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곧은골- 헬기장-발왕산-쉼터-드레곤피크-골드능선-독일가문비나무쉼터-엄홍길-빌라콘도-레인보우주차장(13km)
산행일자;2021년1월23일(토)
산행시간:4시간20분
산행소재지;평창군 대관령면
용평스키장을 품고있는 발왕산은 겨울산행지로 1400고지이지만 완만하고 스키장 곤도라로도 올라갈수 있어서 누구나 겨울을 만끽하기에 적당한산으로 보인다 포근한 날씨에 싸락눈이 내렸고 잔뜩 흐리어서 앞도 뒤도 분간이 안되어 앞사람 뒤만바라볼수 없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높은산이 주는 상쾌함과 상고대가 즐거웠다
용산마을?
도로에 세워진 산악회버스는 내리라고하는데 내려보니 싸락눈이 내리고 있다 앞선사람들은 걸어가고 있고 나는 천천히 내렸는데 모 산악회버스는 도로따라 들어간다 오잉! 이게뭐지 하는데 또 다른산악회 버스도 들어간다
1.6km도로따라서 걸었다
우리산악회는 입구에서부터 걸었고 다른산악회와 승용차로 온사람들도 이도로 따라 더들어간다
고려궁이라는 이곳에서 차들은 회차하고 우리는 1.6km걸어서 들어왔고
발왕산등산안내도
좌측으로 들어서는데 우리보다 늦게와서 먼저 올라가는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약간의 미끄러움때문에 모두들 아이젠을 하느라 꽉 막힌느낌이다 나는 명산에서 줄을서있는 느낌이 정말 깝깝한데 어쩔수가 없었다
이정표는 용산
보이지도 않고 볼걸도없는 지능선따라서 올라가기만한다
눈도 제법있지만 귀챦아서 아이젠도 스페츠도 아니하였는데 미끄럽지는 않다 스페츠는 스키장주변에서도 필요하기도하였는데 굳건히 아니하고 ㅋㅋ
눈꽃세상은 애나 어른이나 다들 좋아한다
그리고 볼것이 이것밖에 없다
주목 종류의 나무가 나오면 그림이 약간 달라진다
눈덮힌 헬기장
이정표 갈림길
엄홍길-엄홍길씨를 생각하지말고 엄홍 길을 생각해야하는듯, 이해하는중이다
발왕산(1.458m)
내가 올라왔을때는 한산하였는데 늦게 올라온사람들은 블야 인증한다고 줄을 섰다고한다
1등삼각점이 있는 발왕산
언제부터인가 1등삼각점을 찾고있는데 삼각점크기가 1등답게 크다
발왕산을 평창평화봉이라 하는데 아마도 평창올림픽이후 그렇게 붙혀놓은게 아닌가 싶다
이 그림이 제일 이쁘다 굿!
마유목가는길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돌아가서 구경하게된다
헬기장쉼터
젋은사람들이 좋아하게끔 정원처럼 꾸며놓았다
마유목-텅비어있는 야광나무속으로 마가목씨앗이 날라와서 둘이 합체되어서 자라나는 마유목이라고한다
잎이 없는 이계절에는 그 진가를 볼수 없겠으나 푸르른시절에는 두나무가 한몸으로 새삭을 티우면 볼만할것같다
나는 겨울산이라 불리우는 산들을 신록에 계절에 가고싶은데 유일하게 계방산만 두계절 와 보았다
발왕산도 스키시즌이 끝나고 푸르를때 와 본다면 정말 다를것같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좌측 마유목을 다시한번 찍어주고
겸손나무를 겸손하게 지나간다
마유목에 빽하여서
다시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을 만나고
스키장정상에도착
곤도라로 올라온 많은사람들을 보게된다
등로찾아서 이쪽 저쪽 왔다갔다하는데 스키장권이지만 이곳에서 헤메게되는게 아쉬웁다
정상에는 곤도라와 이것 전망대같은것(스카이워크)이 있는데 이 날씨에 올라가본들 뭐하겠냐~~ 그냥패스하고
이제부터는 우연히 다른산악회로 온 아는분과 동행하면서 스키장옆으로 등로찾아 나선다
스키장을 걸었다는분도 있으나 위험하고 미안해서 이쪽어딘가로 내려선다
서울대나무 그럴듯하다
그리고 발자욱따라서 스키장 바깢으로 걷다가 할수없이 스키장으로 들어왔으나 반대편 나갈곳을 찾지못하여서 잠시 스키장을 걸었는데 위험하니 스키어들이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미안하여서 곁으로 걸었는데 자구 스키장를 걷는것같아서 되돌아 올라온다
스키장 가로질러 반대편에 이틈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으나 어떻게 할수없는 풍경이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데 3명의 등산객이 덮석덮석 내려와서 소리쳐 물어보니 이곳이 아닌 조금 더 내려서서 주황색포장이 쳐있는곳을 잡아저치니 틈이 나온다
이곳이다 -너무한다 아는사람만 아는.. 들어와서보니 이정표도 있고 사람의흔적도 선명한데 우리가 잘못이 없는거라면 스키장에서두 약간의 배려를 해주면 이곳을 트여놓고 이정표도 바깢에서 보이게 해주면 고맙지 않을까요
(이분들은 물어보니 자차로왔기에 주차장에서 왕복한거라고한다 그래서 올라올때 이곳을 통과 하였기에 버벅거리지 않고 잘 찾은것이다)
구름길과 엄홍길 갈림길 엄홍길이 조금 더 길다고 우측 엄홍길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얼마후에 또다시 스키장에도착 그 스키장이 그 스키슬로프라 스키장을 걸어도 무방하지만 무슨욕을 먹을려구..
또다시 스키장 횡단하고 이번에는 개구멍통과 구멍을 근사하게 뚫어놓았다
한참 걸었나 싶은데 또 스키장- 이곳은 우회하였어도 된다고하고 우회하면 스키장 들르지 않아도 된다고한다
스키장은 끝난듯하고 이 넓은길은 사용한하는스키장인것같은데 이길따라서 걸을까 생각했지만 나는 스패츠를 아니하여서 푹푹 빠지는곳이 있어서 산으로 진입하였다
산으로진입 그리고 우회길 따라서 편하게 내려서는데
이 곳부터 등로는 임도길같이 변한다
독일가문비나무숲
편백같기도한데 아니라고하고 숲이 아주 울창하다 잠시 넓은길로 걷다가 잘못가는것을 알고 되돌아와서 엄홍길로
엄홍길에도착하니 주차장이 보였다 그래서 다온줄 알고
그러나 승용차만 있는데 먼저 앞선분이 저만큼 가는걸 쫒아가다 그분이 되돌아와서 모르는사람인데 주차장 찾는것은 마찬가지라 뒤에서 쫒아 내려간다
빌라 리조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한도 끝도 없이 도로따라 내려가는기분
다시 이곳 주차장에도착하였으나 우리는 레인보우주차장으로 가야한다고한다 산행시간보다 주차장 찾아가는길이 더욱더 길다고 느껴진다
우리나라 최대라는 용평 스키장은 규모가 어마어마해보인다 스키장이 차지하고있는 발왕산인지 발왕산이 스키장을 차지한건지 모르겠지만 등로가 단순하고 이곳저곳 스키장슬로프로 서로에게 거치장스러운 아쉬움 누군가는 내려와서 등산객에대한 배려는1도 없는 나쁜X라고 하는분도 있었다 발왕산에 기억은 스키장 리조트가 더 많이 기억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