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옹성산

캔디# 2020. 4. 26. 14:57

동복유격대1주차장-유격훈련암벽-쌍문바위(왕복)-무덤전망대-옹성산-옹성산성-쌍두봉(왕복)-제2주차장-도로-제1주차장(7.4km)

산행일자:2020년4월25일(토)

산행시간:2시간37분

산행소재지: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화순군의 옹성산은 산전체가 온통항아리모양이라하여서 옹성산이라고하고 철옹산성이 정상 산자락을 휘감고있는 작지만 옹골찬산이다

가까이에 백아산이 있기도한데 옹성산하나로는 너무 짧은산행이 되지만 유격훈련장 암벽등로와 정상직전 묘지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동복호에 적벽이 그림같다

등로 넓고 이정표좋고 볼거리 많은산 그리고 야생화도 많아서 그런대로 만족할수있는산이다


오랜만에 멀리 내려온것같다

유격훈련장입구 주차장에서 내려서 도로따라 조금 걸어간다


안성저수지-이곳마을이 안성리다


조금 걷다보면 간이화장실이 있고 이곳에서 대부분 들어갔지만 조금 더 들어가도 되고 아주 더 들어가도 되는데 들머리는 여러곳으로 보였다


야생화 구경하면서 묘지앞으로 올라가고


훈련장가는 차량이 다니는듯 등로는 엄청넓다


드디어 사진에서보았던 옹성산암벽이 보인다

이쪽은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는데 우리는 유격훈련하러간다


산악교장



드디어 도착하였다

철심구간은 없었던것인데 박아논것같기도하다

3줄이나 달려있는 이줄은 훈련용인것같은데 우리같은사람도 이용하는것같기도하다

생각보다 험하지도않고 길지도않다 바위도 울퉁불퉁 척척 올라갈수있다



내려다본 안성저수지 그리고 멀리 모후산이 보인다


유격훈련끝내고 엉거주춤 바위지대로 올라서고 그리고 이제는 이런길을 걷는다


그리고 잠시 이런길이 짧게 나오고


통행금지 접금금지등 팻말이 붙어있지만 경관이 좋고 그리 험하지도 않으니 당연히 이쪽으로 걸을수밖에


건넢녀 하산길에 올라가볼 쌍두봉이 눈앞에 보인다


그리고 이제는 육산의 편한길을 걸어야한다



팬션인지 막사인지 폐허가 되어서 흉하게 보이는 집두채가 나온다


등로상태


뾰족하기만한 올라왔던 유격훈련봉


흰 민들레


이름모를 이꽃이 무덤가에 지천이다


쌍문바위갈림길

이정표 옹성산성으로 가야볼수있다


쌍문바위

정말 멋지다


한쪽에서보면 코끼리바위 같은데 양쪽으로 이런모양이다

그래서 쌍문바위라고하는것같다

이곳에서 빽을 하여서진행하고


대나무숲을지나고



제사지낸흔적이 보이는 이 바위도 멋있다


이곳에서 이정표 좌측 정상1.0km 직진 0.5km로 나오는데 좌측으로 올라간다

좌측 둘레길 같은곳으로 올라서다가 우측으로 올라서야 오늘산행 제대로하는것같다

우측으로 돌려서 올라서면 언덕에는 동복호를바라본 묘1기가 나오는데 기가막힌조망처에 묘를쓴것같다


처음에는 무었 어디인지 모르고 기분좋게 내려다 봤는데 적벽이라고한다

오늘산행에 짧은산행을 끝내고 적벽투어를 하기로하였는데 전화해보니 코로나로 막혀있다고한다 아쉬움 만땅에 여기서 내려다만 보았다


옹성산(572m)


옹성산2등삼각점


옹성산정상은 헬기장이 자리하고있는데

이곳에서 만난 같이산행한 사람들은 쌍문바위에서 직진을 하였는지 이곳에 먼저와있었다

그래서 묘지전망대로 가보라고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다시 진행하다보니 이곳 한귀퉁이도 이런그림이 나오는 전망대가 있다

그림의 각도가 아주 똑같아 보인다


진행등로는 아주 유순하고 편하여서 밧줄구간빼고는 대부분 푹신하다


만개한철죽


바위위에 푸른색 새싹이 정겹다


이 철죽이 오리지날 철죽 흔하게보는 그색깔같다


산성을걷는느낌의 등로




옹성산성


산성의 흔적은 이곳에서만 보았다



짧은구름다리와 암봉 그리고 철죽이 유명한 백아산이 보인다

주력이좋은사람들은 백아산에서 옹성산까지도 연계하였다고하는데 두산다 멋지기는 하여서 키로수가 짧아서 그런것같기도하다


우측으로 멀리는 기상레이더가 있는 모후산이 보인다


등로에 구멍과


나비바위가 있다


산 돌배나무꽃


이런길 너무좋다 마음이 편해지고 아주 오래걷고싶은길인데 ...


야생화도 제법 많이 보인다



옆으로 지나가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런바위옆으로 걸어가고


쌍두봉 갈림길

이곳에서 아무표시없는 쌍두봉을 올라갔다 오기로한다



쌍두봉

표지기들만 무지하게 달려있다

혹시 빽안하고 내려갈수있나하고 조금 더 내려갔더니 갑짜기 등로가 낙옆길로 바뀌고 어디로 떨어질지 몰라서 되돌아 나온다


쌍두봉갈림길에서 주차장 내려서는길

이곳부터 급하산길이 나온다


이 계단은 끝도없이 길어보이는데 정말 길다


계단옆 쌍두봉바위모양


계단을 다 내려왔다


올려다본 유격바위

어느바위에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멋진바위다


제2주차장에도착

이제부터는 도로따라서 1km이상 걷는다

그러니까 산길은 6km정도도 안되는것같다 산길도 대부분 편하여서 산책을 한다해도 괸챦을것같은산이다



동복유격대주차장도착

부대는 사진 잘못찍으면 혼나니까... 이건 괜챦을까 하면서 ㅠㅠ

작은주차장에는 깨끗한화장실이 있다 우리같은 등산객을 맞이하기위해 화장실을 설치했다는것이 고맙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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