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제-낙타봉(왕복)-울음재-금성산우회-오두재-두꺼비봉-떡재-월정봉-한수재(9km)
산행일자:2019년12월14일(토)
산행시간;2시간53분
산행소재지;나주시 경현동일대
나주시의 금성산은 정상이 공군부대가 차지하고있어서 그야말로 금성산둘레길 산행이 되는데 금성산을바라보면서 주변의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데
나주시민들의 운동코스라 이정표와 등로가 좋다 명산의 아쉬움이 있지만 미답지산행으로 만족하였다
한수제소공원
공원이라 어린이들이 많이 나와있고 인사잘하는 예의바른 나주 어린이들로 기억된다
나월환장군비
나주출신 독립운동가로 기록되어있다
완만한등로는 입구부터 정자가 나온다
금성산등산안내도가 나오고
삼나무숲사이로
완만한등로에 몽글몽글한 바위들이 껴있는것같다
희망의문
이것말고도 또다른문이 있는데 나는 이것만 보았다
245봉 삼각점
두번째 2층정자
굳이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안 올라가도 조망은 어디서도 좋은것같다
우회해야하는 금성산
금성산은 철망으로 둘려쳐있어서 접근할수가 없는데 굳이 가본사람들은 고생만했다고한다
1월1일에 한번해맞이로 개방해준다는데 그림의 떡으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그리고 그아래 다보사가 자리하고있다
완만하지만 산행의 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길을 편하게걷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보사와 그아래 도로가 보인다
금성산은 임도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어디로 내려서도 무방한 동네 뒷산이 분명해보인다
멀리 무등산이 보이고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나주배가 유명하고 나주곰탕이 유명하고 또하나 영산포를타고 올라왔다는 홍어가 유명하다고한다
벽돌바위
사진을보니 이곳이 행복의 문이다
이곳에서 낙타봉을 왕복한다
그리고 임도위로 올라서니 이 이정표가 있다
낙타봉(247m)
이곳에서 지도상으로는 금성산으로 연결되는듯하지만 갈수는 없다고한다
임도같은길에 화장실도잇고 이런시설도 있는곳이 낙타봉이라고한다
낙타봉에서 빽하여서 이정표쪽으로 내려오고
야생차나무 군락지 안내문
임도를 조금걷든 이리로 걷든지
울음재에 도착한다
긴 금성산 우회가 시작되는데
이제가지 완만하던길에서 우회길이라지만 그래도 조금은 올라가는 느낌이다
영산강 건너편 산줄기
금성산우회길은 철조망과 지뢰지역 경고문이 계속되고
잎을 떨군 회색빛 나무사이로 우회길은 계속된다
금성산성을 쌓았던 돌들이 흘러내린것같은 너덜지대도 지나고
이제야 끝이 보이는 금성산우회길
우회가 끝나면서 고속도로같은 길이 나온다
오두재
고개도 많고 임도도 많고 원점산행이라 동네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다 베낭맨 사람은 서울에서 온사람들
맨몸인 사람들은 동네사람들로 구분된다
가로질러 두꺼비봉으로 향한다
월정봉3km 2시간으로 나오는데 1시간이면 떡을 친다 ㅋㅋ
두꺼비봉(343m)
두꺼비봉삼각점
아쉬움에 다시 올려다본 금성산
우측 보산제와 산줄기
떡을치는 떡재
마지막봉우리 월정봉으로 향한다
월정봉 헬기장
사진에 담을수는 없없지만 영산강에는 수없는 다리가 놓여있어서 한강다리인줄 알았다
나주시내와 아주 인접해보이는 무등산을 조망한다
월정봉(245m)
들머리 날머리 한수제
다 내려왔다
한수제 구름다리를 건너고
한수제에서 바라본 우측 금성산과 좌측 두꺼비봉
한수제 원점산행으로 산행을 아주 가볍게 마무리한다
나주금성산이 숨겨진명산이라고한다 그러나 금성산은 우회해야하고 서울서 여기까지 내려오기는 뭔가가 부족하지만 나주의 진산이라 생각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짧은산행의 아쉬움을 근처 금성관을 구경하고 나주곰탕을 먹는걸로 마무리한다고한다
금성관이라는걸 나는 향교인줄 알았다
주변에서 곰탕을 먹는사람 안먹는사람 자유롭고 나는 꽈배기사먹었다 곰탕은 9000원이라고한다
나주목문화관
나는 목이 나무자인줄 알았더니 나주목사... 지금으로 말하면 도지사라고한다
시간도 많고해서 따뜻해보이는 안으로 들어가 구경한다
의자가편해보여서 앉아보았다가 어색한 사진한장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