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2018년7월15일-17일(2박3일)
여행경비:109.000원+가이드비30.000원 부산왕복교통비별도
부산항.카멜리아호(일본국적) 운항시간 올때6시간정도 갈때:8시간이상
시차없음
싼가격에 배로 떠나는 후쿠오카는 배안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하카다항에 도착하는
2박이라고하기에는 애매하다
10시30분경 출항을 하는데 아마도 아침에 하카다에 도착시간을 맞추기위한것같다
부산항에서부터 배안에서까지 참으로 많은시간을 보내야한다
마음을 비우던지 일행과 놀이와 수다에 빠지던지할 각오를 해야한다
북항대교 뒤로 봉래산이 보인다
아직은 8시정도라 주변이 환하다
해가 길어서 저녁먹고 갑판을 돌아다니고
10시30분경 출항하고 움직이는배는 북항대교를 벗어나고 대교는 불빛쇼를 하여서 볼만하다
배안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지만 다인실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였는지라 시끄럽기가 짝이 없다
그래도 자야지! 난 잠을잔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하카다항도착
내가 따라간 동호회는 100여명이 함께 한지라 3대의 차로 이동한다
호텔이 통제로 이동하는듯한 크르즈가 정박중이다
고속도로 이동중
일본은 대마도포함3번째인데 깨끗하고 조용하다는 느낌 도쿄쪽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일본의 농촌풍경-우리네와 별다른게 없어보이고
첫번째관광장소 2단폭포 (용이 승천하였다는)
지온폭포
상가들과 화장실이 있는데 일본관광지도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한국말도 써있고 한국말도 곧잘한다
2단폭포는 특이한게 폭포뒷쪽으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수있다는거다
직벽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각도가 있기때문인것같다
폭포 구경 끝났고 다시 이동중
일본의 날씨도 우리와 거의 비슷하여서 제일 시원한곳은 에어콘 나오는 버스안이다
이동중~
점심식사하러가는 삿뽀로맥주...
정원이 아름다운 삿뽀로맥주연구소?
점심식사(제공)
그림이 너무예쁘다 그져 예쁘고 깔끔하기는한데 반찬부족 절대 리필없음!
조망좋고 깔끔하고 예쁜곳이다
그리고 이동~
유후인 긴린코호수로 이동
냉천과 온천이함께 솟아나와서 유명하다는호수
아주작은호수에 속한다
저 작은집이 혼탕이라고한다
혼탕에는 남자들만 들어간다고 ㅋㅋㅋ
그옆 아주오래된 구멍가게같은곳이 있는데 그곳도 목욕탕내지 온천탕같은곳이 있는데
사진불가.들여다보지말라는 한국말이 써있다
개천을 끼고 한쪽은 상가들이 밀집하고 있다
500엔짜리 온천을 찾아서
입구에서 쓰미마생을 외치면 직원이 나와서 돈받고 수건한장주고
온천안으로 인도한다
입구탈의장에서 옷벗고 문을열면 깜놀!
아주작은정원에 10여명 들어갈수있는 우리식으로보면 개천에 앉아있는기분
그래도 참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이고 그옛날 기분에 사로잡히는곳이다
이 집에 모든풍경은 정말 아름다운곳이다
쉬어가면 좋을것같다
대한민국의 팬션이나 한옥과 너무 다른 정말 아름답다고 느껴지는곳이다
우리는 왜 오랜됀곳은 재개발로 밀어내버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밖에서 보니 쉬어가고 온천하고 밥도먹고 잠도 자는곳이라고...
그러기에 너무적절한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비싼 소프트아이스크림(350엔)하나 사먹고 또 이동~
태재부 천만궁(학문의신 신사) 들어가는길
이곳도 깔끔한 상점들이 양옆으로 즐비하다
신사는 관심이 없고
수령이 어마어마한 나무들이 많다
정원문화가 발달하였다는 일본
그래서 정원구경만 하기로한다
특이한모양의 신사
규모가 커서 그런지 궁의 모습같기도하고 절의 모습같기도하다
그리고 중심가에 위치한 케럴시티로 이동 쇼핑센터구경하고 저녁은 자유로 사먹으란다
그래서 자유로이 각자식사 우동 집으로 많이왔다
애게게! 하는양의 단무지 그래도 나는 참았는데 옆의분은 일본의식당을 모르고
단무지하나 들고와서 앉다가 빛의속도로 달려와서 뺏어가는종업원의 모습에 놀라서 벙벙!
1박한 이마리 센트럴호텔
캬! 작아도 어찌 그리 작을까 고시원인줄 알았다
침대하나에 둘이 자야하는데 임시짝은 생판 모르는사람인데 참으로 불편한 밤이였다
아침은 가쁜한식사를 부페식으로 주고 그래도 일본은 음식이 맞는곳이니까 다행이다
이동중~
패키지여행의 꽃 쇼핑
면세점에서 살것의 대한설명이 장황하게 이어지고
면세점 건너편 슈퍼마켓에서 점심 벤또를 사던지 스시를 사던지하라해서
마지막 동전을 소비하기위해 애를 쓰면서 슈퍼마켓쇼핑을한다
가이드가 데리고가는 면세점이 아니더라도 이 슈퍼 안에도 작은면세점이 있다
그리고 하카타포트타워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조망하고
출국수속을 마치고 (입구에도 먹거리가 있다.저렴한벤또도 있다)
부산으로 나가는것은 일본들어올때보다 시간지체가 없다
*부산에서는 밤배로 들어가야해서 시간 맞추는라 지체되지만 하카타에서는 부산에6 시경도착해야해서
순서가 부지런해지는것같다*
2박이지만 1박2일 여행이 맞는것같은여행인데 큰기대할수없는 적은경비의 여행이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해외여행이라는 빌미로 갔다온 후쿠오카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