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생태경영림-계곡길-삼거리-청옥산-태백산갈림길-백천계곡(13km)
산행일자:2018년10월11일(목)
산행시간:3시간31분
산행소재지:봉화군 석포면
가을이 깊어가는 울굿불굿 단풍의계절 태백산줄기이고 열목어서식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천계곡을 끼고있는
청옥산을 산행을한다
청옥산은 청옥산자체로는 부드러운능선 뿐이라 태백산과 연계하던지 등로가 험준한 진대봉과 연계산행을하는데,
곱디고운 단풍을 보면서 트레킹수준으로 나무와 숲을 느끼면서 백천계곡의 철지난 물소리를 들으면서 가볍게 산행을 하였다
들머리 넞재
800고지의 넞재는 능선길이고 생태경영림입구는 계곡과 임도다
생태경영림입구
이런용어는 처음본다
입구에서는 직원이 나와서 싸인하라하고 숲 해설을 해주겠다고하는데
우리가 숲을 보러온게 아니라서 해설을 들을시간이 없다고한것같다
이곳부터 나무와 숲에 대한설명이 곳곳에 붙어있는데 등로로보나 숲으로보나 구경을 왔다면
설명을 들으면서 걸을만한것같다
계곡으로 들어가는데 우측으로는계속임도가 이어진다
이제는 그림같기만한 깨끗한 계곡물
산악회에서 여름산행으로 잡았던곳인데 태풍예고로 취소가 되었고 가을 단풍산행으로 바뀌였다
단풍의 붉은빛이 참으로 곱다
단풍을 즐기면서
숲을해설하야하니 온갖나무종류가 이름표를 붙이고있다
돌탑
계곡을 옆에 끼고 좌우로 계속 걸어가는데 어느순간도 오른다는 느낌이 없이 완만하다
자작나무숲 잣나무숲등 마음이 편해지는 나무숲을 걸어간다
질척한 습지도 지나고
임도삼거리도착
화장실이 자리한 저쪽이 넞재에서 오르는 능선길
능선길이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것같다
청옥산 오르는길
이제부터는 태백산이정표가 나오고
헬기장
헬기장바로위에 첫번째정상석
그리고 그위 두번째 정상석
청옥산은 같은이름의 유명한 두타.청옥이 있고 평창에도 청옥산이있는데 태백산줄기인 청옥산으로 기억해야할것같다
그래서 태백.청옥을 연계산행하는산악회도 있다
그리고 진짜 청옥산정상
청옥산에서 당겨본 달바위봉
청옥산은 육산이고 주변으로 달바위봉.진대봉.초록바위봉등 암봉들이 자리하고있다
무인산불감시탑옆에 삼각점
청옥산(1277m)
나무정상목이 맨처음 세워진것 같은데 정상석을 세로 세우는것이 요즘 추세라 3개의 정상석이 생긴것같다
들머리에서 내걸음으로1시간이 걸리는데 시간당 4k가 나온다
해돋이제단도 자리하고
이제부터 태백산7.5로 나온다
태백산으로 가면 되는데 여기서 태백산은 깃대배기봉을 말하는것같다
청옥산에서도 길은 유순하고 오르내림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약간의 바위지대도 지나지만
고사목아래도 통과하고
뒤돌아본 청옥산
두리뭉실하기만하다
진대봉갈림길
진대봉은 우측 희미한길로 내려서는데 많은사람들이 이곳으로 내려선것같고 많은고생을 하였다고 얘기한다
등로가 희미하고 급경사인것보다 바위지대는 기가 빨리고 힘에 부쳐서 안가기로한다
직진으로 계속 진행하는데 편한길이지만 웬지 태백산으로 가는느낌이라
내걸음을 의심하기도하게된다
나무가지사이로 백두대간 태백산구간을 바라본다
거대바위옆을 우회하고
태백산국립구간을 지나기는 하지만 아직도 태백산으로 가는느낌이다
그리고 태백산을 안가도된다는 안도의 한숨구간이정표를 만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초행인 사람들은 나와같이 태백산까지 가야할것같은생각이 들었다고한다
여기서 태백산은 깃대배기봉을 말한다
이곳에서 잠시휴식을하고 시간을 보니 청옥산에서 이곳삼거리까지도 속도가 상당히 붙는다
7.8km왔고 이정표상4km 내려가야한다
하산길은 가드레일 설치공사중인것같다
삼거리에는 물통이 있고 호수가 어느부분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제부터는 살살 계곡길을 내려서고 물도 다시보게된다
요런통도 이정표역할을한다
계곡우회길은 이런이정표가 안내하고
이제부터 백천계곡일까
계곡에 들어가지말라는 경고문이 계속이어진다
재미있는것은(몰랐던일) 청옥산.백천계곡에서는 태백산 깃대배기봉.천제단.문수봉으로 등로가 연결되었다는것이다
이제는 임도로 나오고
백천게곡이 계속 흐르는데
이것또한 몰랏던게 백천계곡에는 열목어가 서식하고있고 그래서 백천계곡이 천연기념물이라고한다
이제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백천계곡길이다
태백산국립공원 백천탐방지원센터
느닷없이 좌측의 거대암봉이 보이는데
저곳이 초록바위봉이라고한다
시간적여유도 있어서 혼자 올라가본다고했더니 저래보여도 시간이 걸린다고하여 담 기회에 오르기로한다
산행종료 현불사주차장
이곳은 주차장이 현불사땅이라고하고 어떤것도 하지말라고하고 염불같은것을 스피커로 계속 틀어논다
그래서 도로따라 멀리 이동할수밖에 없었다
키로수에 비하여 가벼운산행이 되었던 청옥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