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온천-장송전망대-낙수대-어답산(왕복)-저수지길-도로-횡성온천(6.1km)
산행일자:2021년2월11일(목)
산행시간:3시간3분
산행소재지: 횡성군 갑천면
횡성호수전망대인 어답산은 태기왕과 박혁거세의 전설이 서려있는데 등로좋고 이정표좋다 짧은 거리가 많이 아쉽지만 소나무와 암릉이 즐거움을 더해주는 산이다 여름철이라면 병지방리쪽으로 내려서면 계곡의 즐거움이 있어서 좋을텐데 오늘은 횡성호수길과 같이 하였다
갑천면 중금리 횡성호수5구간
(사실은 이곳이 입구는 아니다 죄송합니다)
정면돌파를 할수가 없게, 야외이고 넓디넓고 찾는이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철통봉쇄를 하였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8명정도가 이길을 찾아 걸었다
바다같은 횡성호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넓은곳에서 간격은 100m사이를 벌려도 충분한데 ㅠㅠ 나비의자가 이쁘다
아주 잘해놨다
조형물도 귀엽고~
횡성은 태기산과 어답산을 자랑하는데 왕과 관련된 이름이고 횡성호수길에도 태기왕이 써있다
타이타닉 전망대
얼음이 대부분인데 얼음이 깨지는 뿌지직~ 소리가 계속 들린다
개인적으로는 이그림이 제일 이쁘다!!
조금있다가 올라갈 어답산이 보인다
오밀조밀한 좁은물목에는 다리가 놓여있다
수몰선
어디까지 한바퀴를 돌고 왕복하여서 되돌아 나왔는데 7km정도 라고한다
횡성호입구 버스정류장-이곳을 경유하는 버스가 많이 있다
5구간 들머리이고 입장료3000원이 있고 주차장이 있다.그러나 가족단위도 완강히 되돌려보낸다고한다
문을 닫은 횡성온천
우리나라에 온천들은 물이 말라서인지 문닫은곳이 많다고한다 이곳도 역시 쓸쓸하게 보인다 원래는 온천뒤로 등로가 있었다고하나
이제는 산아래 막국수집 좌측 화장실있는곳으로 진입한다
초반부터 급경사
목책계단과 밧줄구간이 번갈아 가면서
소나무도 좋다
이정표아래 어답산1번부터 번호를 부여하였다
친절한등로가 힘들기는 하지만 도움을 준다
바위구간에도
어답산 선바위
처음에는 몰랐다
벤취가 절묘하게 놓여져있다
선바위옆 우측은 창문바위
올라서서보니 선바위였다
제대로 담지못한 선바위
등로에는 간간히 돌탑이 보인다
좁은바위능선에 올라서고
낙옆이 버석거리는 황량한 길
거대암릉지대우회
우회길
장송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금전에 다녀온 횡성호수
날씨가 조금 좋았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수령300년이라는 어답산장송
장송전망대를 지나고 테크가 잠시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횡성호수조망
어답산왕복후 하산할길을 확인해두고
낙수대가 보인다
낙수대 이곳에서보니 직벽이다
낙수대전망대
이곳에서 옛날예적에 낙시를 했다는데 그것이 영~ 못마땅하지는 않은게 산을 다니다보면 의외로 배나 물에 얽힌 이야기가 많고 그래서 산이름도 거기서 유래된것이 많다. 노아의방주가 산위에 있었던것을 보더라도..
어답산.장군봉(789m)
어답산삼각점
건너편에 있는 태기산은 태기왕이 살았었나? 그리고 이곳은 태기왕을쫓던 박혁거세가 들렀다고한다
왕이 왔던산은 어래산이고 들른산은 어답산인것같다
조망은 기대할수가 없으나 건너편 한컷 찍어봤다
어답산을 뒤로하고 빽을하는데 어답산은 등로가 단순하여서 병지방리나 횡성온천으로 내려가야한다
갈림길도착 저수지쪽으로 이쪽역시 이정표는 잘되어있다
오늘의 난코스
그러나 안전시설이 너무도 잘되어있다 여기서부터 시간은 지체되었다
제법길게 이런길을 내려가야한다
발판도 잘 해주었다
살짜 바위위로 올라가는듯하고
길게 드리워진 병풍바위를 우회한다
의자를 여러게 몰아붙여서 평상을 만들어 놓았다
하산중에 다시보는 돌탑
]
다 내려온듯하다
하산길에 등산안내도
마을에 들어서는데 순수산길은 4.5km정도다
마을에서 자주보는 보호수 느티나무
그리고 도로따라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횡성온천입간판이 나온다
짧지만 강렬한 어답산산행을 마무리한다