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골주차장-선녀폭포-좌측능선-감악산-송신소-감악재(왕복)-연수사-노천탕-가재골주차장(9km)
산행일자:2921년7월10일(토)
산행시간:3시간45분
산행소재지:거창군 남상면
거창군의 많은명산곁에 감악산이 있다 풍력발전기와 방송국송신탑이 자리한 평원은 강원도 평창의 육백마지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육백마지기가 아니라 이천마지기는 될것같다는 느낌이다 하늘정원을 만드느라 공을 드리고 있다 주변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은산이다 정상에 차가 올라오니 전체적으로 편한산이다 가볍게 산행을하고 연수사근처에 노천탕(물맞는곳) 은 때마침 비가 온뒤라 아주 좋았다
월여산팀에 편승하여서 두명이 감악산에 오르게된다 월여산팀을 내려주고 15분정도 도로이동하여 가재골주차장에 내렸다
물맞이길도 함께한다
산행준비하고 선녀폭포쪽으로간다
좌측화장실 우측등로따라서 내려간다
임도따라서 이동하는데 감악산.연수사원점코스는 등로가 몇개 있다
선녀폭포- 다리건너 잠시 들어가야한다
나무들이 무성하여서 수량은 풍부하나 어디에서도 전체적인 모양을 잡을수가 없는 아쉬움..
접근길
5단쯤은 되어보이는 선녀폭포
되돌아 나오니 다시 전망대가 나온다 2단쯤 되는곳을 보라는거다
전망대에서 다시 선녀폭포 상단을 바라보고 우측 산으로 들어선다
임도좌측으로 들어서고
오래된 아치교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게된다
힘 내라네요 ㅎㅎ
등로는 대부분 완만하다
나무는 무성하고
이정표는 요소요소 많이 설치되어있다
한참이고 지천인 산수국
오늘산행중 제일 난이도가 있는 계단
수지않고 헉헉 거리면서 오르는데 4분정도 소요된것같다
힘없어 보이는 비비추
명산이 어디일까 거리가 1km정도 이면 다녀오려했는데 ㅠㅠ 너무 멀다
정상이 다가오는 느낌 약간의 바위지대가 나온다
드디어 정자가 보인다
감악산(952m)
가까운곳 파주 감악산이 있고 원주쪽에 감악산이 있다 거창 감악산에 오르니 세번째 감악산에 오른것이다
조망좋은 해맞이 전망대이지만 비가 온다하였는데 오지 않고 있는상태라 이정라도 보이는것이 감사할뿐이다
건너편 월여산줄기
합천호가 살짝 보이고 대병4악이 희미하게 보인다
감악산 활공장도 있었다
송신소를 좌측에두고 아주편한길을 걷는중이다
오늘산행은 동행한분이랑 달랑 두 사람뿐이다 그래서 아주 한적하다
연수사로 내려가는길은 두곳으로 보인다
감악산해맞이 포토죤
이곳도 조망은 좋은곳이다
산을 걷고 있는건지 느낌이 거의없는 평평한길을 여유롭게 걷는다
엉겅퀴? 이 꽃에 꿀이 나오는지 나비하나 씩 꽃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드디어 보인다
평창 청옥산과 거의 흡사해보이는 풍경
천문연구소도 자리하고 있다
문앞부터 귀여운조형물들이 여러게 설치되었다
감국여행-감국산
여객수송용같이 보이는수레
감악재?
풍력발전기는 더 내려가야 있고 이곳 저 돌탑을 지도엔937봉이라고 표기 되어있다
저기 앞에 노랑버스타고오신 어르신들이 풀뽑기 작업을하고 있다 새벽부터 진주시에서 왔다고한다
그중에 한 어르신이 위에 올라가보라고하였다 그래서 올라가본다!
올라가서 한참 조망을 즐기는데 지나온길 방송국 중계소 송신탑들
넓디넓은 이첨마지기에는 무언가가 심어져 있는데 이곳은 가을꽃을 준비하고 있어서 가을에 오면 꽃밭이라고한다
중간중간 정상석만큼 커다란바위들은 가져다 놓은것같다
풍력기쪽이 궁금하여서 조금 더 걸어가본다
이 길은 청룡마을에서 이어지는 감악산등산로와 연결되어있다 .더 이상 내려가지는 않고 이곳에서 빽을 한다
되돌아와서 저 벤취에 앉아서 간식을하고 차량이 다니는 도로따라 내려서도 되는데 더 진행하여서 송신소쪽에서 연수사를 산길로 내려간다
오늘 사람들이 거의 없는건 아마도 비 예보가 있었고 코로나 격상으로 인한것같기도하다
거창읍내가 보인다
아주 멀리 희미하게 금원.기백이 아닐까...
다시 돌아와서
첫번째이정표 연수사로 내려간다
풀이 아주 무성하다
커다란바위가 나오고
이런모습이 너무도 이쁘다
연수사입구에도착
연수사
그리고 앞에 물이 흐르고 어찌나 시원한지 냉장고물 같다
연수사에서 내려오고 은행나무 보호수를 만난다
그리고 물맞는곳으로 올라간다
노천탕같은 느낌
들어가보니 산에서 약수가 흐른다 5월에 왔던사람들은 물 구경을 못하였다고하는데 오늘은 물이 꽤 많이 흐른다 살짝 남탕을보니 두배로 흐른다
얼굴만 씻고 가려다 시설이 너무 감사하여서 (옷걸이도 있다) 시원하게 씻었다 굳!!!
물줄기가 세서 항시 물맞으면 좋으련만..
물맞는곳에서 우츧으로도 길이 있었는데 생각못하고 도루 내려와서 길을 찾으니 초반에는 길이 어지럽고 나중에는 나무가 스쳐댄다 에구!!
나무에 조금 스치고 도로에 내려선다
산행종료 가재골주차장 이곳에 정자가 있어서 월여산에서오는 버스를 기다리려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리차지하고 노는 동네 남자분들때문에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다보니 주차장 맞은편에 아주 깨끗한 계곡이 흘러서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가볍고 기분좋은데 온다던 소나기까지 비껴가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