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휴양림주차장-검봉산-검봉산3주차장(5,8km )
산행일자:2019년9월21일(토)
산행시간:2시간
산행소재지:삼척시 원덕읍
삼척시 검봉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한 검봉산은 어디다 연결할만한산이 없어서 키로수가 짧아서 심심할수도 있지만 가볍게 다녀올만한산이다
비가 안왔더라면 바다에 가까워서 조망이 좋은곳이라는데 오늘은 깨끗함만 느낄수있었다
키로수 짧고 등로 완만하여서 선두는 1시간40분만에 내려왔고 이를 감안 여러곳을 들르는 것으로 하루산행을 대신하는것같다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지역 빼고는 비가 온다고하고 오전에는 강원도는 비가 안온다하여서 뒤늦게 합류한사람들도 많아보였다
그러나 10시가 넘어서자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동경로상 산행전에 이곳을 들른다고하는데 차라리 산행을 먼저했으면 비를 덜 맞았을거다
어쨋든 내맘이 아니라서 산행전 구경은 처음이지만 들어가본다
왕복1시간을 주었지만 40분이면 충분하다
아직은 빗방울이 한두방울 그래서 우산을 들고가는사람들이 대부분
(입장료는 받지않음)
전망대(사진이 흔들렸다)
날씨가 흐리지만 바다색깔은 너무 멋있다
전망대 뒷부분
요즘대세인 유리바닥 출렁다리
가운데가 촛대바위
우측이 거북바위(꼭대기 바위가 얹혀있다)
촛대바위를 제대로 보았다
초곡촛대바위길은 아주짧고 왕복을해야하는데 그것이 아쉬운것같다. 바닷가에 만들어논길들이 해안절경을 이루기는 어느곳이나 비슷하다
용굴의모습
내려갈수도 없고 더이상 사진에 담을수도없어서 약간 아쉬우나 바라보는모습은 멋있다
용굴까지구경하고 되돌아나가는데 이제는 비가 제법 내린다
용굴촛대바위 포토존
그리고 다기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검봉산으로 향한다
구경먼저하고 산행하기는 힘이 들지만 그래도 산이 짧으니 다행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는 많이 쏟아지는상태로 바뀌였고 그래서 우비쓰고 사진찍느라 한손에 스틱 한손에 우산쓰고 산행을 시작한다
우중산행은 어지간하면 안하려하는데 오늘도 안하려다 우중산행 걸린거다
초반에는 임도따라서
계곡옆 아치교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산으로
등로는 완만하고 잘 다듬어놓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산이지만 휴양림이라서 그런것같다
이정표도 아주 자주있다(우산쓰고 찍다보니 흔들린사진이 많다)
약간의 오름로프길을 오르면
임도와 합류하고
다시 산으로 진입하는데 검봉산등산안내도도 자주 볼수있다
기상관측기라고한다
오르막을 오르는 앞선사람들이 보인다
소나무가 아름답고 사진에 못담았지만 좌측으로 불에탄(산불났던곳) 나무들이 보인다
억세가 보인다
헬기장에도착
검봉산(682m)
검봉산정상부
이곳이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관계로 뭔가를 볼수는없는상황이였다
검봉산삼각점
이쪽은 울진쪽이라한다
이쪽은 태백쪽이라하고(옆에서 가르쳐주었다)
아쉽지만 조망은 이정도에서 끝내고 다시 우산쓰고 진행
신랑신부가 떨어져있는관계로 같이 찍지못하였다
어떻게 신랑이고 신부로 구분하는지는 모르겠다
저아래로 어렴프시 항구의 모습이 보인다
쉬어갈곳은 많아도 비가 내려서 쉴수가 없다
다시 임도만남
저앞에보이는막사는 버섯채취하는사람들이 설치한듯하였다 들어가보니 여러가지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잠시 물한모금마시고 나온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올라가면 이제는 곧장 하산 내려가는 모드다
금강소나무길?
다 내려오니 계곡물이 흐르고 휴양림의 모습으로 바뀐다
예쁜통나무집
주차장도착산행종료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깨끗한화장실이 나온다 휴양림에는 항상 샤워장이 있다는걸 요즘에 알았다
그러나 여름철이 아니라 찬물만 나오는데 더운물사용하려면 온수카드를 사용해야한다
이곳에서 다시 차로 이동하여서 임원항으로 회를 먹으러간다고 한다 1시간30분을 사용해야하는데 안먹는사람은 한없이 기다려햐하는 고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