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주차장-토함산-추령-함월산-성황당재(16.5km)
산행일자:2015년6월27일
산행시간:5시간28분
소재지:경북 경주시
호미지맥4구간은 지난 두구간과 달리 산길만 달렸다
호미지맥의 절정이라는것이 맞는지 모르지만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를 지나고
경주와 포항경계까지왔다
여름이라 더위를 걱정하지만 지난구간보다 더시원한 날씨와
중간중간 조망이 트이는 산행이고
오르내림이 심하지는않다
함월산이라고 주장하는곳을 세군데 지나지만 세번째 왕복하는 정상석이 있는 함월산은
컨디션의 난조로 가보지 못한것이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였다
11:21분 석굴암주차장
11:35분 성화채화지
11:45분 토함산
12:35분 추령
1:50분 494봉
2:38분 584봉(함월산)
3:29분 591봉
4:17분 482봉 hp
4:26분 헬기장
4:49분 성황당재
11:21분 석굴암주차장
석굴암을 다녀올사람은 다녀오고 안갈사람은 좌측으로
토함산으로
오늘은 또 카메라를 잘못만져서 무지하게 흔들렸다
건질만한 사진이 많지않지만 사진이 없는관계로 수채화같은 사진도 올린다
성화채화지쪽으로
11:35분 성화채화지
바위위 화분같은것이 성화채화하는곳
이런조각도있다 경주니까
토함산에서 바라본 삼태지맥 풍력발전기
11:35분
토함산
작은정상석
삼각점
커다란 정상석
송창식오빠의 토함산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가사를 검색하여 올리려니 길고 장엄하다
그져 생각나는가사는 한발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그래서 많이 오르는산인줄 알았다 해발745라지만 우리인천에 자유공원정도 오르는것같다
그러나 조망은 너무좋다
경주시내도 보이는데 낙동정맥땜빵때 경주터미날에서 버스탄 기억이 스멀스멀 난다
조망터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온다
토함산을 왕복하고 몇명은 추령갈림길까지 내려와서 맥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은 추령갈림길전에 출입금지 선을 넘어 진행했다
추령갈림길
길이좋은 이곳으로 생각없이 내려간다
조금진행하면 만나니까 문제는없다
조망바위를 내려오고
묘지는 수없이 지나니 고도가 낮으니 보이는건 묘지들이다
사진이 너무흔들려서 나도 판독이 안된다
국립공원지역이니 이런 안전줄이 잘되어있다
이동통신탑
백년찻집
국립공원 통과(이런걸 뭐라고하는지 예전에 돈받을때 )
백년찻집은 정말 우아하고 멋있다
백년찻집전경
12:35분 추령
우째 이 사진도 이모양인지
백년찻집 건너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다
미안하지만 출입금지를 또 넘어야한다
산으로 치고올라서면 아래가 아찔한 절개지다
방공호 비슷한것들이 있고 동료는 이곳을 조금지나 삼각점을 찾았다고
난못보았는데
나도 삼각점을 찾지만 아직도 이해는잘못한다 삼각점의 의미를
어쩜 지루한 맥을 걷다가 인위적인 삼각점매설을 발견하면 확실한 무언가를 보았다는것 아닐까
그냥그렇게 생각해본다
토함산이 700고지고 대부분 400에서 500고지인데
높고 낮음도 심하지 않으니 숲길같은 편한길이다
폐헬기장같은곳도 많고
1:50분 4941봉삼각점
마루금에서서 좌측으로 조금벗어나서 묘1기가있고 헬기장표시가있는 특이한곳인데
독도님이 표찰을 달아놨다
이곳을 첫번째 함월산이라고한다
되돌아 나와 찍음 (왕복지점)
좌측 494봉 우측 마루금
왕복2.3분정도
헬기장인지 파묘인지?
관찰력이 필요하다
출입금지를 들어왔으니 이제는 나간다
국립공원구간을 벗어나는거다
고목이 있는봉
오밀조밀한 바위들이 보인다
이왕복지점은 뭘까
왕복지점에서 홀로라면 방향을 잃는게 특기지만 산악회에서 대장님이
정성으로 리본을 메어주니 우측으로 가본다
좌측은 마루금 우측은 함월산왕복이다(잠깐 들러나오는정도)
2:38분 584봉(함월산)
함월산이라고 주장하는곳 두번째다
첫번째는 삼각점만 있고 두번째는 나무정상판만 있다
3:29분 591봉
준,희님의표찰
독도님도
591봉 이후로 급하게 내려가는데 오늘구간 최저로 내려가는것같다
내려가는중 어마어마한 절개지가 보인다
동행하는선배님은 절개지가 아니라 산사태 지역이란다
바라보는것도 무시무시한데 옆으로 지나가야한다
조금더 있으면 길이 없어질것같이 위태롭다
작은함월산 가는길에 체력이 급격히 달리기시작하는걸 느끼기시작하고
작은함월산은 안가기로 결정한다
페헬기장같은곳에 소나무들
여기가 헬기장
4:17분 작은함월산왕복지점
(몇걸음더가서)
이곳에서 조금내려가 우측으로 작은함월산왕복하는데 안가는걸로 결정했으니 내려간다
4:26분 헬기장
이것이 진정 헬기장 같다
송전탑을 지나고
조망좋은곳은 내려설 도로도 보인다
넓은 임도같은길이 나온다
도로가 보인다
한쪽은 포항시다
휴계소직전 딸기를 따먹는데
꿍짝꿍짝 노래소리가 들린다
4:49분 성황당재 산행종료
지난번 서낭재는 뭐고 성황당재는 뭔지
옛날에는 고개마다 성황당이 있어서 붙일 이름이 없으면 서낭재. 성황댱재라고 하는것 같단다
엤날 중학교다닐때 지금의 한남정맥 만월산을 내려서면 그곳도 성황당이 있었다
한남정맥의 인천구간을 이름붙인다면 그곳도 서낭재가 맞을텐데 (내가 알고있으니까)
휴계소라고 하지만 작은가게 그곳에서 노래방을 틀고 쿵짝거리는거다
울산 .경주. 이제는 포항으로 들어선다
여름에하는 호미지맥을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시원하다 포항구간도 시원하길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