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정-물탱크-명품소나무-운암산-저승바위-칠백이고지갈림길-산천마을-대야수목원주차장(6.1km)
산행일자:2019년8월31일(토)
산행시간:3시간21분
산행소재지:완주군 동상면
대야저수지를 둘러싸고있는 운암산은 아주 짧은코스지만 암릉구간이 많아서 만만치는 않은산이다 완주군의 산들과 대야저수지를 조망하며 걷다보면
명품소나무도 나오는데 아주 훌륭한 산이라 생각이 든다. 어디산과 연계할수없는 적은 키로수의 산이라 조금 아쉽다면 주차장에서 대야산수목원을 들러보는것도
괜챦을것같다
들머리- 대야정
대야저수지를 들러보는 정자인데 나는 그냥 여기서 사진한장 찍고 지나간다
도로건너서
운암산들머리
운암산2.75km
어지간하면 1시간 조금 지나면 지나갈 거리 같지만 엄청 시간 많이 걸린다
예상외로 들머리 초입은 아주 넓은 임도같은길이 나온다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들어가도 여전히 길은 넓다
등로의 삼각점(수력발전용?) 그런의미였던것같은데 ...
아직은 완만하게 오르고 있다
물탱크?
그렇게 보이는데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내려다본 대야저수지 그리고 건너편으로 동성산이 보일꺼다
어디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지도상 그쪽이 동성산이다
잠시 암릉구간을 오르고 완만한곳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암릉구간이 시작되는데 운암산가기전까지 대부분이 암릉구간이라고 봐야 맞는것같다
오늘 운암산산행의 대부분은 대야저수지를 바라볼수밖에 없다
첫번째만난 명품소나무
사진에 등장하는 그소나무는 아닌듯하다
계속 암릉지대를 오르고있다
대야저수지 반대편 내려다보고
잠시 흙을 밟아보고 다시 암릉구간으로
이쪽은 경천저수지와 산줄기
당겨보는 좌측 대둔산
우측은 조금 가까이 천등산
천등산도 짧지만 대둔산산세와 비슷하고 멋있는산이라고 기억된다
안전 로프가 간간히 설치되었지만 그렇게 험하지는 않다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고
진행방향으로 바라보니 산세가 멋지다
이바위는 거대 암봉이라서 좌측으로 우회길이 나있다
내려온길 뒤 돌아본다
잠시 능선이라 생각하는곳- 그러나 다시 암릉을 오르 내리고
명품소나무
이 소나무가 진짜로 명품소나무인데 처음 만난 소나무와 거의 같은모습이다 저수지쪽으로 몸을 누이고 더이상은 자라지 않는것같다
소나무사이로 멀리 운장산줄기가 보이는것같다
그리고 우회길도 있으나 직진하는 암릉길이 있어서 걷게되는데
저앞에 암봉을보고 감탄하면서 걷다가 빨간표시한곳까지 내려오면 소나무가 나오고 아래는 절벽이라
풍광구경하고 되돌아 나와야하는데 좌측으로 등로가 확실하나 더 걸으면 불안하게 느껴지고 도저히 발을 뗄수가 없어서 되돌아서 더위에 우회길로 들어서는데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보니 그아래는 더 절벽이라 어지간하면 내려오기 힘들것같아 보였다
그래서 내뒤에 오던분도 뒤돌아 빽하였다
이후로는 약간의 육산같은 느낌이 드는곳도 나오나 조금 지나면 다시 암릉구간이다
첫번째 하산지점 운암상회
지나온길 되돌아본다
운암산정상부
운암산(605m)
아쉽게도 정상석은 없다
완주군쪽에는 아주 멋진산들이 많은데 대부분 정상석이 없는곳이 많다
그렇다고 안찾을 이유는 없다
명산을 기준으로 찾는이도 있고 정상석이 있어야 찾는이도 있다는데 내가 산행하면서 좋으면 그것이 명산이라고 생각한다
운암산은 성터였는지 뒤를 돌아보면 성터같은 모습도 보인다
운암산 스텐레스 정상표시 이쪽 대부분이 이런모습인데 다좋은데 높이가 저쪽꺼랑 안 맞는다
칠백이고지 쪽으로 향한다
금남정맥상의 칠백이고지 이정표인데 키로수는 안 나와있다
두번째 하산지점 대야수목원
산행 키로수가 하도 적으니 탈출감행할 생각은 없어보일것같다
여기서부터는 육산인줄 알았는데 다시 오르는길은 암릉구간이고 이정표에 저승바위는 사실 확인하지못하였다
세번째 하산길이 나온다
암릉구간을 조심스레 다시 오르고
지나온길 다시 돌아보고
암릉길을 오르고
내생각에는 이 소나무 위에서 우측으로 빤질한등로가 있었는데 무심히 지나갔다
그쪽이 저승바위 아닐까 싶다
바위 아래가 절벽이라 잘못하면 저승간다고 저승바위라고하는데 확인못하여서 조금 아쉽다
그렇게 저승바위는 확인못하고 산천마을 갈림길 이정표까지 왔다
지도상에 대왕폭포가 있어서 칠백이고지쪽으로 조금 걷다보니 등로상태 안좋고 그래서 다시 빽하여 산천마을로 내려간다
이정표없는곳도 많은 리본이 달려있어서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고 암을구간이 많아서 지난번 통명산같이 잡풀이 거의 없다
이제는 임도같은 길이 나온다
그 임도에는 잠시 풀이 무성하지만 잠시 그럴뿐이다
포장임도에 도착
다 내려와서 올려다본암봉
도로에도착
대야저수지와 대야수목원이 있는곳이라 길카페들도 많고 식당들도 있는모습이다
주차장옆 방문자센터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물한병사들고 수목원입구로 들어가서 도시락을 간단히 먹고
수목원으로 들어가보는데 입장료는 없다
그리고 그안으로 들어가면 둥그렇게 산세가 이어지고 정자가 보인다 다음에 기회되면 올라가보아야겠다
수목교에서 바라본 운암산
아름답고 멋진 운암산산행을 마치고 이곳저곳 들러보고 여유롭게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