상책이였다

천자봉 우측 용구산이나 투구봉지나 불태산까지 시원스러운 병풍지맥 능선이 한눈에 들어와 좋았고

삼인산에서는 무등산이 조망된다 더위에 지쳐서 아주 느리게 진행했고 날머리에 계곡에서 더위를 씻을수 있었다

10:56분 대방저수지 산행시작

12:11분 천자봉

12:47분 병풍산

13:04분 만남재 갈림길

13:18분 투구봉

13:44분 만남재

14:06분 임도 갈림길

14:51분 삼인산

15:24분 성암제2교 산행종료


들머리 대방저수지


이 도로는 산행종료후 내려오는길이다


축대옆으로 이정표따라서


임도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 산으로

훅 훅  열기가 바닥에서 올라오고

처음부터 바닥에서 올라치니 힘에 부치기만하다


몇걸음 가다쉬고 가다쉬고 정말 힘든시작이다


바위지대가 나오고


멋진소나무와 함께 조망처가 나오는데 난 지쳐서 생략



바위 오름길도 나오고




멀리가 불태산 가까이가 병풍산


우측에 용구산

무슨 시설물이 보인다


천자봉 정상부

정상석뒤로 우측 등로가 있다 병풍지맥


천자봉

지도에는 옥녀봉이였다는데 개명을 한것같다

천자봉은 태양이 얼마나 데워 놨는지 사진한장 찍기도 힘들정도로 더워서 얼른 내려선다


용구산가는길



가야할 능선

천자봉을 내려서면서 조금 길이 편해진다


병풍산이 보인다

세 봉우리로 보이는데 병풍산 오르는길은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가야한다

암릉에 철계단을 오르면 병풍산인줄 알았더니 조금 더가야한다


철계단을 오르고 평평한 정상에는 묘도 있다


철계단을 지나고 다시 앞에 두 봉우리가 보이는데 좌측 사람이 서있는 그곳이 병풍산이다



병풍산

같이 산행하게되는 친구와 선배님은 대단한 주력인데 더위가 대단하니 실력을 발휘를 못한다

그래서 같이 산행을 하게 된다


병풍산 삼각점


이 산은 소나무가 예쁘다


덥고 힘 빠지고 같이 못 가겠으니 나혼자 가겠다고한다


병풍산을 내려 오면서


멀리 불태산이 보인다

언젠가 가봐야할 산이다

앞은 투구봉



만남재.투구봉 갈림길

혼자 진행하다가 바위위 투구봉 가는길을 못찾고 우측 우회길로 가고 있었다


직진하여 저 바위위로 올라 가야하는데

여기서 우측길로 갔다

그리하여 좌측으로 다시 올라가서 투구봉을 찾아간다


투구봉

정상석이 아주 적고 앙증맞다


투구봉 정상에서 빽하여 만남재로 내려가라고 했는데

여기 어디서 길을 찾아야했나 ..

어디서 길을 못찾아서 다시 만남재이정표를 찾아 내려간다


투구봉에서 내려온다


이곳 이정표로 오기전 무슨 길이 풀에 가려 있었는데 확신이 없어서 이정표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는길 옹구샘삼거리가 나오는데 물이 여유가 있어서 그냥 통과했는데

가본 사람은 물이 아주 좋다고한다


이렇게 내려서다보니 약간의 의심이 들기는 했었다


만남재

내려와서보니 투구봉 가는길이 또렸한데 위에서 못찾은것이다


만남재유례

이곳 만남재에서 힘 들면 삼인산을 빼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된다


삼인산 이정표가 있는데 엄청 세운 몇개의 봉우리가 힘들어보여서 임도따라 우회하기로한다


이 길을 따라서 1.2km 걷는다


뒤 돌아본 병풍산


임도 갈림길

벤취에 앉아서 간식을하고


이정표 확인하고 이정표 좌측 산길로 진입


속도가 빠른 친구는 병풍산에서 앞서 갔은니 벌써 갔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올라오고 있다

만남재에서 우회한것과 제대로 진행한것이 엄청 차이가 난 것이다

그래서 이후로 같이 진행한다


뒤 돌아본 능선



만남재에서 잠시 우회하듯 편하지만 삼인산 정상부에 다 다르면 급하게 올라 붙인다

조망터에서 무등산이 조망된다


바위위가 삼인산인줄 알지만  이런것 3개 지나야한다


 대방저수지 산행 시작한곳




드디어 삼인산 정상부


삼인산

 한문은간단한듯 세 사람...



삼인산을 지나서 직진은  능선따라 저수지 쪽이고

우리는 좌틀 급 경사길로 내려간다


산을 벗어나 풀밭을 지나니 또 다시 열기가 훅 훅 올라온다


이곳에서 우틀하는데

원래는 이쪽은 사유지고 등산로가 아니란다


그래서 막아 논것이다


성암2교 산행 종료


계곡옆에서는 놀러나온사람들이 음식을 벌려놓고 있고

계곡에는 아기들이 가재잡고 있는데 체면불구 옷입고 물속에 들어간다

수심이 깊지 않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불편하지않고 바로옆 화장실은 시설도 깨끗하다

주변에 식당은 1곳이라하고 먹을 만한것은 별로라고하고 산악회에서 간단하게 준비해온 음식으로 해결한다

이곳은 담양군이지만 놀러온사람들은 아기들이 광주에서 왔다고한다

주변의 100명산 추월산등 명산에 가려져서 덜 알려졌다지만

병풍산.삼인산도 참 멋있는 산인데 하도 100대명산을 부추기니까 산악회에서 공지를 올려도 호응도 낮아서 취소가

되는것같다 다시 불태산에 와 보고싶다는생각을 하면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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