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터키1

캔디# 2018. 9. 15. 13:58

여행일자:2018년9월6일(목)~9월14일(금) 7박9일

여행경로:이스탄불-아야쉬-으흘라라-카파토키아-안탈리아-파묵칼레-에페소스-아이발릭-이스탄불

항공편:아시아나 왕복

여행경비:1.440.000원+가이드비95유로+선택관광

시차:6시간

비행시간:갈때 11시간30분+3시간-올때 9시간30분


유럽과 아시아를 함께하는 터키는 오스만제국이 남긴 문화유산과 기묘한자연 카파토키아.2000년전 계획도시 에페소스.트로이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슬람국가라 촘촘히 세워진 이슬람 사원.이동중 펼쳐지는 드넓은 광야와 기묘한 바위들이

시선을 잡는다 도로.교통 사정은 좋아 보이고 비교적 깨끗한 느낌이나 음식은 도통 먹을만한것이 없다

수도는 앙카라인데 공항은 이스탄불이다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는 꽤 많이 떨어진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출발에서 11시간30분이라 했는데 11시간30분이 지날무렵 갑짜기 기상악화라고 하면서

근처공항으로 회항한다 알수없는 속사정에 근처 작은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3시간이상)늦은시간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오니 공항은 우리나라 추석같은 분위기 겨우 빠져 나와서 숙소로 이동



첫날 숙박한호텔

호텔식사는 대부분 그렇듯 빵.계란 과일로 채워야한다

터키호텔은 대부분 싱글베드하나 더불베드 하나로 셋팅되어있다


이동중 차안에서~


5000개의 상점이 모여있다는 우리나라 남대문시장같은곳



특이한것은 시간이되어서 문을 열어주고 들어가는사람을 카운트한다는것이다


이른시간이라 아직 점포는 많이 닫혀있고 리라화가 폭락이라 이런곳에서는 적은비용으로 심심치않게

사면서 즐길수가 있다


시장을 지나서 환전소가 있고 이슬람사원을 지나서 쭉 걸어서 성 소피아성당으로 향한다



우와! 전차다 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에 사라진 전차를 이곳에서 처음보는데


복잡하기는해도 차와 전차 사람이 공존하는곳이라 내눈에는 볼만하였다


광장을 사이에 두고 이슬람사원 블루모스크와 성 소피아성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내 눈에는 둘다 이슬람사원으로 보였다

그리고 성소피아성당을 들어가 설명을 듣고야 다르다는걸 알게된다


성소피아성당




내부


기독교적 그림이



성당으로 지어진건물이 이슬람이 점령하고 그래서 그위에 덧 바르고 또 베껴내고 그런 흔적들이란다






최초에는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이슬람이 점령하고 이슬람사원이 되었다가 이제는 성당도 아니고 이슬람사원도 아니고

박물관 같은개념이란다

규모가 대단하여서 제대로 성당이였다면 세계3대성당이였을꺼라고한다

계속 보수공사중이다

저 깊숙한곳에 벽화만이 성당이였다는걸 보여주는듯하다



바다 옆으로 이동중

다리하나건너서면 이스탄불을 지나서 아시아로 가는거라고한다

터키는 유로.달러.리라를 모두사용하는데 시골쪽에서도 관광지라 어지간한곳은 달러.유로화를 더좋아한다


흑해를 향하는길목이라는데 조망좋은 부촌의 모습이다



차창밖에 양떼들


산을 좋아하니 산세가 자꾸 눈에 들어오고


광활한 들판에는 옥수수.해바라기.메론이 지천이다

경작할수 있는곳만 경작하는듯하다




일정에 없어보였던 전통마을 축제현장


당근이 주산품이듯하고 당근쥬스가 싸다

석류도 싸고 오랜지도 싸서 한잔씩 마실만하다




전통가옥이라는데

뒤골목은 우리네산동네마냥 쓰러져가는집도 있다



둘째날 숙박한호텔

영어식표기가 아니라 라틴식이라는데 그래서 읽는시늉도 못하겠다


이동중


밭에는 자동 스프링 쿨러가 시원하게 돌아간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하얀물체-소금밭이다


세계에서 두번째 큰 소금호수 우리나라 충청도만한크기란다


바다로 나가듯 소금호수로 뽀드득 뽀드득 걸어 나간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라는데 벗기 싫어서 이쯤에서 종료



모래를 파내듯 파내면 이런모양이된다



이동중


이제부터 신비한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으흘라라도착



도로옆 평지인데 갈라져 내려져서 계곡의 모습이 된것같다

그래서 계단타고 한참 내려가야한다

영화 스타워즈 촬영장이라고한다


자연이 두동강이가 나고 그아래로 계곡이 흐르고 나무가 자라는모양이다



지하동굴이 나오고



그 안에 동굴교회은 모습이 나오기도한다






신기하게 동굴 모양이 많다는건데 이지역 특성상 굴이 잘 파지는것같다


내려온길 다시 올라가야한다



이동중-우흘라라를 벗어났어도 이런지형은 계속되는데 주택바로 옆에도 이런모양이다


지하도시 데린구유(깊은우물)

로마의 기독교탄압을 피하여 지하를 파고들어가 피난생활을했던 지하도시



막아놓은곳이 지하로 물건을 나르던 도르레연결부위란다

실제로 지하로 내려가면 그 끝이 보이는데 아주깊은 우물과 같은모양이다


지하1층은 동물이 살았다고하고

자꾸자꾸내려가는데 좁지만 쓰임세있게아주많은공간이 있다

지하8층까지 정말 복잡미묘한 미로공간이다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통로도 보이고


포도주창고로 보이기도하고




이런동굴이 가능했던건 카파토키아의 지질이여서 가능했던것으로 보인다


침례물이 내려와서 침례받던곳


회당과같은곳


작은 입구로 들어가 작은 출구로 미로탈출을 하였다


데린구유주변의 모습


데린구유 지하동굴도시라는듯~



이동중

구멍이 뻥뻥뚤린바위는 어디든 있다


그리고 오늘처음 선택관광이 시작된다

터키의 선택관광은 단가가 비싼것같다 최하가 50유로 우리돈 65.000원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싶은데

모두 안하겠다고 막무가내로 그럴수도 없어서 180유로 3가지만 하기로한다

처음 선택관광을 안하는 몇사람이 괘레메마을 관광


저 아래 입구로 내려간건 아니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데

솟아오른게 아니고 주변이 내려앉으면서 삼각형 구멍송송한집이 생긴것같다

장관이다 캬!!



팬션도 있다고한다





버섯바위 파샤바계곡


조금전 괘래메마을과는 같은듯 다른데 위에바위 색갈이 다르다




버섯바위 뒤로도 걸어다니는데 우리나라 마사흙같이 풀풀 거리고

바위구멍사이로 들어가기도하고


그 사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듯한 야외촬영하는 터키신랑 신부가 상당히 많다




위에는 전망대도 있다



볼수록 신기하다

이근처를 조망하며 열기구를 탄나고한다( 난 안탓는데 170율로)


셋째날 투숙한호텔


다시 괘래아마을 로 이동 비들기집이란곳으로 온다

비들기가드나드는 구멍이 있다

무슨 돌 아파트같은 분위기인데 구멍이 송송이 아니라 창문이 반듯반듯한것으로 보인다


이걸 도대체 자연적으로 봐야하나 ~


터키의 대표문양 악마의 눈이란다


이동중


오부룩한

실크로드시절에 낙타상인들이 이용했던숙소


허허로운 벌판에 둥근호수가 나오는데 지진이라고도하고 운석이 떨어져 패인곳이라고도한다는데




이동중

이동중에 보이는 나무들 대부분이 올리브나무라고한다

해발1800고지정도되는도로를 지나는데


정말 나는 이런풍경이 좋다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하는 암석들



넷째날 숙박한호텔

이제부터는 호텔이 럭져리해지는지 풀장이 눈앞에 있다

그러나 수영도 못하는 나에게는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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