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산코스-명마대-임도-내동산-내동폭포-동산마을(5.8km)
천반산코스-천반산휴양림-천반산(깃대봉)-성터-전망대(그리고 알바로 산행종료)
산행일자:2019년12월7일(토)
산행소재지:천반산(장수군 천천면) 내동산(진안군 백운면)
진안군의 내동산은 금남정맥 산줄기에 둘려쌓여있어서 짧은산행내내 마이산을 비롯하여 명산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마이산 바라보는즐거움이 크다
명마대 가기전 마을 버스정류소앞에서 산행시작
인삼밭을 끼고 임도따라 걷는다
인삼밭건너 작은 봉우리가 명마대라고하는데
천막에 쌓여있는 정자가 명마대라고도 하는것같다
수레길같은 이곳으로 잠시 걷다가
첫 이정표 -구수보는 어딜말하는지 모르겠다
이정표 내동산부터 빡세게 올라가기시작한다
안전줄 시설이 잘되어있는데 급경사길이라 헉헉 거리면서 앞에서 지체되고있다
드디어 건너편 마이산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한다
등로곳곳에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정표는 아주 잘되어있다
가야할 내동산이 눈에 들어온다
건너편 덕태산 선각산 줄기
급경사구간 사슬 로프구간
다시 마이산 구름뚫고나온 두개의 바위같이 보인다
다시 덕태산쪽 팔공산도 보인다고한다
무인산불감시탑
내동산은 아직 멀었었다 명마대에서 오르는 내동산은 만만치가 않았다
내동산정상부
멀리는 금남정맥 부귀산쯤 될것같다
마이산은 다시한번 보고...
내동산(887.4m)
정상석은 아주 소박하게 표시만해놨다
내동산 삼각점
이쯤 어디간에 선바위가 있었을까?
다 내려와서 생각해보니 선바위왕복이라했는데... 그래서 선바위는 생략돼었다
동산마을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길은 안내되고있다
등로를 잘 만들어논것으로 보인다
계단아래부분은 거대바위들이 볼만하다 그러나 사진에 담기는 어렵다
내동산아래 직벽바위들로 보인다
내동폭포
물도 별로없고 이곳또한 사진에 담기에 카메라가 역부족인데 주변에는 사찰이나 무속같이 촛불 정한수같은것을 해논곳이 많이 있는데
이정표 약수암이 그곳인가보다
이제는 편하게 동산마을로 내려간다
진안의명산.구봉산.천반산. 운장산 등이 있다고한다
동산마을경로당에서 내동산산행을 마치고 후미를 기다려서 30여분 버스로 이동하여서 천반산으로 향한다
천반산으로 이동중 이런저런생각을 하였는지 머리가 하얀것같이 날머리를 기억하지못하였다
원래계획에서 코스가 변경되었고 지도상에서 끝까지가서 강가에서 마을로 내려오는것만 기억이 되었다
오룩스맵도 제대로 안보고 날머리이정표도 장전마을로만 기억하고 천반산오르기까지 사람들과 같이하였고 천반산성터를 지나서4명이
직진으로 내려서서 차로이동하면서 어이없이 산행종료하였다
천반산들머리 도로하차
낮으막한 세월교를 건넌다
천반산휴양림
사유지로보이고 특별한것은 없다
풀속에자리한 천반산등산 안내도
이정표는 장전마을입구로 나오고 천반산은 깃대봉과 성터로 두곳을 표시하였다
휴양림에서 완만하게 오르는것같다
쉼터도 있다
바위옆길
올라온길 도로건너편으로 보이는데
남들은 다시 마이산도 조망하고 열심히 조망즐기면서 걸었던것같은데 나는...
올라올만큼 올라와서 완만하고 낙옆쌓인길을 걷는다
천반산(647m)
내동산과같은정상석이다
천반산삼각점
그리고 정상이후 한가해진등로에서 내마음대로 홀로걷는다
암봉우회
조망바위에서 사진한장찍고 내앞에 3명과 앞뒤서서 부지런히 걷는다
말바위
우측 장전마을로 보이고 산줄기가 막연히 하나라생각했고 저강줄기따라서 당연히 내려설거라생각했다
말이 그말이 아니라 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란다
강줄기옆에 도로에 날머리 버스가 기다리고 건너편은 잘알지못하는산인데 고산이라고한다
사진에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절벽같은 강옆산세
천반산성터로 올라가는중
천반산.성터(575.8m)
이곳부터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는데 잘읽고 잘보고 걸었어야했다
나중에 생각해봐도 어디서부터 잘못했는지모르겠어서 사진을 살펴보았다
성터에서 바로 나오는 이정표는 아닌것같다
천반산안내글
훈련터-이곳 이정표에서 잘못간것같다
죽도쪽으로 방향을 틀어야했던것같다
계속 직진하여서 걸었다
앞에 전망대 계단을 올라갔고 가막마을 이정표를보니 가막마을은 우리가 내려간곳으로 정반대편마을이였다
뒤에오던3사람은 단체고 나혼자 마구 걸었다 어쩜 그사람들도 나땜에 알바를햇는지 모르겟고 나도 그사람들을 믿었을것같다
앞에 전망대에서 직진한게 문제인줄 알았다
전망대에서 급경사로 내려섰고 한참 내달리다가 할미굴이정표에서 앞선사람들이 갈등을했지만
그들도 각자다른의견인데 내가 맞는것같다고 불을 질렀다
그러다가 할미굴 갈림길앞에서 부부를 만났는데 나침판을들고 무슨작업을하고있는산을 잘아는사람들이였다
되돌아가던지 내려가서 택시를 부르라는것이였다
아무생각없이 내려갔다
등로에는 오직 이빨간끈만 달려있다
그리고 강에도착
초반에는 길이 있어보였다 그래서 그때까지도 갈수있다고 생각했다
지도를봐도 오룩스맵을봐도 강가가 맞아보였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고 종점이 어디냐고 물으니 죽도쪽이라고한다
그때서야 정신이 돌아와서 잘못되었네요 안되겠어요 내가 인정한다
이런길을 걷다가 나무가 심하게 저항하고 다시 산으로 진입하려했으나 해가 무지 짧은날에 일행에게 민폐고 겨울이라 어찌될줄 몰라서
빽을한다
징검다리를 건너서 마을에 집으로 향하고 일행중한분이 문을 두드려 사정하여서 4만원 드릴테니 장전마을까지 태워달라하여서
우여곡절끝에 돌아왔다
장전마을근처도로
버스가 서있고 중간구룹이 내려오고 있었다
오늘 천반산 알바는 내잘못이 많이 차지하였다 다른한분도 그길이 맞는것같다고했지만 나는 오룩스맵을 깔고도 제대로보지않아서
다 내려올때가지 의심한번 안했으니까... 그분들에게 미안할뿐이다 그래서 천반산 볼거리도 하나도 못보고 씁슬한 알바의추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