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골정류장-금성산-소용고개-학산-보광재-고덕산-고덕산장-영동고덕아파트(약13km)
산행일자:2019년10월5일(토)
산행시간:5시간10분
산행소재지:완주군 구이면-전주시 완산구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6:50분)-전주터미널-금암국민은행앞(970번)-동적골정류장(35분소요)
올때:영동고덕아파트정류장(752번)-금암광장하차-전주터미널(17:40분)-강남터미널
경비:인천-전주(15.000원) 전주-강남(13.800원)-시내왕복(2.500원)*고속버스왕복 일반고속요금
<<교통정보:전주터미널에서 도보로 금암광장쪽으로 10분안쪽소요-금암국민은행앞에서 970번대나 940번대 이용
고덕아파트나 구이면970번대 모두 자주다니는것같다>>
전주와 완주 구이면쪽에 위치한 고덕산.학산은 전주시에서 생활등산로라 명칭하고 등로와 이정표를 잘해놨다
고덕산을 제외하고는 금성산과 학산은 아주 완만한위치에 자리하고있다. 임실군의 고덕산과 같은이름을 하고있는데 전주시에서 대중교통접근이 편한
건너편 모악산과같이 전주의 명산인것같다 고덕산정상조망이 아주 좋지만 날씨가 도움이 안되어서 조금 아쉬웠고 사정상 휴대폰을 갖고 나오지 못하여서
고덕산이후 생각지못한곳으로 하산하게된산행이다
국민은행 금암지점버스정류장
터미널에서 아무리 살펴봐도 버스타는곳이 보이지 않는다 오래전 모악산 왔을때 기억도 버스타러 한참 이동하엿던것같다
이정류장까지오기까지 왔다갔다 두번했다(터미널에서나와서 금암광장물어보고 한화생명빌딩바라보고 걸으면된다)
970번버스 승차(970번 미술관이 모악산가는버스다)
35분소요 동적골버스정류장
선답자의 산행기와 트랙을 다운받았으나 휴대폰은없고 메모지와 종이지도들고 산행시작한다
정육점앞으로 들어가면
바로 눈앞에 계단이 보인다
이정표는 없으나 들어서보면 리본 몇개 달려있다
묘지뒤로
산행중에 흔히볼수있는 묘지뒤로 올라서는길
문중묘같은것이 있어서인지 우틀로 등로 안내하는다
아주 완만한등로
이제야 나오는 친절한이정표 청명마을쪽에서 시작하는지 이정표는 청명마을로 표기되었다
오늘은 믿을구석이 아무것도 없어서 조심조심 그리고 이정표 자세히 보기.. 그것이 오늘산행의 자세다
첫번째난관-마구 덮은풀
그러나 자세히보니 좌측으로 우회한흔적이 보이니 우회하여 빠져나간다
알수없는 이런 하얀 리본은 무얼 표시하는지 모르겠다
꽃만큼예쁜 열매
금성산정상
금성산(330m)
정상석은 없고 이것이 대신하는데 밋밋하고 특징없는곳이다 당연히 조망도 없다
등로가 아주 잘되어있다 오르고 내리는구간에는 이런 안전시설이 있다
두번째 난관구간
처음에는 대나무만 문제인줄 알았다
대나무쪽으로 헤집고 들어가니 가시나무와 넝쿨이 도저히 뚫고 나갈수없게 보이는데 혹시나하고 들어갔다가 옷만 찢기고 돌아나왔다
자세히보니 역시 좌측으로 등로가 간신히 보이는데 고생좀 이곳에서 했다
고덕산좌틀 이정표
이곳에서 우측직진으로 형세를보니 삼각점이 있어보이는데 잠시 올라가보니 잡풀이 장난이 아니라 되돌아 내려온다
그나마 전주시에서 등로는 풀을 정리하여서 이만하지만 자주다니는 등로가 아닌곳은 풀이 장난이 아니다
풀밭정리한등로
소용고개 내려가는길
소용고개
이 길은 무슨 둘레길이라 붙어있다
고개를 가로질러서 다시 학산쪽으로 향한다]
노란개구리
노란개구리가 꼼짝도안하고 버티고있다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가야할 봉우리 같기만하다
오늘은 지피에스가 없으니 이렇게 이정표에 키로수로 나름 계산하는거다
작은고개에 다시 내려섰다가 또 올라간다
학산가는길
학산정상부
학산(360m)
작은정상석이 학산을 가르치고있다
이제부터는 이정표가 오래전에 호남정맥길에 보았던 모양으로 바뀐다
이곳에서 등로는 두개가 또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갔다
보광재정자
보광재 유례
이곳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나는데 어디쯤 오더니 더이상 오지않는다
내심 고덕산구간은 전주시내에서 접근이 좋아서 등산객들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없다! 없을려면 한명도 없는게 혼자산행에 부담이 없다
보광재이후로는 길이 더욱더 좋아지는데
사람이 없는이유가 아침나절에 약간의 비가 뿌려져서인것같기도한다 그래서 조망도 즐길수없다
남고사 갈림길
남고사에서도 많이 오르는것같다 남고산성과 남고사가 유명한것같다
인어다리자태같은소나무뿌리
소나무가 좋고 길도 좋은 등로는 대부분 완만하고 편한길이다
이런길을 여전히 걷다가 우측으로 뭔가가 있을것같아서 물먹은 풀을헤치고우측으로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는 헬기장이 나온다 멀리보이는봉이 고덕산이다
억세가 일렁이기 시작하는것같다
유순하고 완만하던등로는 사라지고 고덕산가는길은 약간의 바위지대가 보이고
고덕산까지는 꾸준히 올라가야한다
전주시내-아파트가 보인다
고덕산암봉구간 계단구간 이구간에 암봉이 보이는데 사진에 담아지지는않는다
계단을 다올라서면 이 이정표가 보이는데 무심히 사진한장 찍었는데 중요한포인트다
*고덕산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고덕산장지나서 영동고덕아파트로 가는길목이다*
고덕산정상-헬기장
고덕산(603m)
임실군의 고덕산을 검색하다가 전주의 고덕산을 찾았다 나만 몰랐던 전주고덕산은 산악회에서 진행하면 내가 진행한경로로는 하진않는것같다
지금은 오래된 이정표가 다 떨어져나가서 방향을 잡을수 없는데 왜목재로 내려서서 호남정맥 경각산으로도 가는것같다
풀에갖힌고덕산
이쪽이 이정표에 화원이라 붙은것같은데 이곳또한 발딛고싶지않은 풀밭이다
뚫고 내려서기 만만치않아보였다
고덕산2등삼각점
고덕산에서 모악산을 찾는데 뭐가 하나도 안보인다
고덕산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려설곳을 찾지만 이정표도 이해가 안되고 산세로 보아도 여기서 내려설만하지도 않아보였다
오룩스도 없고 이정표도 거의 떨어져 나갔고 정상에 등산안내도도 몇번들여다보고 한참고민에 빠졌다가
등산안내도에 그림이 빽을하는것처럼보여서 믿을것은 빽!뿐이다 생각하고 고덕산장이정표까지 내려가서 일단은 가보기로하였다
다행히 등로는 아주좋다
고덕산장갈림길
이곳에서 직진
헬기장도 나온다
마지막봉우리같은 뾰족한봉우리로 오른다
뾰족한봉우리는 이제껏과 달리 암릉구간이 나온다
올려다본 우측 고덕산
여기까지는 잘가고있었다
메모지에 산불감시초소 써있었는데 어디선가 갑짜기 좌틀 우회길이 선명해보여서 내려서는데
급경사에 잔가지들이 마구마구 펼쳐져있어서 아차 뭔가 잘못내려섰구나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다시 올라갈수도없는상황이라
이런 너져분한길을 조심스레 내려온다
집한채보이고 집이 있으니 길이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폐허가된집이고 개들만 짖어대는데 그나마 집이 이렇다보니 펜스로막아놓았다
그래서 한바퀴돌아서 다시 길을 찾아나서고
이쪽으로 내려왔어야하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이곳을 내려오니 고덕산이정표하나도 나온다
등산안내도,운동기구나오고 이런길을 걸어나가야하는데
뒤돌아보니 이곳이 고덕산장이였다
능선에서 고덕산장버리고 직진하다가 잘간다고싶었는데 산불감시초소도 못가서 결국은 고덕산장으로 내려오게되었다
어찌되었든 도로따라서 걸으면된다싶었는데 도로주변은 요양원과 논.밭이고 한참걸어도 시골 그자체라 아이쿠! 잘못 내려왔나싶었다
그러다 멀리 이건물 고덕아파트가 보여서 안심을하게되었다
결국은 능선에서 일찍 내려와서 도로를 많이 걷게되었다
학산.고덕산만산행한다면 시내에서 오르는게 대부분인것같다
고덕아파트건너편 버스승차장
2분정도 기다려서 남고사.한옥마을거쳐 금암광장지나는버스를타고 금암광장에서 내려서 터미널로 다시 걸어간다
교통이 좋아서 전주까지 올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