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평화누리길7코스+.평화누리길8코스(반구정길)

캔디# 2022. 2. 3. 18:13

당동아파트단지-율곡로교차로-반구정-임진강역-장산전망대-화석정-율곡습지공원(19.2km)

날자:2022년2월2일(수)

시간;4시간36분

소재지;파주시 문산읍

 

이번코스는 7코스 잘린부분 4km정도와 반구정 그리고 8코스 종점인 율곡습지까지 이어걸었다 황희정승의 반구정 북한쪽을 조망하는  장산전망대 그리고 율곡선생과 관련된 화석정 ,종점의 율곡습지까지 볼거리가 중간중간 있고 역시나 송악산이 오랫동안 같이 하여서 설레이게하는 길이다

 

문산역

집에서 3번환승 2시간정도 걸려서 문산역에도착 지난번 내린곳이 아닐것이라는 확신으로 도로건너정류장에 가보니 버스번호는 맞는데 도통 버스가 안오고 정보도 뜨지 않는다 그래서 아래로 내려가서 이곳저곳 정류장을 섭렵하고 물어보다가 기다라고 왔다 갔다...1시간이 지나갔다 춥고 성질나고 걸어보자(지난번에 보니 문산역이 멀지 않았었다)

 

그래서 걸었다 15분정도 걸린다

이럴줄 알았으면 문산역에 내리자마자 걸었다... 임월교 이곳에서 아파트뒤로 지난번에 걸었으나 이곳부터 지피에스 작동하기로한다

 

지난번에 여기서 끝낼걸~~ 그래서 걸은길이라서 이길은 패스하고 아파트간운데 도로로 걸어간다

 

토요일에 왔을때도 저 관광버스는 서있었었는데 꼼짝도안하고 거기에 서있다 우측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을 벗어나서 교차로같은 사거리에도착 지난번에 정확히 여기까지 걸었었다

 

산길로 들어가는데 내린눈이 제법있다

 

전원주택단지뒤를 돌아가는데

(조강철책길을 걸을때 조강철책을 못본거와 마찬가지로 헤이리길을 걸으면서 헤이리를 못 보았다. 그래서 후에 검색을 해보니 성동사거리근처가 헤이리였던것으로 보였다) 난 항상2프로 부족한것같은게 여실히 느껴진다 ㅋㅋ

 

눈을 저벅거리면서 한동안 숲길을 걸어서 그런대로 산행의 느낌이라 좋다

 

이정표따라서 좌틀 -이곳까지는 숲길을 걸었고 도로로 내려서면 음식점등이 보인다

 

반구정 버스정류장

평화누리길은 이곳에서 우틀하여야하는데 

도로하부로 들어서면  반구정길이 나온다 반구정을 구경하고 나와야한다

 

황희선생유적지안에 반구정이 있는것으로 보였다

입장료1000원을 내야한다

걸어야하기때문에 대충 얼른 구경하고 나오기로한다

 

두개의정자가 있는데 우측이 반구정

 

반구정뒤로 얼어붙은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철책이쳐진 이곳에 ... 이러다 다시 생가해보니 철책은 전쟁이후구나ㅠㅠ

 

좌측이 반구정 우측 앙지대 

춥지 않을때 여유롭게 왔으면 신발벗고 올라가서 앉아 보았을텐데...

 

방촌황희선생상

 

여기까지 구경하고 밖으로 나간다

 

이제는 반구정길 율곡습지공원으로 향한다

지난번과도 거의 비슷하게 도로옆을 걷기도하는데

 

앞을가로막는느낌  이것은 임진강역 그래서 우측으로 한동안 우회하는느낌이다

 

딸랑딸랑 울리면 멈춰야하는 건널목

 

임진강역에 도착하였다

 

임진강역에 들어가서 잠시 간식을하고 시간표도 찍어둔다

 

임진강역을 나와서 다시 걷는데 게스트하우스 소개도 있다

 

걷는중 우측으로 파평산이 보인다

파주벌판을 걷고있다 허허벌판은 몹시도 춥다(휴유증으로 감기가 호되게 걸렸다)

 

이번길도 경기둘레길과 같이하고 있다

 

이번에도 송악산의 자태가 멋지다!!

 

좌측은 철책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추수가 끝난벌판인데 임도에는 기러기(내생각) 똥이 장난이 아니다

 

기러기라고 생각하는 이것들

 

우틀 좌틀 하면서 걷는데 간간히 쉼터도 이렇게 나온다

 

걷는중에 처음보게되는 그러나 아주 짧은 테크길

그리고 다시 걷는중

 

두번째 조금 긴 테크길

 

장산전망대들어가는 산길아닌 포장도로인데 산으로 올라가는거라서 약간힘이 들었고 의주길이라는 새로운길이 합류하기도한다

 

산으로 오르는 포장도로

 

 군헬기장

 

좌측을보니 장산전망대 구경하고 나오하고하는데 300m 왕복

임도를 따라서 걷는다

 

장산전망대도착

 

임진강과 초평도

송악산

 

장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처

낮는곳이지만 북녘을 바라보기에는 아주 좋은 호젓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장산에서 북쪽을 조망하고 되돌아 나와서 가던길을 계속 걷는다

의주길 안내띠

 

이후로 임진강마을을 지나고

 

얼어붙은 임진강을 바라보고

 

화석정을 보러간다

 

화석정  

율곡이이 선생과 관련된 정자인데 

느티나무보호수와

 

화석정시비가 있다

뒤로 내려다보면 임진강이 U자로 흐르는모습이 그림같는데 사진으로는 표현못하여서 아쉽다

 

화석정을 뒤로하고 다시 걷는다

화석정이 율곡선생과 관련있듯이  오늘구간 좀점인 율곡 습지공원이 있고 대로 이름도 율곡로라고 한다

 

 도로하부를 진나서 율곡습지공원에도착

이제는 피곤해지고 춥고 얼른 끝났으면좋겠다 생각만 든다

 

그래서 습지공원은 제대로 구경안하고 이쯤에서 바라보고

 

평화누리길8코스종점이고 9코스 시작점에도착

 

이런집도 있다

 

율곡습지공원입구

주차장인듯한데 공사차량만 서있고 겨울이라서인지 썰렁하기 짝이 없다

 

버스정류장 이곳은 따뜻한 의자가 설치되어있어서 한기에 얼은 내몸을 살짝 녹일수가 있었다

버스정보를 눌르니 92번이 28분후에 도착한다고한다 28분쯤이야뭐~

다음코스부터는 문산-연천 이고 집에서 멀고 교통도 안좋다고한다 그때일은 그때 생각하자 언제 다시 이어갈지 모르겠으니...

 

율곡로의 율곡습지공원.율곡1리 버스정류장을 뒤로하고 문산역으로 돌아왔다 

어찌나 추웠던지 벌판은 춥다. 평화누리길은 춥다 그 소리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